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누,후지토라는 키자루,로쿠규와 대립할 것이다

( 통합연구리뷰 (chuing.net) ->옛날에 제가 썼던 샹크스가 루피와 적대할거라는 연구글 링크 )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카이누와 후지토라는 키자루 로쿠규와 대립하게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예측이다보니 뇌피셜 다수 들어간점 양해해주시고요 끝까지 봐주시면 감사

1.각 캐릭터들의 이념과 세계정부(오로성,천룡인)와의 연관성

2.만화적 요소

두가지 측면에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우선 1.각 캐릭터들의 이념을 보면

아카이누는 해군과 철저한 정의를 우선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의가 우선입니다.

설령 민간인에 피해가 가던 세계정부에 반하던 말이죠.

보시는 바와 같이 세계정부의 결정이던 자신의 정의관에 부합하지않으면 반발합니다.

그리고 "천룡인의 꼭두각시" 라는 표현을 사용하는걸 봐선 천룡인을 자신의 상부 보단 거슬리는 족속쯤 으로 생각합니다.

즉 따지고보면 정의에 중점을두며 세계정부를 거슬리는 정도로 생각합니다

후지토라는 인의가 있는 정의를 추구합니다. 정의를 추구하나 선과 인의에 가깝죠 

그리고 세계정부는 그냥 '악'으로 생각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즉 선과 정의에 중점을 두며 세계정부를 싫어합니다.

여기서 왜 아카이누와 후지토라가 결국 한편이 될 운명인지 따져보자면

평소에 서로 이념의 차이로 자주 다투기는 하나 궁극적으로 정의라는 틀은 같습니다.

아카이누는 세계정부와 관련해 화내지않고 해군본부의 위신때문에 화를내죠.

아카이누는 애초에 후지토라를 적으로 본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아카이누는 적이라면

치사하게 스쿼드 흰수염 칼빵처럼 더러운짓을 마다하지않고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하죠.

후지토라가 자신의 정의에 정면으로 반하는 존재라면 애초에 손을 썼습니다. 결이다를뿐

둘은 애초에 같은길을 갑니다.

저 사진의 상황말고 관계에만 집중해보시죠 아카이누는 그래도 후지토라를 인간적으로 대우합니다.

화를 내는건 후지토라를 바로잡는다 교화한다 정도로 보는게 맞습니다. 애초에 자기편이니깐요

반면 키자루는 애매하게 가는 정의를 추구합니다. 애매하다 라는거부터가

정의에 뜻을 두었다는게 아닙니다. 한마디로 할건하되 중립을 취하고 기회를 본다 정도가 맞죠.

그리고 아직까지 키자루가 누군가와 이념으로 분쟁을 일으킨적도 없고 명확한 스탠스를 보여주지도 않았습니다.

즉 수상한놈이죠. 하지만 세계정부,천룡인에 관해서는 맹목적으로 따르는편 입니다

키자루는 세계정부,천룡인을 중요시여깁니다. 즉 어떻게보면 애매함 즉 정의에 뜻을두기보단

대세에 뜻을두죠 애매하다는건 바뀔수 있다는것이고 키자루는 정의보단 세계정부쪽을 추구할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정의에 중점을 두지않으며 세계정부를 중요시여깁니다.

사실 여기까지만 해도 해군대장과 원수사이엔 이념의 차이가 명확합니다.

정의에 중점을 두나 정의 그 자체에 집중하는 아카이누, 정의에 의한 이로운 효과 인의,선에 집중하는 후지토라

둘은 세계정부를 싫어하거나 거슬려 합니다. 반면

정의에 중점을 두지않고 애매한 태도를 보이는 키자루는 세계정부에 충성 합니다.

정도의 차이지 아카이누 후지토라는 정의와 세계정부에 대한 스탠스에서 같은계열이고

키자루는 정의면에서 중립 세계정부 면에서 반대입니다

그럼 로쿠규는 어떨까요?

오다는 해군대장의 성격을 전부 다양하게 만들었습니다.

아카이누는 처음엔 악처럼 보였지만 결국 정의

후지토라는 사실상 정의와 선

키자루는 정의인지 헷갈리는 중립충

아오키지는 헤이하지만 정의 입니다.

로쿠규가 과연 선에 가까울까요? 일단 후지토라랑 겹치는 선에 가까운 성격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아카이누처럼 강경하지도 않을거구요

정의관은? 해군본부는 극성 정의충이 이미있습니다. 귀차니즘 걸린 헤이한 정의도 이미있구요

착한놈인지 나쁜놈인지 헷갈리는 애매한놈도 있구요

남은건 나쁜놈 정도네요 나쁜놈,악에가까운놈은 아직 없습니다.

로쿠규는 여유로워보이는 유쾌한 성격같지만 사실 세계정부에 키자루보다 맹목적인(키자루는 대세를 따르기에 세계정부편)

애초에 이념자체가 세계정부 자체가 목적인놈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성은 세계정부편이니 뭐

루피가 추구하는 자유, 아카이누가 추구하는 정의 와도 거리가 멀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장중엔 나쁜놈도 있을수있는건 알겠는데 왜 지들끼리 대립하냐? 하실수있는데

이제부턴 2.만화적 요소로 접근하겠습니다. 여기부턴 사실상 뇌피셜영역입니다.

작중 아카이누는 언제든 세계정부에 거스를수있음을 시사하였죠.

이게 그냥 나온장면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세계정부는 검은수염도 거슬리고 혁명군도,루피도 거슬려합니다. 적이많죠

근데 아카이누가 원수인 해군본부까지 상대할순 없습니다.즉 해군 내에서 아카이누를 억제할 인물이 세계정부엔 필요합니다.

그 인물이 로쿠규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정북 권력으로 새로운 해군대장 2명중 1명정돈 자기네편 넣어도 이상할건 없습니다.

근데 고작 1명으로 원수의 부하인 나머지 대장까지 억제가 될까요?

애초에 키자루는 중립충입니다.정의관이 애매한놈이라 언제든 세계정부편으로 갈수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천룡인들 뒷바라지 하고다닌거보면

이미 마음은 세계정부쪽에 있을지도요.

연출상으로도 2대2로 적절합니다. 정의를 추구하는 2명의 대장 vs 세계정부를 따르는 대장 2명. 균형이 맞죠

오다는 전투에 관련한 명장면이라면 항상 비등비등한 싸움을 보여줬습니다. 비슷한놈들끼리 1대3은 애초에 말이안됩니다.

여러분이 오다라고 생각해 보십시요.세계정부랑 싸움붙일 놈은 많은데 루피와 샹크스와 관련해서도 떡밥회수해야하고(위 링크참조) 혁명군도 세계정부와 연결시켜야하는데 해군까지 세계정부와 싸우는건 너무 언벨런스합니다. 하지만 떡밥은 아카이누와 후지토라가 반세계정부임을 보여줬죠.

그렇다고 해군대장급 4명을 루피일행한테 던져주자니 비슷한급 4명 한팀으로 싸움붙여봐야 카이도우 빅맘으로 이미 볼거리를 보여줬기에

너무 루즈해지고 주인공이 딱히 발전할점도 없습니다. 적은 점점 강해져야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루피는 누굴 죽이지 않습니다.

아카이누 잡아봤자 아카이누가 감옥갈것도아니고 소용도없어요.

그리고 오다가 해군대장을 사황과 붙여서 누가 이기네마네를 확정지을것 같지도 않습니다. 이런건 독자들이 계속 논쟁하고

비교해야 더 몰입하니깐요. 굳이 대장편 사황편중 누구편들어서 특정 독자층의 기분을 상하게 할것같지도 않구요

해군대장의 위엄을 더이상 실추시키지않고 비슷한급 4명을 처리하는 가장좋은방법은

서로 싸우게 하는것입니다. 비등한놈들끼리 싸우는거라 전투로 보여줄것도 많을테죠.

아마 전개를 예측하자면 세계정부의 명령에 반발하는 아카이누와 동참하는 후지토라

세계정부에 따르자는 로쿠규 그리고 중립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키자루 정도가 맞겠네요

하지만 결국은 키자루가 아카이누편의 뒤통수를 친다고 생각됩니다.

즉 아카이누 후지토라편이 배신을 맞아 불리한 싸움을 하게된다고 에측 할 수 있겟네요..

아카이누 일행이 다이기고 세계정부무너뜨리면 그건 그것대로 웃기는 일일테니깐요

아마 아카이누는 이때 죽는다고 생각합니다. 살려두기엔 학살도 많이 한 인물이라 소년만화에서 살리긴 그렇죠.

싸움도 키자루와vs후지토라(맹인검사와 천총운검) 아카이누vs로쿠규 예상합니다

연출상 빛vs중력 검vs검 풀?방사능?vs용암이 보여줄것도 많죠. 로쿠규는 키자루의 통수로 우위를 점하다가

결국 오야지를 위기에 처하게한 아카이누의 위엄을 살려주기위해 아카이누한테 최후를 맞을것 같네요.통수+격렬한 전투로 아카이누는 사망하구요.

독자들은 아카이누도 싫어하지만 대놓고 더 나쁜놈인 로쿠규보단 정감가는 아카이누를 응원하고 그의 힘을 알기에 아카이누의 참교육에 열광할것이구요.

죽은 아카이누의 복수는 아오키지가 해줄것같네요 결국은 같은 정의고 세계정부편은 아니니깐

(뭐 내가아는 아카이누는 너따위한테 죽을놈은 아니였다 이러면서요)

즉 루피와 아카이누일행은 각자의 위치에서 세계정부에 대립할것같네요.

다만 아카이누는 실패 루피는 성공 정도가 차이겠죠(루피가 주인공이니)

아카이누가 세계정부 계획에 타격을 줌으로써 루피가 세계정부를

이길 틈을 만들어줄것같습니다.

아카이누가 그동안 정의를 위해벌인 학살과 에이스의

죽음은 아카이누가 죽음으로써 죗값을 어느정도 치르고

루피에의해 정의와 반대되는 세계정부를 무너뜨림으로서

아카이누의 이념도 어느정도 달성하구요 그럼으로서

소년만화에서 정의를 추구하는 아카이누의 캐릭터성도

헛되지않고 소비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