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미 쇼보에서 간행중인 라이트노벨 '용사가 되지 못한 나는 마지못해 취직을 결의했
습니다'(勇者になれなかった俺はしぶしぶ就職を決意しました)의 애니메이션화 기획이
진행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2011년도 제 23회 판타지아 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용사 시험 직전에 마왕이 쓰러지는 바람에 어렸을 때부터의 꿈이었던 용사가 되지 못하
고 좌절해버린 소년과 아버지가 쓰러져 버린 마왕의 딸이 같은 가게에서 일하면서 벌어
지는 해프닝을 다룬 '하이텐션 노동 판타지'라고 하는데요.
검색해보니, 주인공 소년은 용사 예비교에서 수석을 차지했고 '전국 용사 모의 고사'에서
사상 최초로 S판정을 받는 등 촉망받는 인재였으나, 마왕이 쓰러지면서 용사 제도가 폐지
되는 바람에 충격을 받아 약 반년 동안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하기도 했답니다. 거기다 마
계붕괴 불황으로 인해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
주인공은 직장을 구하려고 애쓰는 과정에서 학교 수석으로서의 자부심이 다 꺾인 다음에
야 겨우 중소 매직 아이템 체인점의 정사원이 되어 왕도에 있는 '매직샵'에서 일하게 되는
데 성공하지만, 거기에 '마왕의 딸'이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찾아오는 모양입니다. 과연
얼마나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 나올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출처 alonestar.egloos.com/pag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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