근데 블1 결말은 봐도봐도 웃기네...ㅋㅋ
강혁과 김민규의 대결 자체는 뭐 박진감 있고 재밌었다고 생각하지만
조폭을 혐오하던 강혁이 김민규, 황일철 등을 만나면서 조폭혐오를 벗어났고, 오히려 진짜 "형님"으로 좋아하게 되는 장면이 여럿 나옴.
뭐 마지막에 그 좋아하던 감정과, 자신이 경찰으로서 해야할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김민규랑 싸웠다고 해도
뭐 결과적으로 강혁이 이김. 물론 강혁은 그 상태로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로 지쳤고
김민규는 그정돈 아니지만 상당히 지쳤을텐데, 병주고 약주고도 아니고 그 상황에서 다카하시 및 일본놈들 몇명이 있을지도 모르는 곳에
유리씨였나 유라씨였나 구하라고 사지로 내몬거 ㅋㅋ ㄹㅇ 웃기긴 함.
그럴거면 총이라도 좀 빌려주던가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