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곡칠살이 주교급일 가능성도 배제할순 없는듯
혈비가 정말 파천 이상의 무공의 소유자라는 전제하에
그가 무골기재로 인정한 7인의 부하들도 주교급일 가능성은 충분 합니다.
상관의 역량과 부하의 수준이 비례하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상충하는게 일반 적이니깐요
그리고 이리된다면, 구무림 은둔 고수들의 참전에 당위성도 해결이 되죠
어중간한 인물들과 매치업 시킬바에, 차라리 `천곡칠살을` 주교급으로 설정해놓는게
더 그럴듯한 매치가 될테니깐요
물론 풀어야할 의문점들도 여럿 남긴 합니다
첫째로. 파천의 예상을 훨신 웃도는 혈비의 `성장`의 배경
둘째로, 젊은나이에 주교급 무공 경지를 꿰찬 천곡칠살의 `비밀`
셋째로, 진- 소-도-당-급들 인물들의 애매함
작중내 이 세가지 정도의 사항에 대한 납득할만한 전개가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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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이리 말하긴 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가능성의 문제고
갠적으론 , 전 여전히 천곡칠살은 기껏해야 진.소.도-급이라고 보긴 합니다.
애초에 이번 에피에서 `천곡칠살` 등장의 배경은
진- 소 - 도급의 성장을 보여주기 위한 일종의 전개적 장치라고 보고 있거든요
(잘해야 한두명 정도 주교 하위급이 있을 가능성은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