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복해가고있다 , 미약했던 내 자신을
예전의 나는 상관에게 갈굼당하거나 쪼인트 까일때면 자존감이 무척이나 상실되서 그 날 하루는 울적하게 보내곤했다
하루종일 나를 모독하고 나를 멸시하던 상관의 멘트와 얼굴이 잠들 시간때까지 줄곧 기억속에서 나를 괴롭혀왔어
허나 이젠 극복했다
이젠 내 상관의 갈굼이 공포의 대상으로 보이지않는다
화가난다
예전엔 무서웠지만 , 이제는 화가난다
혼이날때 드는 생각은 어느덧
"무섭다" 에서 "죽이고싶게 왤케 나불대지?"로 점점 바뀌어갔다
마찰을 두려워하던 나였지만 어느덧 싸움이 두렵지 않아졌어
나는 극복했어
나는 바뀌었어
인생을 가리던 자욱한 구름들 중에서 하나가 치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