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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청춘팬픽]하치만의 유체이탈.2
헤깐헤깐 | L:30/A:243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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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2,137 | 작성일 2014-05-25 04: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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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청춘팬픽]하치만의 유체이탈.2

근데....이런말하면 안돼는데.. 재밌다...
벽을 통과하는것은 물론이요. 사람들이 날 못알아본다.
이거 꽤... 재밌는데..아니다. 무슨생각이냐 하치만.
그랬다간 나의 엔젤 토츠카..귀여운 코마치가!!!!
일단 5일정도 누웠고.. 학교를 한번..가볼까..

"혹시 기대하진 않지만..토츠카라던지..토츠카가.. 날걱정해주겠지..."

교실에 들어서니 약간 분위기가 다운된 우리반의 공기에 살짝 움츠러들었다.
역시 미워도 한반의 사람이 칼에 찔려 누워있으니..뭐 상관은 없다. 난 토츠카만!!!
그때 마침 내옆으로 유이가하마가 들어왔다...뭐지.. 내가 아는 그 유이가하마인가??
척봐도 잠못자고 퉁퉁부은게..코마치처럼...

"...힛...키..."

내자리를 지나가지못하고 머뭇거리다가 자기자리로 가서 앉는다.
뭔가 많이....미안하다.. 생각보다 날 생각해주고 있다고...
탑카스트들조차 일단 분위기가..잠깐 나 죽지 않았는데 제사지내는 분위기야?

"히키타니군은 그...  좋은놈이었네.생판 처음보는여자애 지키려고 칼찔리다니 난 못한다고."

토베 그럼 난 나쁜놈이었다는거냐. 아 나쁜놈이지..문화제일로..

"나-아 다시 봤는걸. 유이가 왜 히키오를 욕하지 않는지 알겠어"

황송합니다. 여왕님.
.....이분위기.. 하야마 더 존은 어떻게 된거냐...
토츠카는 내 빈자리보면서 내이름을 입에 작게 담고있다.
유이가하마랑 똑같이... 좀 울었던 흔적이 보인다..
토츠카..고맙다...그리고 여러애들 근처를 돌아다니며 내 얘기를 들었다.
모두 문화제일은 잊은듯이 내 걱정만 한다. 뭐야.. 낯부끄럽다고.. 퇴원하면 어떻게 들어오나..
의뢰를 했던 여학생은 무사하다. 스토커도 잡혔고..근데 무지막지하게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
빨리 깨어나서 괜찮다고 해줘야지..
그리고 유키노시타 유키노.. 뭐 내가 죽던 말던 상관 안하겠지 생각하고
그냥 병원으로 돌아가려고 했다. 아직 점심이고 하니...
교문을 보니...유키노시타가 타고 다니는..차가 있었다..
안에보니 유키노시타 씨도.
더 안에보니 유키노시타가 있네...오늘은 조퇴인건가?

"유키노짱. 병원으로 가려고..?"

"....응...언니..부탁해."

봉사부장으로써 부원을 챙기는 마음. 감동이긴 하다만..차에 동승하겠습니다.
조수석에 아무도없고 뒤에 유키노시타 자매가 탓으니...
봉사부원이 누웟으니 병원으로 가겠지..라는 생각을 하지만 속마음은 역시
유키노시타도 날 걱정해줄까 라는 기대감에 앉았다.

"유키노짱.. 궂이 위험한 의뢰였으면 시키지 말았어야지..."

"미안해..언니. 다 내잘못이야..그냥..모두가 다같이 있었다면..."

"...사람일은 모르는거니까..."

"....만..약..만약에... 히키가야군이.. 일어나지 못하면.. 어떻하지??"

"괜찮아! 바퀴벌레는 쉽게  안죽는다잖아! 히키가야군도 분명..."

"그렇지만..그래도.. 흑..으윽.."

울지마라..아싸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깊은 친구들이 생겼다.
생각 이상으로 날 아껴주고 생각해주는...
..아직..나 안죽었다. 당당히 눈뜨고 그 동태눈으로 말해주마.
.....고맙다고...모두 미안하다고...

병원이다. 하루노씨는 유키노시타를 위해 자릴 비켜줬다. 내방에 들어서서
아직도 누워있는 내 몸을 보자 힘이 빠질거같다.
내몸에 다시 들어갈려면..내몸과 영혼을 겹치면 되나??
손으로 내몸을 만지자 들어가진다.
모양을 맞춰 들어가면 될거같은데 문제가 생겼다. 몸과 영혼이 겹쳐갈수록
칼에 찔린부위가 미친듯한 격통이 왔다.

"으윽...아악! 아 무리다...들어가면 죽을지도..모르겠는데..."

단숨에 들어가야한다. 고통도 그럼 단숨이겠지.
다시한번더 시도하려던순간 그고통이 떠올라 머뭇거렸다.
....쳇.. 결국 내몸 옆에서 창문을 통해 하늘을 보고있었다.
내몸 앞에 앉아 있던 유키노시타가 혼잣말하기 시작했다.

"히키가야군...들려..?"

들리긴하는데 답은 못해주겠네.

"항상..매도해서 미안해."

.....

"항상 너만 고생시켜서 미안해...그리고
이렇게 사과할 수밖에없는것도.. 미안해..."

울면서 그런말들을 하다니. 유키노시타 유키노가 맞는지..맞냐고,,
봉사부.. 생각해보면 난 그저 부활동으로만 생각했다. 그저 유키노는
내 동경의 대상이었을뿐. 유이가하마는 바보고.. 덕분에 알게된 토츠카
..자이모쿠자..하나둘 스쳐간다. 그리고..

"좋아해."

"엇..."

"흑..으윽..히키가야군..좋아하니까..제발...돌아와줘..부탁이야..흐..윽,,"

"유..키노..시타.."

"돌아오면...뭐든지..해줄테니까..절대로...널 다신...다치게 안할거야...흑.."

더이상 말못하고 내몸에 엎드려 크게 울기 시작하는 유키노시타를 보며
난 생각했다. 난..유키노시타..가 좋다.. 그래. 이럴 시간없다.
이렇게 있는 시간에 유키노시타의 상처는 커져만간다. 유키노시타뿐아니다.
다른 사람들도 다.. 부모님 코마치 토츠카 유이가하마..히라츠카 선생님.
그들이 받는 고통보다 이 짧은 고통쯤이야..
단숨에 내몸읋 향해 돌진했다....
....
......
........

"으...윽..!"

"뭐야..나 기절했던건가,.."

내몸을 차근차근 살펴본다. 살았다. 영혼처럼 벽에 부딫혀봤지만 통과할 수 없었다.
돌아온거다. 하하.. 인간승리다. 아니
하치만 승리!!
멍한 눈으로 주변을 살펴....

"...ㅇ,,오빠???"

"힛키!!!!!"

"히키가야군..?"

"어어엇?? 악!! 달라붙지마라 이것들아..아..아직 아프다고!!! 나 죽어!!"

"...오..오빠,,.후에에에에엥!"

"힛키 훌쩍..힛키..죽지마..!"

"안죽었다..고..아프니좀만 떨어져줘..."

"히키가야군..흑..으윽..!"

"....어이 너희들. 지금부터 내가 할말이있다.쿨럭..크흑"

이분위기. 어쩔수없지. 아픈 내가 어떻게든 해볼까.

"코마치!"

"....오빠??무리하지마!!!훌쩍"

"유이!"

"어엇?힛키??//"

"유키노!"

"엣...//"

"너희들..모두.. 고맙다.. 너희들에게 모두.. 미안하다.. "

"오.오...오빠!! 그런말 하지마!! 죽는사람처럼.!! 흐윽"

"힛키!!그러지마.. 미안해..미안해!!"

"히키가야군..제발!! 편히 누워줘...그이상 말하지..마.."

갑자기 눈물이 난다. 정말.. 너무 고마워서.. 미안해서...
그리고....행복해서...
마지막으로 애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한뒤 의식이 끊겼다.
몇일동안 좀더 병원에서 누워있었다.
그리고 다시 학교를 간날...걱정을 끼친 모두에게 인사를 했다.
예전과 달리 친절해진 애들에게.. 고마웠다.
의뢰한 여학생도 가까스로 찾아갔다.
날 보자마자 그자리에 풀썩 앉으며 미안하다며 울었다.
그자리에서 어찌 할줄 몰라서 일단 일으켜주며 괜찮다고..
다 괜찮으니 죄책감 가지지 말라며 ......
안아주고 왔다//...
그리고 아싸를 탈출했다. 영혼이 된 하루동안.. 많은 걸 알았으니까.
앞으로도 더 소중한 인연들을 가지기 위해.. 스스로 아싸를 깨고
하야마네 그룹에 들어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야할 일.
유키노시타의 마음을 안이상. 가만히 있을 순 없다.
고백은 남자가 먼저하는거다. 후.

"유키노시타."

"히키가야군.. 무슨일일까?"

"할말이있다. 지금 당장 해야할 같아서."

"...무엇일까?"

"너. 나에대한 감정은?"

"///무슨..말을..??"

"난 너가 좋아. 너와 결혼을 전제로.아니.
날 전업주부로써 거두어줘."

유키노시타가 병원에서 한말들. 진실이다. 착각이 아님을 난 알고있으니.

"유키노시타. 병원에서 깨기전에 너가 내앞에서 한말들 다들었어."

"후으..////"

"뭐..야..그럼 한번더 칼에 찔려 누워버리면 좋아한다고 해줄거야?"

"아니야 히키가야군!! 그건..그러니까...!!"

그대로 유키노시타에게 다가가 입을 맞춰버렸다.
너무 사랑스러워서. 부끄러워하며 부정하려는 유키노시타가..
봉사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이 노을은 다시는 잊지 못한다.
그 뒤로 난 유키노시타와 교제를 하기 시작했다.
뭐 유체이탈..좋네..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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