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배틀 대회] 자작곡 - MAKIMA (prod.라크다르)
정신차리니 벌써 스물일곱
되지 않을 것만 같던 직장인 됐어
어린시절부터 내가 꿈꿔왔던 자리
이곳에 서게 됐지만 내 맘은 마치
거울 속 텅 빈 내 눈동자 같지
매일 아침 여섯시 반에 일어나 그 심연을 들여다보지
출근길에 올라 집에 오고나면 거진 오후 일곱시
여행, 사진, 더빙, 소설 하고 싶었던 것들이 참 많았는데
자기 전 내가 하는 거라곤
컴퓨터 게임 아니면 2D여친들과 왼손으로 하는 섹스
뻑하면 꺼내 물고 빠는 레종 프렌치 라인
난 빨간불마냥 계속 멈춰서 있는데 나인
또 한 살 두 살 먹게 되고, 시간은 흘러가고,
미래에 대한 근심으로 한숨만 푹푹
이런 생각 할 때면 뭔가 해야겠단 생각 들지만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는 월화수목금
다가와버린 불금과 주말
그러면 난 또 다시 dive into bed With Youtube
질리도록 나를 괴롭힌 걱정거리들은 Get Out of my head inside
Make a hay while the sun shines.
Actions speak louder than words.
Keep something for a rainy days.
If you dream it, you can do it.
Many drops make a shower.
All is well that ends well.
Make a hay while the sun shines.
Actions speak louder than words.
Keep something for a rainy days.
If you dream it, you can do it.
Many drops make a shower.
All is well that ends well.
방금 전에 랩이랍시고 재롱부리던 새끼 그 새끼
니들도 잘 알 듯이 아주 배부른 새끼
허구헌 날 힘들다면서 자게에 똥글만 싸는 그 새끼
자게 잠시 접는다면서 일주일도 안 돼 며칠만에 돌아온 한심한 새끼
이렇게 욕하면서 끝말을 같은 걸로 반복하는 게 랩 맞나?
랩이 아니라 힙합인가? 아니면 둘 다 아닌가?
그딴 건 좆도 모르겠고 그냥 포인트가 탐나서 나왔어
나 츄작해야 할 포인트 지금 바닥났거든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빨간 머리에 노란색의 윤회안 누나
아니, 지배의 악마
자게이들, 이건 명령이에요.
계약한다고 말해.
이 가사 끝나면 개추 누른다고 말해.
내 방해를 할 거라면, 그냥 죽어버려.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사 써 봄...
부족하겠지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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