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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랑 살아가는 법 Prologue
MrNormal | L:20/A:445
149/150
LV7 | Exp.99%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2-0 | 조회 951 | 작성일 2012-06-29 2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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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랑 살아가는 법 Prologue

  #00 Prologue

  "여름방학도 오늘로 끝인가..."
  주5일제 때문에 매우 짧아진 여름방학에 절망하는 한 중학생 소년의 독백.

  "어디보자... 아빠는 내년 1월 3일까지 출장이고, 엄마는 1월 1일 까지인가..?"
  소년은 자신의 휴대폰을 확인하며 말하였다.
  "도대체 언제까지 나 혼자 집에 있으란 거야?"
  달력을 쳐다보며 한숨을 내쉬는 소년. 이 소년의 부모님은 일정한 주기마다 길게 출장을 나가는데, 이번에 우연찮게 부모님의 출장이 비슷한 시기가 되서 현재 혼자 집에 있다.
  "어떻게 보면 행운이기도 한데 말이지..."
  소년의 가족은 나름대로 부유했으나 사는 장소가 그렇게 부유한 곳이 아니라서 실질적으로는 그냥 평범한 집에 살고 있다. 게다가 소년의 아빠께서 게임 관련 업무를 핑계(?)로 기하학적인 양의 게임들을 사 놓았기 때문에 그야말로 천국이라고도 할 수 있었다.
  "마지막 날인데 별로 할 만한 일이 없네..."
  친구가 그다지 많지 않은 자신을 탓하면서 소년은 집 밖으로 나갔다.

  "와... 방학 숙제를 다 했다는 것이 이렇게 지루한 건지는 몰랐네."
  빛나는 여름방학을 위해 숙제는 첫날 다 끝내버리자 라고 외쳤던 자신을 후회하며 길을 걷던 도중이였다.
  "흐, 흐야아아아앗!"
  "멍! 멍멍!"
  소년의 앞에 자신의 위층 집에 사는 개가 어떤 한 소녀를 쫓아가는 광경이 지나갔다.
  "뭐, 할 것도 없으니 끼어들어 볼까."

  소년이 개와 소녀가 지나간 곳으로 달려가자 개가 소녀를 구석까지 몰은 상태였다.
  "으히이이이잇! 저, 전 맛없어요!! 먹으면 배탈난다구요!! 아무거나 막 먹으면 대장암에 걸릴지도 몰라요!"
  그리고 개가 뛰어드는 순간, 소년은 개를 붙잡았다.
  "읏샤!"
  "멍?"
  개는 익숙한 사람을 보자 꼬리를 흔들며 헥헥거리기 시작했다.
  "신기하네, 이 개 엄청 얌전한 앤데."
  소년이 의아해하고 있는 도중에 소녀가 말을 걸어왔다.
  "저, 저기..?"
  "아, 이 개는 제가 데려갈께요. 주인이 누군지 아니까요."
  "제가 보이시나요?!"
  "... 네?"
  그 날의 바람은 매우 거세었다.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쓰는 것은 어렵네요; 저한텐 너무 딱딱하기도 하고...
  저, 절대로 제목에서 소녀의 정체가 다 드러난건 아니니까 차, 착각하지 마세요!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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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0/A:445]
MrNormal
프, 프롤로그라서 짧은 거니까 말이죠!
벼, 별로 역사 공부를 해야해서 얼마 못쓴게 아니라니까요!
2012-06-29 22:40:35
추천0
[L:5/A:47]
엽2
1인칭은 주인공시점으로 묘사를 중얼거림 주르르
3인칭은 주인공 주변을 묘사로 주르르
둘다 공통적인 것은 ""보다 묘사나 설명이 많아야 되죠

따옴표가 서술보다 많다면 독자들이 헷갈릴뿐더러

내용자체를 깊게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그냥 일상 대화처럼
주르르 읽고 끝나기 때문이죠

설명이 과하게 많으면 읽는 독자가 지루하니 캐릭터의 대화, 그냥 서술
모두를 적절히 사용해서 설명을 하죠

그렇다고 묘사를 너무 지나치게 많이한다면 글이 너무 난잡해지죠
설정에 짓눌려 버리게 되는거죠

글의 3요소인 인물, 사건, 배경이 요리에서 재료라면 묘사와 설명은
요리도구, 요리스킬인거죠

그래서 사람마다 레시피가 다르고 맛이다르다는거 결국 이부분은

글쓰는사람의 자질에 따라 다르죠

작가, 글쟁이라고 저 자신을 칭하기 너무 부끄러운 1인이지만

저는 글을 쓸때 저런부분을 최대한 염두해두고 쓴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ㅎ
2012-06-30 00:44:32
추천0
[L:5/A:47]
엽2
물론 제 방법이 절대적인 일반론은 아닙니다 ㅎ
2012-06-30 00:45:54
추천0
[L:20/A:445]
MrNormal
그래도 저같은 초보에게는 엄청난 도움이 된답니다!!
물론 3인칭은 잠시 해 본 거라서 다시 1인칭으로 돌아올 생각이지만요;
2012-06-30 08:49:39
추천0
[L:5/A:47]
엽2
쓰는사람이 잘 쓰면 1인칭과 3인칭을 섞어 쓰는것도 좋은방법이죠

가령 1인칭 소설이라면 에피소드 도입부분에 흑막이나 원흉의 실마리같은 것을

3인칭으로 묘사하고 시점 전환 이라던가

3인칭이 메인이라면 악당이나 주변인물의 큰 에피소드를 말미에 그캐릭터의 시점으로 과거 회상 이라던지요

적당한 시점전환은 저도 연습중입니다 ㅎ
2012-06-30 09:45:00
추천0
[L:5/A:47]
엽2
그리고 저도 초보입니다 ㅎㅎ 혼자 몇자적어보다가 커뮤에 올리는건

처음이에요 ㅎㅎ 대학가기전까진 책을 많이 읽었지만 대학가고 나서는 술때문에

조금 소홀해졌죠 ㅋㅋㅋ
2012-06-30 09:49:30
추천0
[L:20/A:445]
MrNormal
시점전환같은 어려운 건 저도 연습해야 할 것 같아요 ㅋ
아무튼 좋은 정보 감사해요 ㅋ
2012-06-30 17:05:09
추천0
[L:39/A:543]
언트
보이시나요!?
2012-07-01 18:40:08
추천0
[L:12/A:574]
샘화
하... 재밌어요!!!!!!!!!!!!!!!!!!!!!!!!!!!!!!!!!!!!!!!!!!!!!!!!!!!!!
느낌이 좋은데요 처음부터 ㅎㅎ
2012-07-15 00:22:34
추천0
[L:20/A:445]
MrNormal
나중이 안 좋을듯한 느낌이라는 불편한 진실
2012-07-15 10:09:01
추천0
[L:5/A:45]
아르크
으음....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대요?
2012-07-21 19:47:56
추천0
[L:20/A:445]
MrNormal
오오!
근데 그다지 재미 없을지도 몰라요;
2012-07-21 23:08:13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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