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시절 디지몬 카드의 공격력을 강함의 기준으로 삼았을 때의 이야기 ...
초딩 시절 나왔던 디지몬 부스터팩
어드벤처가 방송되면서 인기가 짱짱일 무렵
대부분의 궁극체의 공격력은 500대 ...
하지만
아포카리몬의 공격력은 당시 최초로 600대 ...
"오 역시 어드벤처 보스답게 개쌔네" 이러고 있었음
(당시 워그레이몬,메탈가루루몬 심지어 마왕몬도 500대였음)
그러다가 나온 것이
오메가몬과 디아블로몬
당시 이 때는 '우리들의 워게임' 같은 극장판을 모르던 때 ... 네이버 같은 것도 유명한 시기가 아니였고 ...
암튼 당시 두 몬스터의 공격력은 무려 700과 650.... 게다가 오메가몬은 무려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이 합체한
그야말로 당시에는 볼 수 없었던 궁극체 2마리가 합체한 와 킹왕짱 ~ 같은 몬스터였음
그러다가 세대가 파워디지몬으로 바뀌고
캡슐진화체는 카드에서 당시 성숙기 클라스였기 때문에 딱히 강한 애들이 없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음
그러다 등장한 파워디지몬의 꽃(?) 황제드라몬
파이터모드의 공격력은 무려 700!!
그래서 오메가몬=황제드라몬 파이터모드라고 생각....... ㅋㅋㅋ
이윽고 마침내 등장한 것이
무려 황제드라몬 파라딘 모드
당시 오메가몬이랑 황파가 최강이라고 생각했던 시절인데
그 최강 두마리가 또 융합 ... 게다가 공격력은 디지몬 카드 최초 900대 ....
역사상 길이 남을 킹왕짱 개쌘 디지몬이라고 생각했음
이 이상의 디지몬은 있을 수가 엄따!
이후 카드 배경도 테이머즈로 넘어가게 되지만 역시나 황팔의 위엄을 능가하는 디지몬은 커녕
공격력 800 수준의 디지몬도 좀처럼 나오지 않음
그러다가 마침내 그라니를 탑승한 듀크몬이 공격력 800을 찍어서 등장하게 됨
여담으로 이 무렵 같이 등장한 루체몬은 성장기 주제에 공격력이 520이라는 말도 안되는 사캐로 등장함
(궁극체 평균보다는 약간 낮지만 그래도 성장기가 500넘으니 사기)
그리고 테이머즈가 마무리 될 무렵 마침내 테이머즈의 정점인 듀크림과 벨젭 블라스터가 등장...
애석하게도 황팔의 공격력은 뛰어 넘지 못했지만 공격력이 880으로 거의 근접한 수준에 이르렀음
이어서 세계관은 프론티어로 넘어감
당시 휴먼 스피릿체가 완전체라면 비스트 스피릿은 궁극체급이였는데
보시다시피 공격력이 초반의 오메가몬에 필적하는 정도...
당시 초딩이였던 본인의 인식으로는 비스트 스피릿급 = 오메가몬정도라고 생각함
(덤으로 에이션트-십투사- 들 역시 공격력이 700근처)
그러다가 마침내 등장한 더블 스피릿체 아루다몬!!
황팔의 위엄을 능가할 순 없었지만 그래도 듀크림과 동급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ㄷㄷ 한 존재였음
그리고 마침내 등장한 초월종 카이젤 크레이몬과 매그너 가루루몬
드디어 황팔과 동급의 공격력을 가진 존재가 두마리나 등장 ...
여기까지 디지몬 최강은 황팔 / 카이젤 / 매그너 이렇게 3마리였슴
.... 2부는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