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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모란의 금서목록 [스즈시나 유리코편 3]
모란 | L:36/A:132
445/690
LV34 | Exp.64%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7-0 | 조회 6,277 | 작성일 2012-06-11 0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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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모란의 금서목록 [스즈시나 유리코편 3]

 

 

 

 

 

 

 

어떤 모란의 금서목록 [스즈시나 유리코편]

 

3화

 

 

"데이트"

 

 

===============================================================

 

토우마의 집

 

때는 화요일 아침

 

 

따르르르르릉(알람시계)

 

아침이 오면

 

어김없이 울리는 알람시계

 

"아자자자

오늘은 푹자서

기분이 좋은데!"

 

하며 기지개를 쭈우우욱

핀다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무심코

 

옆을 짚었는데

 

<물컹>

 

( 물컹이라니

또 물컹이라니

설마 또 유리코?)

 

 

 

 

 

조심스레 옆을 쳐다봤다.

 

 

 

 

 

 

 

 

 

인덱스의

 

엉덩이에 내 손이 올라가 있었다.

 

"흐음...토우마..."

 

"미안 ..인덱스!!!"

 

"음냐....토우마...밥.."

 

잠꼬대였다.

 

"꿈에서도 나는 밥차리고 있구나.

토우마 넌 대단한 녀석이였구나"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인덱스의 점심까지 완성

 

늘어가는 내 요리실력 

점점 ※타카스류지가 되는거 같다.(※토라도라 남주인공)

 

 

학교에 가자!!!

 

 

 

학교로 가는 등교길

 

오늘따라

벚꽃이 활짝 피어있었다.

 

""아 벚꽃은 언제봐도 좋다니까"

 

바람에 휘날리는 벚꽃을 보며

 

감상에 젖어 걷고 있는데

 

"후다닥"

등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진다.

 

뒤돌아봤는데 아무도 없다.

 

다시 걷다가

 

뒤돌아 봤는데 없다..

 

다시 걷는척 하자마자

 

뒤돌아보았다.

 

 

 

 

 

 

 

"벚꽃좀 막아줘 몸에 붙어서 싫단말이야."

 

라며 스즈시나 유리코가 있었다.

 

"안녕"

"안녕"

 

오늘은 기분이 안좋아보이는 유리코

 

"아 몰라 머리에 벚꽃잎 들어갔잖아

나먼저 간다"

 

하며 뛰어간다.

어제와는 사뭇 다른 태도에

 

"오늘 그날인가."

 

라고

생각을 해보았다.

 

 

교실에서도

 

나에게 말도 안걸고

 

시선도 마주치면 피해버런다.

 

왠지 나를 피할려고 하는거 같다.

 

나에게 뭔가 화난게 있나?

 

그렇게 해가 저물어갈쯤에

 

마지막 수업

 

오늘도 무난한 하루가 끝나간다.

 

마지막 수업의 주제는

 

"옆사람에 대해 느낀점"

 

내 옆사람이면 유리코인데

 

 

 

 

 

 

 

서로 눈이 마주쳤다.

 

흠..

 

뚫어져라 서로 쳐다 보았다.

계속 쳐다 보았다.

 

그와중에 이쁘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다시 고개를 돌려버리는 유리코

 

그리고 뭔가 열심히 적는다.

 

그리고는

 

노트 한장을 찢어서 나에게 줬다.

 

"오늘이나 내일 학교 끝나고  같이 벚꽃보러가자."

 

나는

"그래 가자."

 

라고 써서 보냈다.

 

그리고 서로 마주 보면서 웃었다.

 

 

 

약속한 다음날

 

나는 지나가다

 

양아치들에게

둘러쌓인 같은 학교 여자애를 구해내느랴

늦어버렸다..

 

이미 늦어서 밤이 되었고

 

약속시간 3시간이나 늦어버렸다.

 

약속장소에 도착했을때..

다행히...유리코가 보였다

 

 

유리코는 날 보더니

눈에 눈물이 글썽이면서

 

가버렸다.

 

 

나는

 

"유리코 늦어서 미안해 !!"

 

하며 뒤따라갔다.

 

 

 

 

걷는듯 뛰는듯

빠른속도로 도망가던

 

유리코가 어느 가게 앞에서

 

멈춰섰다.

 

 

울어서 부은눈으로

 

"사과의 뜻으로 저거 사죠"

 

손으로 가르킨건

 

머리에 꽃장식을 한 여자애와 긴생머리의 여자애가 먹고 있는

 

점보파르페.

 

"점보파르페....알았어 사줄께"

 

가게에 들어가서 점보파르페를 주문

 

활기찬 점원이

 

점보 파르페를 가져다주며

 

 

 

"손님 멋진 선택이셨습니다. 저희가게가 자랑하는 점보스폐셜

맛있게 드셔주세요"

 

하며  활기차게 가버렸다.

(따...딱히 미노링을 넣고 싶어서 넣은게 아니라고 오...오해하지말라구)

 

 

유리코는

 

부은눈으로  맛있게 먹는다.

 

먹고서는 기분이 좋아졌는지

"앞으로 또 늦으면 다시는 아는체 안할꺼야."

라며 활짝 웃으면 말한다.

 

웃으면서 말하니까 더 무섭게 들린다.

 

가게에 나와서

 

시계를 보니 10시...

 

이..인덱스...

 

저녁이 늦어 부랴부랴

 

가려는데

 

"뭐해. 여자를 집에 혼자가게 할꺼야?"

 

 

나는 어떻게 해야될까 고민을 하다가

 

유리코의 손을 붙잡고

 

우리집으로 데려간다.

개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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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6/A:425]
한숨나온
유리코의 츤츤 !
2012-06-11 09:14:41
추천0
[L:36/A:132]
모란
짜잔 이번글에 첫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물은 없어요. 저를 가지세요.
2012-06-11 09:16:12
추천0
[L:37/A:326]
흐규흐규
선리플 후감상?
2012-06-11 09:16:26
추천0
[L:36/A:132]
모란
감사합니다 흐규흐큐님.
2012-06-11 09:18:29
추천0
[L:37/A:326]
흐규흐규
역시 글 잘쓰시네요!
2012-06-11 09:21:24
추천0
[L:36/A:132]
모란
감사합니다 닉넴 오타난거 일부로 그런거 아니예요. 지금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2012-06-11 09:24:09
추천0
[L:37/A:326]
흐규흐규
전 닉넴오타따위 신경안씁니다 익숙하니까요
2012-06-11 09:25:49
추천0
[L:36/A:132]
모란
시크한 메인같아요!! 그리고 못보던사이에 레벨이 21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2012-06-11 09:27:47
추천0
[L:50/A:268]
쓰르라미
이 소설 뽀인뜨 !

넘버 1 타카스 류지가 가사의 神인것은 인정하지만 안타깝게도 류지는 토라도라 남주죠 ㅋㅋ 내여귀 남주는 쿄우스케상 ㅋㅋㅋ

넘버 2 "오늘 그날인가."

넘버 3 (따...딱히 미노링을 넣고 싶어서 넣은게 아니라고 오...오해하지말라구)

재밌네요 ㅋㅋㅋ 그나저나 어제 폭풍같은 주말을 보내서 츄잉 못들어왔는데 금게든 소설게든 재밌었네요 젠장 아쉽다 ㅋㅋ

는 추천
2012-06-11 09:16:32
추천0
[L:36/A:132]
모란
아 수정했어요 감사합니다.

아 역시 아침에는 뭔가 이상한 멍때리는 게 있어서
2012-06-11 09:19:55
추천0
[L:45/A:468]
변화계
머리에 꽃장식을 한 여자애와 긴생머리의 여자애가 먹고 있는

점보파르페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
2012-06-11 09:23:48
추천0
[L:36/A:132]
모란
누군지 알겠나요? ㅎㅎㅎ
2012-06-11 09:24:37
추천0
[L:50/A:268]
쓰르라미
쓰르라미가_초전에서_가장_좋아하는_애들_(ㄹㅈ)
2012-06-11 09:27:25
추천0
[L:36/A:132]
모란
레파님인줄알았는데...당했다............
2012-06-11 09:32:45
추천0
[L:50/A:268]
쓰르라미
힝.. 이제 프레메아로 바꾸신분엄청 많던데 다시 다른걸로 바꿔야지...
2012-06-11 09:36:42
추천0
[L:36/A:132]
모란
아.. 부럽다...아녜제 구하기가 힘들어서 못바꾸고 있음 ㅠㅠ
2012-06-11 09:39:38
추천0
[L:72/A:452]
알아요님마음
미노링이 요기서까지 알바를하구있을줄이야 +_+

재밌게읽구가요 ㅎㅎ
2012-06-11 09:31:17
추천0
[L:36/A:132]
모란
감사합니다 알아요님마음님. 사랑합니다 라고 모란은 모란은 부끄러워해보기도 하고
2012-06-11 09:33:15
추천0
[L:39/A:543]
언트
물컹 물컹
2012-06-11 12:22:27
추천0
[L:36/A:132]
모란
만지작 만지작
2012-06-11 15:57:16
추천0
[L:6/A:35]
해결사M
모란님 일러스트는 언제봐도 참 좋네여 ㅋㅋ 유리콧!!!!
2012-06-11 12:41:50
추천0
[L:36/A:132]
모란
제가 그린게 아니라 무단펌질 ㅋㅋ
2012-06-11 15:56:53
추천0
[L:6/A:35]
해결사M
앜ㅋㅋ 그런ㅋㅋ
2012-06-11 16:35:55
추천0
[L:36/A:132]
모란
제가 저렇게 그렸으면좋겠네요
2012-06-11 16:38:53
추천0
[L:13/A:669]
카무이
저 모든 일러는 인터넷에 잇는것들인걸로 알지만용ㅋㅋ
2012-06-11 23:44:02
추천0
[L:13/A:669]
카무이
유리코가 츤츤!?
2012-06-11 17:29:50
추천0
[L:36/A:132]
모란
저의 유리코는 츤츤쟁이
2012-06-11 20:17:13
추천0
[L:18/A:329]
Mr구름
저 사텐과 우이하루의 파르페 패턴 아마쿠사식%같은데서

비슷한 걸 본것 같음
2012-06-11 18:53:42
추천0
[L:36/A:132]
모란
구름님이다.

드디어 댓글을 남겨주셨어.

그런가여...금서 소설은 14권 3페이지 정도 밖에 안읽었는데 ㅜㅜ
2012-06-11 20:18:01
추천0
[L:18/A:329]
Mr구름
동인지 제목이라고 차마 말 못하겠다
2012-06-11 22:44:03
추천0
[L:36/A:132]
모란
말은 못해도 쪽지로....ㅋㅋ
2012-06-11 23:22:03
추천0
[L:8/A:392]
accelerator
물컹물컹
2012-06-12 00:07:57
추천0
[L:36/A:132]
모란
말랑말랑
2012-06-12 03:38:26
추천0
[L:5/A:47]
엽2
그냥 3차세계대전 시작까진 읽었지만 조금 생소하네요 ㅎㅎ 재미있어요 역시 호구마
2012-06-12 19:15:12
추천0
[L:36/A:132]
모란
기존의 금서목록에서는 스토리 말고 다른것들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2012-06-13 00:06:25
추천0
[L:5/A:92]
accLa
그날인가?
2012-06-13 04:28:31
추천0
[L:36/A:132]
모란
그날인듯
2012-06-13 06:02:54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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