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는 ㄹㅇ 페인전까지라는 말이 정말 헛소리인게 아닌게 전개구성이 꽉꽉 거기까지 알차있음.
나루토가 재밌어지는 시기는 중닌시험 후 부터인데,
중닌시험 후에 바로 가아라와 결전이 이어지고
그와동시에 당대 최고의배틀 오로치마루 vs 졷루젠 까지 있었음.
그 후에 뜸 안들이고 바로 이타치 키사메 나오고
나루토 나선환 수련 들어가면서 전설의 3닌자전도 나옴.
그 후에도 별로 뜸 안들이고 사스케 바로 탈주에 탈환편 시작해서 지루할 틈이 없었음.
1부 막을 내리고 카카시 외전 한것도 나름 괜찮은 구성요소였고,
2부에서도 바로 시작하자마자 방울뺏기 후 가아라vs데이다라로 넘어감.
좆피스보셈. 2부들어가서 첫 에피소드인 어인섬편 본격적으로 들어갈때까지 1권은 족히 걸렸음.
나루토는 2부 시작후 4화내지 5화만에 바로 나름(그당시) 정상급배틀인 가아라vs데이다라가 나오는데 오죽하겠나.
가아라 잡히자마자 바로 구출하러가고 그 사이에 키사메 이타치 분신 전투씬도 끼워넣어주고
바로 vs 사소리, vs 데이다라로 직결됨. 좆피스는 어인섬 보스격인 호디랑 루피 맞장뜰때까지 몇권이 걸렸는지 기억도 안나네.
암튼 그 뒤에 vs오로치마루, 사스케와의 재회, 나선수리검 수련, vs 히단, vs 카쿠즈, 사스케 질풍전, 지라이야vs 페인, 팔미vs 사스케, 페인vs 카카시, 페인vs나루토로 각 에피소드 연결지점마다 쉴새없이 전개해서 지루할틈이 전혀 없었음.
굳이 꼽으라면 관심도 없는 신캐릭(이었던) 사이에 대한 비중을 주는 것과 사스케 동료모으기 정도?
이것조차도 좆피스 신캐릭 묘사할때보단 훨씬 간략하고 깊이있었음. 좆피스는 능력도 안되면서 에피소드마다 신캐릭 남발하고 다니니 더 재미가 반감되는것.
아무튼 여기까지가 ㄹㅇ 박진감 넘쳤고
그 뒤로부터 각 마을 소개되면서 고카게회담이니 뭐니해서 많이 루즈해지고
그러다보니 사스케가 흑화하는 과정에 대한 묘사가 소홀해져서 그냥 중2병걸린 찐따로 밖에 표현이 안되었음
그러다보니 이해못하는 독자들도 당연히 생기고 그 와중에 바로 4차닌자대전이니 뭐니 또 연결부분이 루즈해져서 재미가 떨어지게 된듯.
아무튼 나루토는 페인전까지가 전성기인건 팩트인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