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호의 육노예 18호
16호: 이봐, 18호. 나를 잊을 수 있겠어?
18호: …무슨 소리야?
16호: 내 거대한 육봉에 환장한 년이 나를 잊고 지낼 수 있겠느냔 말이지.
18호: 그건 옛날 일일뿐이야. 물건 크기와 테크닉이 비례하진 않아.
16호: 훗. 그 말은 크리링이 너를 만족시켜주고 있다는 얘긴가?
- 그리고 그날 밤 -
크리링: 이럴려고 내 머리 다시 빡빡이로 만든 거야? 숨막혀 죽겠어 18호.
18호는 아직도 16호의 거대한 육봉을 잊지 못했다.
-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