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맨 시즌2 73화 스포일러
일단 이완이 릴리아가 자기 제자라며 보증을 한다고 합니다. 브리즈가 같이 보증을 서줍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알렉세이가 자신이 키라를 보증하겠다고 합니다. 그러자 7인회 중 긴 수염을 가진 할아버지(이름이 길어서..) 가 신의 보증이라면서 재밌어합니다. 저번주에 나왔던 3번째 친위대는 성배라도 먹였냐며 물어봅니다.
베로니카는 이걸 보고 늙어가지고 주책이라며 빅토르가 들어있는 마트로시카를 치는데 이때 빅토르가 '야 야 치지마 안보여'라고 말합니다. 숙희 때랑은 다르게 말투가 좀 귀여워졌네요 ㅋㅋㅋㅋ
키라는 죽은 샤샤를 릴리아로 알고 있고 릴라을 샤샤로 알고 있네요. 키라가 자기 눈에 보라색으로 보이는게 없다며 릴리아에게 다가가 도발을 합니다. 이때 릴리아가 키라를 발로 차는데 한방에 다리가 부러지네요 ㅋㅋㅋ 그러고는 1부에서 인간 이현성한테 했던 것처럼 팔꿈치로 내려찍은 후 가차없이 패버립니다. 이 장면을 알렉세이, 베로니카, 이완 등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조금 놀란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키라는 말그대로 릴리아한테 맞고 피떡이 됐네요
이후 릴리아가 "길 열어 이 ㅅㅂ 놈들아" 라고 말하며 끝납니다.
이번화는 좀 충격이였네요. 키라가 성배를 먹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승부가 될 줄 알았는데 일방적으로 맞았네요..
그나저나 키라의 눈에는 릴리아가 왜 보라색으로 보이지 않았던 걸까요? 민석영이 보라색으로 보였던걸 봐서는 능력 자체에는 이상이 없는거 같은데..
댓글말대로 어떻게하든지 불행을 피할 수 없어서 보라색으로 안보인걸 수도 있고 아니면 민석영이 뭔가 대비책을 알려준걸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