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ch 반응 모음 (전부 의역) -여단공투설 관련-
“객관적으로” 공투설 또는 타이설을 설명해줄 수 있는 사람은
근거를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모두 주관적인 의견인 것 같아서요.
객관적인 공투설이라는 것 자체가 웃기는 소리지만
츠베파가 공투하자?고 제의한 것을 듣고
체리드니히가 코웃음을 치고 있던 게
공투설이 웃기는 소리라는 근거다.
반대로 왕자가 “공투하자”라고 물어본 것이야말로
공투가 당연하다는 것을 표현하려고 했던 거잖아.
10왕자 카쵸가 후게츠에게 "호위에게 공투하도록 전달해둬”
라고 한 것도 있음.
히소카가 이성을 잃은 시점에서
순수한 대결은 아니었을 거라고 보는 게 상식적이지.
순수한 1대1 대결이었다면 단원들을 모두 죽이려고 하는 게
이상하게 되어버리잖아.
히소카는 투쟁 당시 환영여단은
단장(머리)을 으깨면 끝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투기장의 싸움에서 싸우고 있던 상대는
거미의 머리이기 때문에
거미의 손발들과도 세트로 싸워야 한다는 것은 필연적인 결론임.
단장과 싸우는 행위는 거미와 싸우는 것이라고 이해한 것.
타이설도 공투설도 모두 확실한 증거는 없기 때문에
결국 망상일 뿐이야.
굳이 말한다면 클로로가 사용한 오오라의 양이 너무 많다는 것과
히소카가 예측한 것보다도 훨씬 더 많은 인형이 등장했다.
정도겠지
그건 클로로가 시간을 멈추고 폭탄인형을 양산 한 것으로 확정이야
시간정지 컨셉의 AV에 연출로 참여하고 있는 것이 클로로
타이파들은 무수히 늘어난 폭탄 인형들의 존재에는
입 다물고 있기 때문에 타이설은 설득력이 없음.
ㄴ 그건 클로로가 히소카의 생각보다 더 강하고 굉장했기 때문에
폭탄 인형 만들기가 매우 빨리 됐을 뿐임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어떻게 해도 1대1이었다는 결론이야
클로로는 굉장하다!
엉망진창으로 강하기 때문에 혼자서 뭐든지 다 할 수 있다!
그러니 타이가 맞아! 라고 말해도...
클로로는 네테로 이상의 신속으로 이동하며 인형을 만드는데도
히소카가 깨닫게 되는 일도 없고
채찍 스냅의 속도조차 소리가 나는데
그것조차 안 나게 하는 움직임을 할 수 있다니
클로로는 정말 굉장해
히소카가 예측한 것 보다 더 많은 폭탄인형이 등장한건
단순히 사전에 인형을 관객 속에 숨겨 놨다는 것으로 해결 가능
타이파 "클로로가 미리 인형을 준비해 놓고 싸웠다.”
공투파 "클로로가 도중에 능력을 반환하고
콜트피에게 복사 해달라고 부탁함”
어느 쪽이든 클로로가 비겁하다는 건 변하지 않는다. ㅋㅋㅋ
도둑들에게 싸움의 미학 따위를 요구하는 쪽이 바보같아.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공투로 싸우는 게 현명한 선택인거야.
그보다 히소카는 정말 1대1일거라고 생각하고 싸우고 있었는지?
정말 그렇다면 히소카는 바보임 ㅋㅋㅋㅋ
수많은 관객이 있는 가운데,
수수께끼인 일들이 자꾸 발생하고 있다면
혹시 여단이 숨어서 클로로를 도와주고 있는 게 아닐까?
라고 의심해보는게 맞잖아?
정말로 정정당당한 대결이었다고 해도 그런 의심은 해봐야지
클로로와 마치가 히소카에 분노하고 있던걸 보면
1대1 결투의 약속은 지키고 있었다고 생각됨.
공투하고 있었다면 자기가 약속을 어겨서 그렇게 된 거니
더 냉정한 상태였겠지
1대1의 약속?
그런 적 없는데?
클로로는 도망 다니는데 지쳤다고 말했을 뿐으로
1대1 결투의 약속을 이행한다고는 말한 적 없음.
제넨 후 히소카와 결투하지 않고
도망쳐 다니던 시점에서 이미 1대1 결투의 약속은
휴지조각이 되어버린거지.
클로로가 자신과 싸우기 위해 능력을 훔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히소카가 자기 멋대로 믿고 있었을 뿐
제넨 후 보상이 휴지조각이 되어 죽은 것이 불쌍하기 때문에
마치가 거금의 치료를 히소카에게 무료로 해주려 했던 걸거야.
마치 나름의 단장의 제넨에 대한 보상이야.
그래서 히소카의 시신에 단장의 제넨 고마워라고 말했던 거지.
그래도 결국 작가의 총애를 받아 부활해서
여단원들을 죽이고 다니는 히소카의 승리야.
오히려 보기 흉하게 속아
분풀이로 동료들을 살해하고 있는 쪽이 패배한 것 같습니다.
전투 중 의문이 공투설의 근거라니...
그건 클로로는 굉장했다. 히소카는 멍청했다.
라는 설명으로 결론 나온 것이지만
그보다 원래 클로로랑 싸우면서 1대1을 기대하는 게 넌센스야.
클로로는 스킬헌터니까
클로로랑 맞붙는건 여러 넨 능력자를 동시에 상대하는 것과 같아.
그걸 알고 있음에도 히소카는 클로로과 싸웠는데,
살해당하고 앙심을 품고 나서
능력도 사용할 수 없는 샤르나크와 콜트피를
기습해 살해한 게 너무 바보 같음.
원래 공투설이 등장한 배경은 클로로가
자신의 능력을 줄줄이 설명하는 것이
토가시의 배틀의 연출 규칙에 어긋나기 때문에,
그걸 설명하기 위한 방법으로 떠오른 건데,
그걸 잊어버린 사람이 너무 많은 거 아닌가?
히클전에서 클로로의 설명이 길었던 건
단순히 클로로의 스타일일 수도 있고,
아니면 새로 늘어난 불편한 제약 중 하나일 수도 있음.
히소카 자신이 "클로로는 공투했다”고 착각했을 가능성이 높음.
물론 실제로는 정정당당한 승부였지만 말이야.
그래서 샤르나크와 콜트피를 살해한 거지.
백보양보해서 공동투쟁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클로로가 여단 전원에게 도움을 받았던 것도 아니고
히소카가 여단을 전멸시키려는 동기가 안된다.
마치는 G.I편에서 “히소카가 클로로에게 이기는건 불가능해”라고 말한 적 있었지.
그리고 마치의 말대로 실현됐다.
그래서 히소카가 화가 난거잖아.
그러니까 모두 죽이겠다고 하는 거고.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마치를 슬프게 만들겠다는 뒤틀린 성격.
이게 바로 히소카의 본질이다.
마치가 히소카를 조금이나마 걱정하면서
“앞으로 싸울 상대와 장소를 잘 선택하도록 해”라고 충고했음.
그렇지만 자신이 최강이라고 믿고 있는 히소카는
이 말에 상당히 화가 났을 거라고 생각함.
게다가 그 말을 한 사람이 자기가 좋아하는 마치고.
그야말로 히소카가 이전에 말한 "사랑과 증오는 표리 일체”와
완벽히 일치하고 있잖아.
그래서 굳이 마치를 살려둔 채 여단을 몰살시켜서
마치를 괴롭히고 싶은 마음이겠지.
이게 히소카의 본질이다.
정말 일대일이였다면
히소카 확인사살정도는 스스로 했겠지
왜? 샤르나크와 콜트피, 마치가 시신을 보러 갔으니
클로로가 직접 보러갈 필요도 없는거지.
확인사살을 위해 여단원들이 히소카 시체를 확인했던 거라면
만약 히소카가 기적적으로 살아있었다면 죽이려고 했다는 거겠지.
즉 클로로가 히소카와 싸운 이유는
제넨의 보상인 1대1 결투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히소카를 제거하기 위한 목적이었다는 거야.
클로로는 머리가 좋고
히소카는 멍청했다.
이거로 모든 논란은 완벽하게 설명되는거야.
1대1로 클로로가 이길 수 있었다면
왜 약속을 휴지조각으로 만들고 도망친거야?
왜 동료의 하츠를 빌려서 싸운거야?
1대1 승부를 하는 사람이
자기한테 압도적으로 유리한 무대에서 싸워?
그런 건 이겨도 이긴 게 아니잖아. 전혀 기쁘지 않을거라구.
왜 천공투기장에서 심판을 죽인데다가
관객석으로 도망치는 비겁한 짓을 했어?
투기장의 규칙이라면 이 시점에서 히소카가 벌써 승리했는데?
투기장의 싸움에서 질까봐 비겁한 짓을 한거야?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이기면 기쁜거야?
히클전의 재미는 사후넨을 통한 움직이는
폭탄인형이라는 콤보에 있잖아.
만약 공투하고 있었다면 그 트릭이 엉망이 될거야
추리 소설로 말한다면 결정적인 트릭을 간파했는데
결말에서 실은 그 트릭은 전부 거짓말에 공범의 도움이 있었다.
라고 하는 셈이라고.
일부러 트릭과 함께 이야기를 망가트리는 작가가 존재할까?
클로로는 공동투쟁한게 확실하지
그걸 깨달았으니까 히소카는
“여단은 앞으로 만난 그 자리에서 죽여버린다”고 한거고
클로로는 "1대1로 천공격투장에서 싸우자"고 말했음.
히소카는 그걸 받아들이고 그 규칙하에서 싸우다 죽었고.
부활한 뒤에는 냉정하게 패배를 인정했지.
그런데 마치의 말실수를 통해서
클로로가 규칙을 깨고 비겁하게 공투를 했다고 눈치챈거야.
그리고 이번에 공동투쟁을 해 배신한 여단에게
전부 만난 즉시 죽이겠다고 히소카가 분노하며 선언한거지
공투설이든 타이설이든 히소카의 패배. 이 결과만은 어떻게 해도 뒤집히지 않는다.
그리고 복귀전에서 맞대결한 프랭클린에게 바람구멍이 나버리고
“그런 놈 별거 아냐”의 복선은 회수 성공
히클전에서 히소카의 패인은 결국 히소카의 낙관적인 예상이야.
폭탄인형의 제조를 1 ~ 2 초에 1개라고 계산했지만
그것도 히소카의 낙관적인 예상으로 실제론 더 빠를 수도 있겠지
200체 제조에 3분이면 단원의 도움도 필요없이
혼자서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수준이고.
그러면 히소카가 인형제조 시간과 개체수를 계산하는 장면에
굳이 일부러 페이지를 할당할 필요가 없잖아.
그런 걸 표현하고 싶다면
클로로는 엄청 엄청 엄청 엄청 엄청 굉장해~라고
3페이지에 걸쳐 표현하면 될 뿐이다.
공투설을 주장하는건 이제 그만
공투파가 증가하면 토가시가 심술을 발휘해서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을 무시하고 억지로
일대일이었다고 설정을 수정할 테니까
타이파인 척 하고 있으라고.
타이파 → 모든 상황을 원작의 표현 안에서 설명 가능
공투파 → 인형 제조 속도를 문제 삼아 회생하는 듯 했지만 결국 궁지에 몰림.
토가시가 심술을 발휘해 공투설을 없던 것으로 할거라 주장 중.
타이파 → 클로로는 메르엠 보다도 더 빠르게 움직인다는 설정을 밀고있음.
바보의 극치
공투파 → 현실적인 이성파
폭탄인형 제조 속도의 수수께끼도 논파되어
공투파가 드디어 패배했군
공투파의 최후의 보루가 무너진 느낌이다
ㄴ 클로로는 굉장해-라는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결론
인형제조 속도보다 주목해야 하는 건
인형제조에 이용한 시간이야.
정정당당한 승부였다면 인형의 숫자를 늘릴 수 있는 기회는
① 관객 속으로 숨은 클로로를 놓쳐버린 뒤,
인형이 공격해올 때까지
② 확인용으로 잡은 인형의 오더 스탬프가 해제된 뒤,
가짜 클로로를 죽일 때 까지
③ 가짜 클로로를 죽인 뒤,
클로로가 장내 방송으로 소동을 일으킬 때까지
이렇게 총 세 번의 기회가 있었어.
①②에서 이미 만들어놓은 20 ~ 30체
③에서 170 ~ 180체 + 200명“이상”에 포함되는 수십체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파는
③에서 많은 시간이 경과했다고 생각하고
미리준비파와 공투파는
③의 시간이 길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거겠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히클전이 한창 진행되고 있을 때,
"히소카가 승리한다”라고 말했던 세력은 공투파를 지지하고,
“아니 클로로가 승리한다.”라고 말했던 세력은
타이파를 지지하는 듯한 생각이 들어.
환영여단의 인기는 역시 대단하네
타이파나 공투파의 대립도 환영여단이 걸려있으니까
여기까지 고조되는 것 같아.
넨 강습의 암살자는 누구인가? 따위 이제 아무도 관심 없잖아.
히소카가 바보인건 이미 공식이죠!
전투 밖에 모르는 바보...
사랑 밖에 모르는 바보...
곤 밖에 모르는 바보..
전 요즘은 토가시씨가 딱히 별 생각없이
히클전 연출한건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들더라구요.
별생각 없이 그린거면 타이설이 맞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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