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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크는 비스타에게 전력을 내지 않았으며, 파밸을 주장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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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7-2 | 조회 2,978 | 작성일 2020-10-20 0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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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크는 비스타에게 전력을 내지 않았으며, 파밸을 주장할 수 없다.

대장이 마르코랑 호각이고 사최간이 방심하지 않는 이상 비등하다는 것을 보여준 정결 파밸을.. 미호크가 비스타에게 전력을 내지 않고 호각이었던 걸 근거로 '1부 밸런스는 2부와 다르다거나, 미호크가 봐줬으니 대장도 봐준 거'라며 부정하는 논리가 보이네요.

미호크와 대장이 각각 사최간을 상대한 걸 동일선상에서 보는 시각들을 반박하고자 합니다.

 

 

1. 입장이 다르다.

우선 대장은 자신이 상관으로 있는 군대에 적군이 쳐들어와서 부하들 죽어나가고 있으며 자칫하면 전세계의 해군의 질서가 무너질 수 있는 상황이고, 미호크는 해군이 무너지든 말든 큰 상관 없이 자기 안위만 신경 쓰면 되기에 타의로 불려나온 상황이라 일단 전쟁에 임하는 입장부터 차이가 있습니다.

 

대장은 미호크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막중한 책임을 지고 진중하게 전쟁에 참여하는 입장이죠. 한낱 심심풀이로 흰수염 시험하고 싶어서 참격 한 번 날리고, 루피 시험하고 싶어서 대충 전투하다가, 해본이 위기일 상황에 협정 운운하며 빠지며 기분내키는대로 행동하는 미호크와는 전투에 임하는 자세나 마음가짐이 다릅니다.

 

 

2. 전투에 임하는 태도가 다르다. 

미호크 독백만 봐도 비스타와의 승부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비스타와 검을 처음 맞대봤으니 비스타의 전력을 탐색하며 주의를 기울이기는 커녕, 비스타가 덤비든말든 시종일관 루피 전력이나 탐색하는 모습입니다. 그전부터 루피를 시험하면서 참격이 Mr.1한테 막히고 근접공격을 루피가 여러번 피할 정도로 설렁설렁하고 있었죠. 비스타가 승부를 걸어오더라도 온통 루피에게 쏠려있는 관심과 주의는 그대로인 채, 이전까지의 태도는 변하지 않습니다.

 

근데 대장..? 아오키지는 죠즈가 방심하자마자 그걸 언급하면서 기습, 키자루는 마르코가 전투를 이탈할 때 제 3자가 끼어들어서 해루석 수갑 채운 상태를 기습, 아카이누는 전투 시작전부터 이간질로 병든 흰수염 명치에 칼빵+내분 유도하고 그걸로 피토하니까 몸 가누지도 못하는 흰수염에게 치명타..

 

 

자신 진영의 승리를 위해 온갖 비겁한 수를 다 써서 사최간과 사황을 쓰러뜨리려는 대장비스타와의 승부는 뒷전이고 시종일관 루피을 분석하는 미호크는 사최간을 상대로 전투에 임하는 태도가 완전히 다릅니다.

이걸 동일선상에서 두고 '미호크와 비스타도 호각이니까 1부 밸런스는 폐기됐거나, 미호크가 봐준 것처럼 대장도 봐준거다'라는 주장은 어폐가 있네요.

 

 

2-1. 미호크의 성격 

미호크는 싸워봤자 '피차 득이 될 것 없는 싸움'에서 굳이 전력을 다하는 성격이 아닙니다.

미호크가 루피를 관찰할 목적으로 전투에 나선 후, 비스타가 막아섬으로써 루피의 '가공할 힘'을 파악했습니다.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이상, 자신에게 검으로 도전한 것도 아닌, 관심 밖의 상대인 비스타를 굳이 쓰러뜨려야 할 이유도 없고요. 그렇기에 더이상 루피에게 과하게 집착하지 않고, 비스타에게 미호크가 먼저 '승부를 미루자'고 말했으며, 크로커다일에게 오직 한 합만을 막힌 후에 물러난 겁니다.

 

미호크는 본래 의미없는 소모전에 불필요하게 나서서 싸울 이유가 없는 상대로 힘(전력)을 쏟아붓는 성격이 아니죠.

 

 

3. 미호크와 후지토라의 공통점

미호크가 비스타에게 전력을 내지 않고 호각인 걸 비교하려면, 후지토라가 기어3 루피나 조로한테 밀린 걸 가져와야죠.

 

미호크랑 후지토라 둘 다

전력으로 임하지 않는다는 묘사(독백), 딱히 상대를 쓰러뜨릴 이유가 없음, 전투 전후로 승패에 관심 없음 등..

 

루피를 시험할 목적으로 전투에 나서서, 전력이라며 적당히 몰아붙히다가 미호크는 '가공할 힘'을 파악하고, 후지토라는 '인품'을 파악하며, 쫓는 걸 그만두는 공통점도 있네요.

 

미호크가 비스타를 전력으로 상대하지 않고 호각인 걸로 ==이라는 정결 파밸 주장하시는 분들은, 후지토라가 기어3 루피나 조로 상대로 전력으로 상대하지 않고 호각이니 '후지토라=기어3 루피,조로'도 인정하십니까?

둘 다 파밸을 주장하기엔 별 의미가 없습니다.

 

 

4. 만약에 미호크가 전력을 다해서 비스타와 호각인 거라면, 그건 미호크=비스타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샹크스랑 호각이었던 건 12년 전 사황으로 성장하기 전 샹크스였으니.. 미호크가 '과거에는 성장 전 샹크스 급이지만, 현재는 비스타 급이다'라고 받아드려도 문제 없습니다.

 

(과거에는 카이도우와 호각이었지만, 현재는 징베에게 한방컷인 겟코모리아의 경우도 있죠.)

 

 

 

 

결론: 미호크는 대장과 달리 전투에 임하는 태도부터가 다릅니다. 둘이 사최간 상대한 걸 동일선상에서 두고 파밸을 주장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자기 뇌피셜이나 캐릭터 언급(의미부여,확대해석)을 우선시해서, 대장들과 사황 측 강자들을 가장 명확하게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유일한 작중 행적을 부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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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
한 가지 추가로 말씀드리면

일단 대장도 사최간들 상대로 전력을 다하지도 않았고 죽일 마음도 없었습니다

그 결정적인 근거가 대장들이 사최간들 마무리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키자루가 해루석으로 마르코 제압한뒤 숨통을 끊는다던지 마무리를 하지 않았죠
그것 때문에 마르코가 해루석 풀린 이후에 다시 날뛰는 결과를 초래했구요

쿠잔-죠즈도 마찬가지구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대장들도 사최간들을 죽일 마음이 없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즈보네스도 초컷낼 정도로 루피에 집착한게 미호크입니다
다즈보네스는 초컷내던 미호크가 왜 비스타를 상대할때만 설렁설렁 싸웠답니까??
님이 생각해도 모순 아닌가요??
2020-10-20 07: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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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세계관에선 캐릭터들이 사망하는 일은 극히 드뭅니다. 거의 대부분의 전투에서 패배한 캐릭터가 사망하는게 아니라 리타이어에서 그치죠.

이제껏 패배자가 사망하지 않았던 전투가, 전력을 다하지 않았던 전투라고 할 순 없죠..
2020-10-20 07: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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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
님 말씀대로면 대장은 전쟁에 임하는 마음가짐부터가 달랐을텐데요

실제로 마르코 아니었으면 아카이누가 루피 죽이는 것도 성공했을겁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뒷처리 하지 않은 것만 봐도 대장들은 사최간을 죽일 마음이 없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다즈보네스도 초컷낼 정도로 루피에 집착한게 미호크입니다
다즈보네스는 초컷내던 미호크가 왜 비스타를 상대할때만 설렁설렁 싸웠답니까??
님이 생각해도 모순 아닌가요??
2020-10-20 0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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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는 루피를 구할 목적으로 막아섰고, 미호크도 루피를 시험하겠단 목적으로 전투에 나섰으니, 루피의 '가공할 힘'을 파악하며 목적을 달성한 이상 '피차 득이 될 것 없는 싸움'에 전력을 다할 이유가 없어서 굳이 쓰러뜨리지 않은겁니다.
2020-10-20 0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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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
지금 님 말씀대로 '피차 득이 될 것 없는 싸움'라는 표현을 쓰신 것 자체가
미호크가 비스타를 압도하지 못한다고 스스로 인증하신 겁니다

현 파밸대로라면
미호크가 다즈보네스 초컷 냈듯이
비스타도 그냥 털어버리고 루피 쫒아갔으면 그만이에요

비스타한테 길막 당하는 바람에
계속 루피한테 집착하며 루피의 위험성을 분석하고 그 쇼를 한 거란겁니다
2020-10-20 08: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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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죽이지 않았다고 전력이 아닌 건 아니에요.

아카이누나 흰수염 둘 다 리타이어한 상대에게 확인사살로 후속타를 날리지 않고 전투가 끝났죠. 둘 다 전력을 내지 않은 건가요?

원래 이 만화 특성상 사망자가 안 나오는 것 뿐입니다.
2020-10-20 0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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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
아카이누와 흰수염이 싸울때 서로 리타한 적이 없습니다

아카이누는 흰수염 머리통 날리고서는 바로 장외로 떨어져 나갔구요
2020-10-20 08: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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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크는 '피차 득이 될 것 없는 싸움'에 굳이 나서서 전력을 다하는 성격이 아닙니다. 자신에게 검으로 도전한 것도 아닌, 관심도 없는 상대에게 힘을 쏟아붓지 않지요.

비스타가 나섬으로써 루피의 가공할 힘을 파악하고, 그와 동시에 전투에 나선 목적을 달성했기에 그뒤로 더이상 루피에게 집착하지 않은 겁니다.
2020-10-20 18: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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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
비스타 이후에 다즈보네스 초컷낸건데요??

미호크가 전력을 다하지 않았고 비스타를 죽일 마음이 없었고
어쩌구 저쩌구 이건 다 핑계입니다

미호크가 비스타를 정말 압도할 실력이 있었다면
다즈보네스 처럼 털어버렸으면 그만이에요

심지어 본인 입으로 승부는 다음으로 미루자고까지 애기합니다
미호크가 다즈보네스한테 승부는 다음으로 미루자고 말했겠습니까??
2020-10-20 08: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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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크한테 루피를 '관찰'해서 얻은 정보가 있으면 그걸 '고찰'하는 과정은, 부차적으로 꼭 필요합니다. 근데 그걸 비스타와의 전투 도중에 하니 전력이 아니라는 거고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는데 계속 루피를 몰아부치며 '관찰'만 해봤자 의미가 있나요?

전력으로 덤빌 이유가 없으니, 미호크 성격상 전력으로 덤비지 않은 것 뿐입니다. 그래서 다즈보네즈 후에 크로커다일에게 막혔죠.
2020-10-20 0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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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
미호크가 루피를 관찰하느라 딴 생각한건 잠깐이었구요

미호크와 비스타는 나름 꽤 오래 합을 주고받았습니다
파시피스타 등장 전까지 계속 싸웠구요

미호크가 비스타랑 싸우는 내내 딴생각한게 아니라는겁니다

본인 입으로 "승부는 다음으로 미루자"고까지 애기했잔습니까
2020-10-20 09: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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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을 내서 쓰러뜨릴 이유가 없으니 '피차 득이 될 것 없는 승부'에 성격상 전력을 내지 않아서 호각인 거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후 싸울 이유도 없는 관심 밖의 상대였기에, 성격상 의미없는 소모전을 피하고자 '승부를 다음으로 미루자'라고 했다고 보는데..
이런 상황에서 미호크가 전력을 냈을까요?
2020-10-20 09: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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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
그러니까 의미없는 소모전이라는 것 자체가
미호크가 비스타를 압도하지 못하는거라고
님께서 스스로 인증하는 거라구요

미호크가 정말 비스타보다 압도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면
다즈보네스때처럼 걍 털고 지나가면 되는겁니다
소모고 뭐고 할 필요도 없어요

그리고 저 지금 하던 공부 마저 해야해서
오늘 밤 시간내서 글 한번 또 쓰겠습니다
2020-10-20 09: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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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을 내서 비스타를 압도할 실력이 있더라도 '전력을 내는 것 자체가 소모'이기 때문에 성격상 전력을 내지 않은 거죠. (의미없는 싸움에는 빡겜하지 않는 성격)

반대로 미호크가 전력일 근거가 있나요?
고작 다즈보네즈따위를 초컷낸 걸로 '전력'을 냈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는데요..
2020-10-20 09: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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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
현 파밸 대로면 미호크가 전력을 안 내도 비스타를 압도하는게 맞습니다

빅맘,카이도가 전력을 다해서 사최간급들을 원콤냈던가요??

말장난 좀 그만하세요 제발 ;;
2020-10-20 09: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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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을 안 냈다고하면 그 힘의 범위는 천차만별이죠;; 그게 무슨 캐릭터든 몇%의 힘을 냈다고 고정된 의미인가요..

반대로 미호크가 '전력'을 냈다는 근거는 다즈보네즈나 기타 쩌리들 초컷이 전부인가요? 미호크가 자면서도 초컷낼 얘네들따위로 미호크가 '전력'냈다고 볼 수 있는지..?
2020-10-20 1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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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
대체 제가 언제 미호크가 전력을 냈다고 애기했었죠??

당연히 미호크가 전력은 아니었겠죠

하지만 적어도 진지하게 싸운건 분명하다는겁니다

그리고 그걸 떠나서도 파밸대로면 사황급이면 일부 힘만으로도 사최간급 털어버려야 해요
2020-10-20 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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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부 힘이 어느정도인지에 따라 다르죠.

열매 능력을 안 썼다지만 카이도와 빅맘은 각각 루피, 퀸을 상대할 때 모두 적의를 갖고 전력으로 공격했습니다.
2020-10-20 1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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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
쇠귀에 경 읽기네요 적당히 우기시죠 좀 ;;

제가 이따가 밤에 시간내서 글 하나 쓰겠습니다

할말 있으면 거기서 하죠

제가 지금 해야하는 일이 있어서 바쁘네요
2020-10-20 10: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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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차일반이니 저도 이만...
2020-10-20 10: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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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상대방 마무리 안하는거는 원피스 특이다.

정주행 하길 추천
2020-10-20 16: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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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1
다즈보네즈 벨때 미호크 표정보면 결코 가벼운 태도라곤 볼수없는게 확실하긴함
2020-10-20 18: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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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치르노
대장들이 해적 죽여야지 안죽이고 뭐하누?
대장들 개밥이냐? 안죽이게 아니고 못죽인거 아님?
아카이누 맨날 해적들 없앤다면서 지 도망치는 부하는 그냥죽이고 사최간들은 왜못죽이냐?
2020-10-21 11:17:53
추천0
전민석
가독성개떨어짐

그래서 요지가 뭔데 ps오직예수
2020-10-20 08: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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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반영 완료..!
2020-10-20 08: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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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가는삶
https://1.bp.blogspot.com/-BUu9y9W7NUE/Wv8AZLhe1WI/AAAAAAAAd-w/RynNna59WBc0ps60l3A3ld54VtTawLvSQCLcBGAs/s1600/083.JPG

제일 중요한 미호크 개인의 발언은 언급을 안하시면 안돼죠.
미호크 왈 : "이 힘 자제하지 않겠다"
협정내인 흰수염과의 전쟁에서만큼은 대충 싸우지 않았으며 자신의 힘을 자제하지도 않았습니다.
2020-10-20 09: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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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가 근접에서 공격을 여러번 피하고, 다즈보네즈한테 참격 막히는 게 '미호크의 전력'이었군요..

혹시 후지토라가 기어 3루피 상대할 때도 전력이었다고 보시나요..?
2020-10-20 09: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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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가는삶
이미 모든 전투가 끝나고 도망치는 주인공 루피를 쫓는 후지토라와
전시 상황 속에서 비스타와 대결하는 미호크를 동일선상에 놓기에는 무리가 있죠.
주인공과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인물(반대편)일 수록 너프 먹는 것은 소년물상 당연한 공식임에도 이러한 부분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https://marumaru.party/data/file/cmoic/2890211836_yWQDvcNi_96d541618052382289b3e0deb11c236c2b5b0319.jpg
https://marumaru.party/data/file/cmoic/2890211836_4sBoXy2H_220c67aaca230421f6dcc0e031f568ea5a18b86f.jpg
이처럼 작가가 후지토라의 '입장상' 싸울 수밖에 없는 모습과 그 내면적 갈등상황을 도드라지게 묘사해내놓았죠.
즉, 전력이라는 단어를 입에 담았음에도 루피 측에서 전력을 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자신 역시 입장상 어쩔 수 없이 싸워야한다는 말을 내뱉었고, 실제 루피 상대로 전력으로 싸우지 않았음을 직접적으로 드러냈죠.

근데 미호크는? 당시는 전시 상황이었으며 딱히 후지토라처럼 내면적 갈등에 의해 전력을 다하지 못하겠다는 식의 묘사같은 것도
없었습니다. 아, 있었네요. 님이 위에 올려놓으신 "빨간 머리와의 전투는 협정 밖이다"라고 칼을 거두고 전쟁이 끝날 때정도.

그리고 이어서 잘 말씀하신듯 한데,
같은 상황 속에서 다즈보네즈는 원턴킬 냈으면서, 비스타는 원턴킬 내지 못한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다즈보네즈 때는 전력을 쏟고 비스타 때는 선택적으로 전력을 쏟지 않아서?
당연히 다즈보네즈와 비스타간의 전력차이가 있었고, 그만큼 비스타라는 인물이 미호크 입장에서 단시간에 승부를 내기 어려운 인물이라고 해석하는게 자연스럽죠.

비스타전으로 미호크의 파밸을 설정하는데 달리 문제될게 있나요?
2020-10-20 10: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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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크는 바로 앞의 처음보는 상대의 전력엔 관심 없이, 시종일관 루피나 탐색하는 태도는 변하지 않습니다. 그전부터 루피가 근접 공격을 여러번 피할 정도로 적당히 해왔지요.

미호크 역시 독백으로 '비스타와의 전투에 주의를 기울이지도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걸 전력이라 보기엔 무리가 있고요.

그리고 다즈보네즈따위는 미호크의 '전력'을 판단할만한 척도로 한~참 부족합니다. 그전에 초컷난 뉴커머 쩌리들로도 미호크가 '전력을 냈다'고 판단할 수 있나요..?

파밸을 굳이 설정하자면 '미호크는 비스타보다 획실히 강하며 얼마나 더 강할지는 전력이 아니었기에 알 수 없다'정도겠네요..
2020-10-20 16: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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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가는삶
결론적으로 님의 주장은 이거네요. 그냥 전쟁 중에 미호크는 전력을 전혀 보여주지 않았으나, 그 얕은 수준의 미호크의 공격에도 다즈보네즈는 그만큼 약했기때문에 한방에 썰려나간 것이고, 비스타는 그것보다는 강했기때문에 한방에 썰지 못했다. 맞나요?
2020-10-21 13: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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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좀 더 정확히 하자면 다즈보네즈 옆에 뉴커머 쩌리들, 비스타 옆에 크로커다일을 추가할 수 있겠군요.
2020-10-21 13: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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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가는삶
그럼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네요. 미호크가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라는 관점자체에 대한 반박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미호크 본인 스스로가 "이 힘 자제하지 않겠다" 라고 하였고,
이 부분에 대해 님은 '후지토라건'을 반례로 들었으나 이 역시 미호크의 상황과 동치시키기 어렵다고 제가 면면히 다 반박해드렸는데, 이에 대한 반론은 제기를 못하시고, 다시 초기 논점으로 회귀하시니 제 입장에서는 논점을 회피하려하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2020-10-21 13:35:09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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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크의 '이 힘 자제하지 않겠다'는 실제로 루피가 근접 공격을 여러번 피함으로써 신빙성이 떨어지는 발언입니다.
후지토라의 '전력으로' 발언 또한 곧이곧대로 받아드릴게 아니라, '그 뒤의 행적에 따라 충분히 반려될 수 있다'는 하나의 예시지요. 미호크가 전투에 나선 목적을 보자면, 후지토라의 입장과 마찬가지로 '전력'은 그저 루피를 시험하기 위한 빈말이란 공통점이 있습니다.

미호크가 루피를 시험하겠단 목적을 '가공할 힘'을 파악하며 달성한 이상, 싸울 이유도 없는 비스타에게 '적당히 하던 태도'가 돌변했다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미호크란 인물의 특성상..
미호크는 루피를 고찰하려는 목적을 달성했고, 비스타는 루피를 구한단 목적으로 덤볐으니 '피차 득이 될 것 없는 싸움'이었기 때문이지요.
2020-10-21 14: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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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가는삶
약간 님 개인의 바램을 장면 해석간에 굉장히 많이 투영시키시는듯한데,
그러한 주장을 내세우고 싶으시다면 적어도 미호크 본인이 "루피의 가공할 힘을 파악하였으니 더이상 전력을 다하여 잡지 않겠다"라는 식의 발언이라도 있었어야지요.
그게 아닌 이상, 미호크 본인이 단순히 루피의 힘을 파악해보고자 "미안하지마 빨간머리, 이 힘 자제하지 않겠다"라고 했을만한 근거는 없죠. 그 언급 표면적 의미 그대로 미호크는 "루피를 잡는데에 힘을 자제하지 않겠다"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앞전 후지토라와 미호크간의 상황적 차이점을 짚어드렸음에도 계속 이 부분을 제기하시는데,
후지토라는 루피라는 인물을 놓고서 "나라를 구하고 중상을 입은 해적을 적으로 보는게 맞는지.."라고 할만큼,
미호크와는 달리 루피를 잡는 것자체에 대해서 대놓고 난색을 표했어요.
하지만 미호크는? 이미 "빨간 머리 이 힘 자제하지 않겠다"라고 결심을 세운 후,
달리 루피를 잡는데에 후지토라만큼 거리낌을 보이거나 감정적으로 동요하는 식의 묘사는 없었지요.

말을 이어갈 수록 전 님의 말에 어폐가 늘어나는게 보이는데 본인은 그것을 못느끼시는건지..
님 말마따나 비스타를 상대하던 시점부터는 미호크는 이미 루피에 대한 마음이 떠난 상태였을텐데,
왜 구태연하게 그 이후에도 루피를 찾아 공격한건지요? 굳이 루피를 찾아 다시 공격하는 것을 다즈보네즈가 막아섰고,
그런 다즈보네즈는 한 칼에 썰어버려놓고선 또 크로커다일에게는 막혔네요.
어떻게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2020-10-21 15: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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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크가 '전력'을 냈으면.. 루피에게 근접 공격이 여러번 빗나가고, 비스타가 덤비든말든 주의는 루피에게 쏠려있고, 비스타와의 승부를 먼저 미루자 말하고, 크로커다일에게 한 번 막힌 후 다시 덤비지 않는 등의 모순이 생깁니다.

님께서 후지토라가 '전력'이란 발언을 그뒤의 독백과 당시 상황으로 부정하였듯이,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비스타가 덤비든말든 루피를 분석하는 모습은 전력이라 보기 힘듭니다.
'피차 득이 될 것 없다'는 발언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으니) 비스타를 쓰러뜨리면서까지 '루피를 쫓아가봤자 소득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죠. 그렇기에 더이상 과하게 집착하지 않고, 비스타에게 먼저 승부를 미루자 말했으며 크로커다일과의 '한 합'만으로 물러난 겁니다.

그리고 다즈보네즈따위는 그 이전의 뉴커머 쩌리들과 같이 미호크의 '전력'을 판단할 척도로는 한참 부족하다 생각해요.
2020-10-21 16: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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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가는삶
=>그러니깐 애초에 님의 기준에서는 그게 모순이 될지 모르지만, 애초에 미호크를 '사황급'으로 올려놓지 않으면 모든게 다 이치가 맞아 떨어지거든요.
제가 어렵게 말하는건지 모르겠는데, 후지토라의 경우와 미호크의 경우의 차이점이 정말로 이해가 안되셔서 자꾸 엄한 말씀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후지토라의 경우는 자신이 전력을 다하지 않을만한 상황적 개연성 및 직접적인 자신의 언급까지 다 있는데,
미호크는 그런게 있었냐 이거잖습니까? 한번 제대로 좀 말씀해주셔요. 미호크가 직접적으로 "이 힘 자제하지 않겠다"를
후에 스스로가 부정할만한 대사가 있었는지요. 그게 아닌 이상 님은 그저 단편적으로 "응 후지토라도 전력이라 했어~"로
잡아떼시는 것 밖에는 안돼요.

=>아뇨. 분석을 했든 안했든 그게 힘을 자제한건지 아닌지의 잣대가 될 순 없어요.
그리고 "피차 득이 될 것 없다"는 것은 비스타의 발언이지 미호크의 발언이 아니며, 미호크가 먼저 "승부는 뒤로 미루자"라고 했죠.
그래놓고 미호크는 '굳이 다시 루피를 겨냥해서 공격'하였고 이를 막아서는 Mr.1은 일격에 베었으면 크로커다일에게는 그대로 막혔죠.
님 말대로 이미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는데도 왜 루피를 다시 공격하는지요?
2020-10-21 18:06:44
추천1
[L:29/A:428]
도플사람
대장=미호크>=사최간
2020-10-20 10: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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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중 딴 생각하면서 성격상 전력을 내지 않고 호각>전력으로 호각
2020-10-20 1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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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지라이야
아 입장이 다름? 근데 왜 키자루, 아오키지는 흰수염, 마르코, 조즈 제압해 놓고 안 죽임?? 이거 설명 좀;
2020-10-20 11: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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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세계관에선 캐릭터들이 사망하는 일은 극히 드뭅니다. 거의 대부분의 전투에서 패배한 캐릭터가 사망하는게 아니라 리타이어에 그치죠.

이제껏 원피스에서 패배자가 사망하지 않았던 전투가, 전력을 다하지 않았던 전투라고 할 순 없죠..

아카이누나 흰수염 둘 다 거의 리타이어한 상대방에게 확인사살로 후속타를 날리지 않고 전투가 끝났습니다. 둘 다 전력을 내지 않은 건가요?

원래 이 만화 특성상 사망자가 안 나오는 것 뿐입니다.
2020-10-20 15: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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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이름은D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용
저도 아랫글에서 설명을 해보았지만
이 당연한걸 받아들이려 하지않는 몇몇분들이 계신게 참 안타깝다고 생각해요ㅎ
2020-10-20 12: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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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이 막줄이죠ㅠ

작중행적을 배제하고 뇌피셜이나 언급을 주장해봤자 신빙성이 없는데.. 캐릭터 대사에서 느껴지는 뉘앙스를 선택적으로 무조건 신뢰하시는 분들이니..
2020-10-20 15: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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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이름은D
그분들은 소설을 읽는게 나을것같아요.ㅋㅋ
원피스 내용을 소설로 읽어도 왠만한 독자은 미호크가 비스타 상대한걸 사황들의 행적과 비교하진않을텐데..
2020-10-20 16: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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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없는 싸움은 적당히 넘기는 성격을 가진 사람이 상대를 앞에 두고 시종일관 딴 생각이나 하고 있는데.. 고작 다즈보네즈따위를 초컷낸 걸로 '전력'이라니..

뉴커머 쩌리들 초컷낸 건 안 들고 오시는 것도 의문입니다ㅋㅋ
2020-10-20 19:02:12
추천1
너의이름은D
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요
2020-10-20 16: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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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그냥 사황이 대놓고 강하니까 그걸 부정하고 싶은 씹장균이 있을뿐
2020-10-20 16: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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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들도 '대해적' 마르코, '탑클래스 검사' 비스타, 죠즈와 마찬가지로 정점급의 실력자들이지요...
2020-10-20 19: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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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1
저는 미호크가 눈감고 휘파람불듯 싸운건 아닐거같고
작성하신 4번의 경우에 근접한거 같습니다

스스로도 힘을 아끼지 않는다고 말한데다 저 차세대 총아의 운명은 정말 여기까지인가..
이 흑도에게서 과연 어찌 빠져나갈 것인가..
이런 독백을 한거보면 필살기를 난무하며 순삭할 생각은 없더라도
진지하게 임한건 사실이라 봅니다. 루피가 양팔이 잘릴거라고 직감할 만큼요
루피를 위해 방어행동을한 다즈보네즈를 벨때 표정만 봐도 확실하죠
절대로 가벼운 태도가 아니라는걸요

정면으로 본인이 집착하던 루피를 바라보며 잠시 생각을 한건
비스타와 초면에 인사했을때 뿐이고
그 이후 싸움이 그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검은 계속 나눈 묘사고
또한 자신을 데리고노는(너따윈 안중에도 없다 ㅎㅎ)이런 굴욕적인 처우를 받았다면
그런 태도를 감지하지 못할리도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흰수염과 거의 30년은 함께한
최고 해적단의 최강 검호를
미호크가 사실은 가지고 놀았다는 일부 독자들의 생각도 별로 와닿지 않고
최신 설정집에서 작가 스스로도 비스타는 틀림없이 세계최강급 검호라고 말하기도 했죠

또 미호크 스스로도 승부를 뒤로 미루자고 언급하며 비스타를 데리고 노는식으로 하대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비스타 역시 혼쾌히 승부는 다음에 이어가자며 받아들이죠.
결정적으로 일어 설정집 블루딥에선 비스타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고
설정집에 매의 눈과 호각 이상으로 싸웠다는 평가도
사실은 미호크가 안중에도 없을 정도의 실력자였던 자한테 붙는 평가라기엔 어울리지 않는거 같습니다
2020-10-20 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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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비스타 또한 정점급의 강자입니다.
정결에서 처음으로 검을 맞대보았으니, 비스타가 무조건 미호크보다 약하다고 단정내릴 수도 없죠.. 일리있는 말씀이십니다.

전 단지 여기에 뜬금없이 대장을 끌고와서 가장 명확한 파밸인 '작중 행적'을 부정하는 시선에 반박하고 싶었습니다..ㅎ
2020-10-20 19:05:55
추천0
나무늘보1
그부분에 저도 동감하는게

세계관을 누구보다 공들여 창조한 만화가로서

파워든 어떤 부분이든
1부는 버리고 2부부턴 완벽하게 다르다고 생각할 개연성은 적을거 같긴하네요


아마도 작가님은 1부도 귀한 자식처럼 생각할 거 같습니다
심지어 최대 설정 붕괴로 불리는 1화조차..
2020-10-20 19:18:09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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