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소년 만화는 동료들간의 신뢰, 우정을 강요하죠.
유독 페테만 그래보이는 이유는 작가가 에피소드를 전개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고요.
니르바나 연재할 당시에 작가 후기에서 '보통 한 에피소드당 길어도 단행본 3권 이내에 끝나도록 그린다'고도 했죠.
(권당 8~9화 정도 실리니 에피소드당 30화정도에서 기승전결이 다 나는 셈이죠ㅎㅎ)
근데 니르바나 편은 나오는 캐릭이 많아서 그런지 3권째인데도 아직 할 이야기가 많다라면서요.
(그 이후 대마투연무 편은 근 10권가량 이어지죠ㅋㅋㅋ)
빨리 스토리를 진행시키려다보니 개연성이 좀 떨어지는 부분(엘프먼이 세이라 끔살 시킨거라던가)도 더러 있고 버프만 받아서 이기는 듯한 부분도 많죠.
이건 그냥 작가의 성향 차이인데 이래서 싫으니 다른 작품처럼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니 하는건 좀...
덧1) 거기다 연재 당시 분량으로 원하는 걸 다 못 그렸을 경우엔 단행본 낼 때 갈아엎고 새로 그려주시는 경우도 있으시죠ㅎㅎ
'판타지아'나 '새벽의 천랑도'편 처럼요:D
덧2) 주간연재에 휴재없이(매거진 쉴때 아니면 없으니..) 연재하시는데다가 가끔 컬러섞어서 30페이지 이상 해주시는 걸로도 감사한걸요ㅋㅋ
드물게는 한주에 2화 이상 연재도 해주시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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