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985화에서 키쿠가 울은 이유 추측
칸쥬로
vs
키쿠 라이조 이누아라시 네코마무시
카와마츠 슈텐마루 이조
이렇게 7대1로 싸웠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멤버들은 칸쥬로의 그림과 싸웠지만
키쿠는 칸쥬로의 본체와 직접 싸웠습니다.
그리고 키쿠의 칼에 피가 묻어 있고
키쿠는 울고 있습니다.
저는 키쿠가 울고 있는 이유를 몇 가지 가설을
추측해보겠습니다.
1. 칸쥬로를 죽이고 옛
동료의 정 때문에 울었다.
칸쥬로는 비록 스파이지만
옛날에 오랫동안 코즈키 오뎅의 가신으로서
함께 행동해왔습니다.
스파이로서 연기를 한 행동이었어도 키쿠에게는
추억으로 남았을지도 모릅니다.
2. 칸쥬로의 그림을 베고
분해서 울었다.
칸쥬로는 그림을 그려서 그 그림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자입니다.
키쿠가 칸쥬로의 목을 참수해서 죽였다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칸쥬로의 본체는 다른 곳에 있었고
힘들게 잡은 칸쥬로는 사실 그림이었다는 사실에
분통해서 눈물을 흘렸을 수도 있습니다.
3. 칼에 묻은 피는 칸쥬로의
피가 아니라 자신의 피라서
아파서 울었다.
많은 사람들이 키쿠가 칸쥬로를 베고
칸쥬로의 피가 묻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칸쥬로한테 베여서 생긴 피가
상반신부터 시작해서 칼에 흘러내리면서
땅바닥에 피가 뚝뚝 흘러내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오다는 반전을 좋아하기 때문에 칸쥬로가 베인것처럼
묘사했지만 사실 키쿠가 베였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4. 시간 내에 모모노스케를
구할 수 없다는
사실에 원통해서 울었다.
키쿠가 칸쥬로를 분노의 일격으로
베었지만 칸쥬로는 치명상을 입지 않았고
여전히 싸우려고 한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모모노스케의 처형식이 다가와서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키쿠가 모모노스케를 구할 수 없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렸을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키쿠 바로 왼컷에 모모노스케가 그려져 있습니다.
5. 칸쥬로가 처형대의 모모노스케가
그림이라는 사실을 자백해서 울었다.
사실 칸쥬로는 모모노스케의 그림을 그렸던 겁니다.
처음에는 칸쥬로가 오로치의 스파이로서 활동을 하면서
모모노스케를 제거하기로 결심을 했지만
오뎅과 함께 오랫동안 활동을 하면서
오뎅에게 매료가 되어서 스파이라서의 자신과
가신으로서의 자신 사이의
내적갈등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엄밀하게 따지면 칸쥬로는 이중스파이는 아니지만
그런 개념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칸쥬로가 두들겨팬 모모노스케도 사실 그림이었습니다.
칸쥬로가 키쿠에게 베이고 죽기 직전에
"모모노스케님은 무사하신다.
사실 처형대에 있는 모모노스케님은
내가 그린 그림이다."
이런식으로 오다 특유의 선역화 세탁을 당하고
죽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6. 자신의 아빠가 칸쥬로의 부모를
죽였기 때문에 죄책감을 느껴서 울었다.
사실 칸쥬로의 부모를 죽인 사람들 중 한 명이
키쿠의 부모였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칸쥬로는 오로치가 자신의 부모의 원수를
갚아줬기 때문에 오로치에게 충성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실제로 이조와 키쿠노죠는 무용의 종가의 아들이지만
아버지가 대역죄인이라서 가족이 흩어졌다고 되어있습니다.
고아가 된 이조와 키쿠를 오뎅이 거두어들였습니다.
그렇게 이조와 키쿠는 오뎅의 가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칸쥬로가 자신이 스파이라고 말하면서
쿠로즈미 가문이라고 자백을 할 때
키쿠는 이 모든것을 깨달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이유는 눈물을 흘리면서 "....." 라고 생각에 잠겨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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