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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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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100 | 작성일 2020-09-20 04: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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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183)

 

 


"통합막료장,

 입이 있으면 말을 해보시오!"

 

 

 

 

 

 

 

 

 

아베 신조 총리가

후지와라 통합막료장을 향해 언성을 높였다.

 

 

 

 

 

 

 

 

 


"경제와 국민의 복지를 희생해 가며 군을 밀어주었더니,

 내참,

 어이가 없어서 이거야 원!

 발톱에 낀 때만도 못한 북한한테

 이틀도 아니고 하루 만에

 일본 전 지역이

 동시다발적인 테러 공격을 당하다니!

 게다가

 특수작전군이라고

 온 사방에 자랑하던

 육상자위대 최정예급의 병력들이

 그 북한군들에게

 완전히 사격 표적용 종이과녁처럼

 총 한 방도 못쏘고

 몽땅 다 당하고!

 게다가

 정체도 모르는 군대가

 그들을 구출하는 장면까지

 우리 쪽에서 지켜줘야 할 민간인들에게 구조되는 장면까지 다 목격이 되고!

 거기에

 그 잘난 특수작전군도 처리하지 못한 북한군을

 마치 파리채로 파리 때려잡듯이 손쉽게 다 처리하고는

 마치 유령처럼 사라져버리고!

 이래가지고서야

 어떻게.......

 어떻게!!!

 자위대가 제 할일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소?
 
 게다가

 그 정체모를 군대에 대해서도 아무런 정보도 없고

 그런 말도 안되는 군대가

 일본 국내를 마음대로 휘젖는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당신들의 존재가치가 있다고 말할 수

 아...아니

 이 일본국의 자존심이.....

 완전히 짓밟힌다는 것을 알고나 있는 거요?

 이게 말이 되느냐 말이오!

 당신!!!

 군인들의 무능력함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아니요?!"


"총리대신 각하!

 말씀이……."

 

 

 

 

 

 

 

 

 

 

통합막료장 후지와라 미치나가 일급육장이

자신이 각오했던 것보다

더욱 심한 모욕과 모멸감에


결국에는

몸을 부르르 떨며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그의 오른손이 권총집에 가 있을 정도였으니,

그가 느끼는 모멸감의 크기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다.

 

 

 

 

 

 

 

 

"내 말이 어때서?!

 내가 없는 말을 했나?

 아니면 틀린 말을 했어? "


"총리대신님,

 그만 기분을 푸시지요.

 후지와라 통합막료장을 비롯한

 방위성의 자위관 고급장교들도

 지금 최선을 다해

 이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겁니다.

 거기에

 이 일에 관련된 것으로 파악되는

 그 정체모를 군대에 대한 조사는

 지금 공안 쪽에서 파해치고 있는 중이니

 너무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될 겁니다."

 

 

 

 

 

 

 

 


씩씩거리는 아소 총리를 향해


아베 총리의 측근으로 알려진

나카모토 의원이 차분하게 말을 했다.

 

 

 

 

 

 

 

 

 


"전쟁중에 장수를 문책한다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있어서는 안될 일입니다.

 지금 총리께서 의지할 바가 경찰과 자위대말고 어디에 있습니까?

 게다가

 이미 그 정체모를 군대를 지휘하는 지휘관은 아니지만

 깊은 관련이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공안에서 파악을 했다는 정보가 들어왔으니

 지금 이 상황은

 저 자위대의 막료장들을 포함한

 통합막료회의와

 그...전역합동대테러본부쪽에게 모두 맡기고

 총리께서는 그저 뒤에서 밀어주는 것이 상책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나카모토의 낮으면서도 단호한 말에


아베 총리는

간신히 울분과 분노를 눌러 참아내면서 자리에 앉고



일본 전역에서 발생한 북한군이 일으킨

테러 피해상황이 총집계되어서 정리되어 있는 보고서를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피해 보고서를 읽는 동안

아베 총리의 두 손은 점점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하고,


그런 총리의 모습을

면목이 없다는 듯한 모습으로 바라보던

총리의 뒤를 완전히 매 맞고 주눅 든 아이들처럼 따라 들어온


경찰청 장관을 비롯한 경찰 관료들과

국가 안보를 책임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국가공안청 청장과 국가공안위원회 의장은


점점 칠면조처럼 변해가는 아소 총리의 얼굴을 보면서


곧 자신들에게

방금 전

방위청 관료들과 자위관에게 쏟아낸 분노와 증오가

말 그대로 업그레이드 되어서

자신들에게 쏟아질 거라는 불길한 예감을 느낄 수 있었고,


그런

그들의 불길한 예감은

정확하게 들어맞았으니......

 

 

 

 

 

 

 

 

 

 

 

 

 

 

 

일본 전역에서 발생한

북한군 정찰병들에 의해 발생된

피해 상황 최종 집계 보고서를 보고 있던

아베 신조 총리의 두 손이

점점 심하게 떨리다가



들고 있던 보고서를

분노가 가득한 얼굴로 허공 높이 집어던진 뒤에,

 

 

 

 

 

 

 

 

 

 

"이게...이게 대체......

 이 일본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요?
 
 지방 지역에서 발생한 교전까지 합치면

 벌써 일본 전 지역에서

 죽고 다친 경찰관들과 자위대원들이

 200명이 넘고 있단 말이요?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이요?"

 

 

 

 

 

 

 

 

 

그런

아베 총리의 호통에


방금 전


총리에게 심할 정도로 갈굼을 당한

자위대 고급 지휘관들을 제외하고

경찰청 장관과

내각 정보 조사실,

정보본부, 공안 조사청을 비롯한

경찰의 수장들이

가장 먼저 고개를 떨어트리고


회의실 구석에서

그런 엘리트 관료들의 모습을 냉소적으로 보던

나카무라 중의원은


한심하다는듯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자위대 별반 출신인

나카무라 중위원이 봐도

 

이번의 대 참사는

충분히 예측이 가능한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경찰과 자위대,

그리고

거기에 속해 있는

일본의 모든 정보기관들이

제 때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결과였기 때문이었다.


그나마 다행히도

일본의 민간인 피해는 제로라는 사실과

지금 발생하는 모든 피해를

야쿠자 전쟁중 발생한 부수적인 피해로 위장할 수 있다는 점이

나카무라 중의원에게는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었고

 

 

그런 나카무라 중의원의 냉소를

뒤로 한 채로


아베 총리는


말 그대로

손에 시리카, 리즈벳들과

그들과 같이 있었던 민간인들을 구출하게 된 경위보고서를

손에 들고

그 보고서를 미구 이리저리 허공에 휘두르면서

고개를 숙이고 말없이 서 있는

경찰, 정보국 고위간부들을 향해서

자위대 고급 관료들을 박살낸 것을 능가할 정도의

분노에 찬 목소리로,

 

 

 

 

 

 

 

 

"그 북한군에게 잡힐 위험에 처해 있는 민간인들을

 자위대가 아닌

 경찰관들

 그것도 SAT같은

 테러진압 담당 특수경찰병력이 아닌

 그 지역 지방 기동대원들이

 체력단련 훈련을 가다가

 우연하게 그 상황을 발견해서

 그 근처에 있던 순찰 경관들과 함께

 북한군과 전투를 벌여서

 그들을 필사적으로 보호하고,

 그들이 보낸 구조신호를 뒤늦게야 탐지하고

 그들을 구출하겠다고 보낸

 그 잘난 육상자위대 특수작전군이 탄 치누크 헬기가

 한 대도 아닌

 두 대나 격추당하고,

 거기에.......

 그 특수작전군도

 거의 50명이 넘는 사상자를 기록했다니!!!

 그것도 고작

 그 근처에 있던 것으로 확인된

 4명에서 5명 정도의

 북한 테러리스트

 아...아니

 북한군 정찰병에게 말이오!

 게다가.....게다가!!!

 그것도 모자라서

 나중에 그 민간인들과

 그들을 보호하던 경찰관들을 학살하려고 한

 북한군 정찰병 70명을

 정체도 모르는 군대가 다 몰살을 시키고

 그들 모두를

 그 잘난 전역합동테러본부 앞마당에 내려놓고는

 바람과 같이 사라지다니?

 그렇게 한심한 모습만 보이니

 그 구출된 민간인들도

 바로 그곳을 떠나지!

 무슨 근거로

 그 민간인들과 경찰관들이 우리 정부를 믿겠소?

 어떻게....어떻게?!!

 21세기의 우리 일본에서

 이런 말도 안되는 테러 행위와

 정부를 완전히 무시하는

 무정부적인 군사행동이 일어날 수 있단 말이요?

 어디 한 번 말 좀 해 보시구려!

 타카오 상!

 타다시 상!"

 

 

 

 

 

 

 

 

 

그렇게 분노를 쏟아내던

아베 총리의 살기어린 시선이


방위대신인 오사야 타카오와

전역합동대테러본부장인 사카타 타다시에게 향하자,


곧 그 둘은,

앉아 있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뒤

아베 총리에게 연신 머리를 조아리면서

 

 

 

 

 

 

 

 

 

"죄송합니다, 총리 각하.

 최선을 다해서 추가 테러 시도를 차단하고

 테러범들을 속히 소탕하겠습니다."

 

 

 

 

 

 

 

 

 

라고 변명을 했지만


아베 총리는

그런 그 둘의 말을 완전히 씹어버린 듯한 모습으로

그들을 본체만체한 뒤에


곧바로

국가공안청을 포함한 경찰측과

일본의 정보를 책임지는 기관 수장들을


말 그대로

산채로 갈기갈기 찢어서 단숨에 씹어먹어버릴 듯한

살기가 넘치는 얼굴로 바라보면서



그들을 대놓고 비웃는 듯한

이죽거리는 말투로,

 

 

 

 

 

 

 

 


"너희 잘난 놈들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위성을 띄워주고,

 얼마나 더 많은 돈을 퍼주고,

 얼마나 더 많은 인원을 증원해줘야,

 이런 말도 안되는 사태..아..아니..

 재난이자 비극을 예방할 수 있는 거야?

 만약에.....

 경찰의 공안 쪽이든,

 내각 정보 조사실이든

 고도의 정보 수집 능력을 구축하는데

 그렇게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니놈들이 물처럼 펑펑 써대는

 그 막대한 예산들을

 몽땅 달러나 금덩이로 바꿔서

 저 북한 정부쪽에

 경제 원조라는 이름으로 공짜로 다 퍼다 주고

 저놈들을 슬슬 달래는 게 낫겠군!!!"

 

 

 

 

 

 

 

 

 

 

그런 식으로


경찰쪽과 다른 정보 부서의 책임자들을 신나게 갈궈대던

아베 총리는


결국에는,


도저히 속에서 열불이 나는 것을 참지 못하고

그들을 향해서 손가락질을 하면서

격한 말투로

 

 

 

 

 

 

 

 

 
"뭐야!

 니들이 그렇게 자랑하는 정보 수집 능력은

 원래부터 하나도 없었던 거 아냐?

 기가 막혀서!

 니들에게 주는 월급은

 그냥 공짜로 주는 것으로 알아?

 너희들같은

 천하 제일의 바보 멍텅구리들을 키우기 위해서?

 니놈들이 원래 해야 되는 일도 제대로 하지도 못하는 주제에

 그렇게 비싼 월급을 꼬박꼬박 받아 먹는 것이 부끄럽지도 않은가?!!"

 

 

 

 

 

 

 

 

 


그런 아베 총리의 호통에


경찰쪽과 내각 조사실의

모든 고위급 관료들이 벌떡 일어서더니


고개를 90도 각도로 숙이면서


동시에

 

 

 

 

 

 

 

 

"죄송합니다.

 총리 각하,

 변명을 할 염치도 없습니다."

 

 

 

 

 

 

 

 

 

라고

정중하게 사과를 했지만


그런 그들의 모습도

아베 총리는 완전히 무참하게 씹어버리는 듯한 모습으로

완전히 무시하면서



앉아 있던 회전의자를 획 돌려서

그들 모두를 완전히 무시해버리고


그런 아베 총리의

그들 모두를 완전히 무시하는 냉소적인 모습에


경찰쪽과

내각 조사실의 모든 고급 관료들은

도저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수치심과 모멸감을 느꼈지만,


지금 현재의 상황에서는

도저히 변명을 하거나 해명을 할 수 없다는

자신들의 사정을 통감하면서

말없이 서 있기만 할 뿐이었고,

 

 

 


아베 총리가

꼴도 보기도 싫다는 모습으로 다 나가라고

거칠게 손짓을 하자


좌절감과 분노가 뒤섞인

풀죽은 모습으로

그 곳에 있던 자위관들과 경찰 고급 관료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회의실을 나가고,

 

그들이 회의실을 나가는 것을 확인한 후에야


아베 총리는

그제서야

나카무라 중의원을 손짓으로 부르더니


방금 전


분노를 터트리는 것과는

다른

음모를 숨기는 듯한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일단은 일본 전역에

 조직이 원하는 대로

 그들이 움직이고 있는 것은 확인이 된 것 같은데

 이 보고서 내용은 뭔가?

 어떻게 자위대도 경찰도 아닌

 다른 군대가

 그 북한군 정찰병들을 처리하는 거지?

 혹시 미국 쪽의 그 글로젠 DS 에 있었던

 그.....가브리엘 밀러가 지휘했던 용병들처럼

 조직 차원에서 보낸 추가 병력들은 아닌가?

 그 앨리스 아니 언더월드를 다시 탈환하기 위해서

 북한군 아..아니

 그 경쟁자를 처리하려는 것처럼...."

 

 

 

 

 

 

 


그 말에


나카무라 중의원은

단호하게 고개를 내저으면서

품 안에서 서류와 사진 몇 장을 꺼내더니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우선 저의 공안 쪽 요원과

 그 ...조직 쪽에서 보낸 정보에 따르면

 그들을 지휘하는 지휘관이

 키쿠오카 세이지로 육상자위대 일등육좌인 것을 알아냈습니다.

 그리고

 그 병력들도

 육상자위대 특수작전군 병력이 아닌

 나라시노 제 1 공정단 소속의

 제 3 보통대 대원들 중

 장기 휴가로 빠진 대원들인 것을 파악했고

 그리고

 키쿠오카 그 친구가

 정규 명령계통을 무시하고

 독자적으로 병력을 움직이는 것도 확인되었습니다."

 

 

 

 

 

 

 


그 말에


어이가 없다는 얼굴을 하던

아베 총리는


격양된 목소리로

 

 

 

 

 

 

 


"그럼 당장 경찰을 동원해서

 그 친구를 자위대 법 위반으로 잡아올 것이지

 왜 나에게

 이렇게 비밀리에 보고를 하는 건가?

 자네 정도라면

 공안 쪽을 움직이는 거는 가능하잖나?"

 

 

 

 

 

 

 

그 말에


나카무라는

 

 

 

 

 

 

 

"그...그게

 그렇게 쉽지가 않습니다.

 먼저

 그 친구들이 있는 곳이

 하필이면

 요코스카 주일 미군 사령부 안입니다.

 그 안에 있는 한

 그들을 일본의 법으로 처리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미군 기지

 그것도

 주일 미군 사령부는

 말 그대로

 미국의 영토나 마찬가지라는 거는

 총리께서도 잘 아시지 않습니까?

 게다가

 그 친구들을 지원하는 장비와 무기등을 포함한

 모든 것들이

 주일 미군 사령부 사령관 직속 명령으로

 전부 처리되고 있는 상황인데다가

 그들 문제를 처리해보기 위해서

 미국 쪽에 있는 저의 연줄들을 이용해보려고 했지만

 그 키쿠오카 건에 대해서만은

 아예 이야기도 안하려고 하고

 그것에 관한 이야기 한 마디만 꺼내도

 한결같이 저와의 접촉을 꺼리고 있는 상황이라서

 미국 쪽을 통해서 압력을 가하기도

 매우 난감합니다...."

 

 

 

 

 

 

 

그 말에


아베 총리는

놀라움으로 눈이 둥그래지더니

말도 안된다는 모습으로

 

 

 

 

 

 

 

"일본 정계에서

 미국통 중에서도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자...자네의 미국 쪽 연줄로도 안된다...고?

 그..그러면

 우리의 일을 방해하고 있는

 그 키쿠오카와

 그 뒤에 있는 배후에 대해서도 처리할 방법이 없다는 말이야?"

 

 

 

 

 

 

 

 

그 말에


나카무라는

주위를 둘러보고는

은밀하게

 

 

 

 

 

 

 


"일단은 그 키쿠오카와 그 배후세력도

 은밀하게 일을 진행하고 있는 것 같으니

 한 번

 공안을 움직여 보고

 동시에

 조직 쪽에 협력을 요청해 보겠습니다."

 

 

 

 

 

 

그 말에


아베 총리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고


그런 그의 모습을 보던

나카무리 중의원은

조용히 일어선 뒤

회의실 문 밖을 나서고


회의실 안은

혼돈과 의문으로 뒤섞인 얼굴을 한 아베 신조 총리만이

방 안에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얼마 뒤,


일본 방위성 근처의 골목길에 세워둔

포르쉐 356 안에서는

얼굴이 사정없이 구겨진 남자들이 피워대는 담배연기가

차 안을 온통 채우고 있었다.


마치 너구리라도 잡는 것처럼 담배를 피워대는

남자의 입이 열린 것은

말없이 담배를 피운지 거의 30분이 지난 뒤였으니...........

 

 

 

 

 

 

 

 

".....일단은 그 나카무라가 부탁한 대로

 그 키쿠오카 그 친구가

 갈 만한 곳에 가서 기다리던지 해야 할 것 같군.

 방위성 쪽만 쳐다본다고 해결책이 나오는 것도 아니니....... "

 

 

 

 

 

 

 

 

 

라고

말을 한 남자은


잠시 뭔가를 생각하다가,

 

 

 

 

 

 

 

 

 

"아무래도 우리 말고도

 전에 알아본 대로

 그 키쿠오카 그 친구와 자주 접촉을 가진

 그 SAO 사건의 영웅이라고 알려진

 키리가야 카즈토라는 그 소년과

 그 소년 집 근처에 배치했던

 다른 행동대원들도 오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군.

 만약의 사태시에는

 그 소년의 집과

 그 소년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유우키 아스나 양의 집을

 폭파시키거나

 그 키리가야 카즈토라는 소년의 지인들을 납치를 해야 할 지도 모르니까...."

 

 

 

 

 

 

 

 


그 말이 떨어진 것과

동시에


그 남자가 가지고 있던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하고


그 전화를 받은

남자의 얼굴이 갑자기 환해지더니

 

 

 

 

 

 

 


"방금 전

 그 키쿠오카와 관계가 있는

 그 키리가야 카즈토라는 소년의 신병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는 연락이

 방금 들어왔다.

 즉시 안가로 이동 준비를 하도록!"

 

 

 

 

 

 

그런

그 남자의 말에

말없이 담배를 피우던 남자들의 고개가 동시에 끄덕여지고,


곧 포르쉐 356을 시작으로

그 곳에 있던 다른 차량들은 어디론가 이동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들은 몰랐다.


그들을 기다리는 것이 무엇인지를,


그리고 그 곳에서

키리토의

진면목을 목격하게 되리라는 것을.................

 

 

 


별반


2013년 11월에 교도통신은
냉전 시대부터 육상막료감부가 총리나 방위대신에게 보고 없이 비밀정보부대를 운용했다고 보도했다.
육상막료감부 운용지원·정보부별반이 해당 조직인데
한국, 러시아, 폴란드 등을 거점으로 정보를 수집했다고 한다.
주로 자위대 경력을 말소하고 상사주재원이나 유학생 등으로 신분을 위장했는데
이들은 국방무관 같은 화이트 요원이 아닌 블랙 요원에 해당한다.
즉 걸리면 얄짤없이 형사처벌이라는 거.
재일 조선인을 매수하여 북한에 정보요원으로 보내기도 했다고 한다.
현재 해당 조직은 1997년에 방위성 산하 정보본부로 통합됐는데
해당 부서의 현재 규모는 2,400명 수준이다. 
일본은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지정을 이유로 자민당과 민주당(일본)의 합의로
일본판 국가안전보장회의(NSC)법을 통과시켰으며
자민당은 특정비밀보호법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일본인의 60%가 특정비밀보호법에 부정적이다.

그리고 이 별반이 어떤 일을 하는지 보여주는 영화가
김갑수 주연의 영화 KT입니다.
혹시 관심이 있다면 한 번 찾아서 보시면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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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체
2021-04-16 0-0 1208
538 팬픽  
또 하나의 너에게
지랄소방수
2021-02-13 0-0 936
537 팬픽  
팬픽 ㅡ 김희지와츄잉친구들 4화 [7]
김희지
2020-12-22 6-0 1480
536 팬픽  
소드 아트 온라인 엔드 게임 미국 본토전 에필로그 [2]
마스체니
2020-12-22 2-0 1218
535 팬픽  
소드 아트 온라인 엔드 게임 미국 본토전 3 [11]
마스체니
2020-12-22 0-0 1067
534 팬픽  
소드 아트 온라인 엔드 게임 미국 본토전 2 [4]
마스체니
2020-12-22 0-0 998
533 팬픽  
소드 아트 온라인 엔드 게임 미국 본토전 1 [7]
마스체니
2020-12-22 6-0 1255
532 팬픽  
팬픽 ㅡ 김희지와츄잉친구들 3화 [8]
김희지
2020-12-21 8-0 1173
531 팬픽  
팬픽 ㅡ 김희지와츄잉친구들 2화 [13]
김희지
2020-12-21 19-0 1387
530 팬픽  
팬픽 ㅡ 김희지와츄잉친구들 [13]
김희지
2020-12-21 21-0 1361
529 팬픽  
안녕하세요 [1]
Devilman
2020-12-20 0-0 671
528 팬픽  
ㅅㅈㅅ [2]
시토
2020-11-25 0-0 1070
527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에필로그 완) [1]
에단헌트
2020-11-24 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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