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저, 곽소종 붙여놓은 걸 보니 한꺼번에 퇴장시킬 생각 같은데
천곡오살 중 3명이 퇴장했고 황저와 곽소종 단 둘만 남은 상황인데
뇌동 하나 못잡아서 집단 궤멸당할 뻔 한 흑란이 2대1로 존자급 둘을 상대한다는 건 터무니없는 소리고
지금 당장 가우복이 부활해 맞붙는다고 해도 만전의 천곡칠살을 상대로 2:1은 버거울 텐데
과연 작가님은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가실까요??
그러고 보니 슬슬 무명이 재등장할 때가 된 것 같기도 하고.. 천칠을 이렇게 소모성 악역으로 급하게 퇴장시키는 게 이상하긴 하지만
마교주 옥천비까지 등장한 상황에서 거물들의 한판승부에 집중하고 싶은 작가님의 큰 그림을
기대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