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욕하지만 난 루피 좋아한다
주인공 버프소리 부터 정박아 거품 등등 별 소리 다듣지만...
기어 세컨드 처음 쓸 때를 잊을 수 없다
처음 cp9이랑 붙을때 존나 개발리기도 했고 씨피나인 육왕권이나 머 간지,위엄도 있었고.. 여러모로 긴장하면서 본 에니에스로비인데
브루노랑 제대로 맞싸울때부터 반했음
개쳐맞을거라 예상했던거랑 달리 자신있게 넌 날 따라잡을 수 없어
하면서
"내 기술은 한단계 진화한다. 기어 세컨드"
할때 가슴이 웅장해졌다 ㅋㅋ지금봐도 거긴 멋있다
자기 자신보다 동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게 존나 멋있었음
2년전 샤본디에서도 파시피스타한테 루로상 한꺼번에 덤벼도 역부족이였고 처음으로 자신의 약함을 제대로 느끼고 좌절하는 모습도 짠했음..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는것도 성장만화에 꼭 필요하다 생각이 들더라 그리고 더 강해지고 싶어서 항해한 시간보다도 더 긴 2년의 수련을 다짐한 장면 등 샤본디도 나름 레전드 에피소드라 느낌
물론.. 가끔 존나 진짜로 정박아 같고 돼지새끼마냥 쳐먹는거만 밝히고 하는거 보면 존나 패고싶을때 많지..
그래도 정색할때나 화낼때나 패왕색 쓸때.. 등신같이 보여도 가끔 레드호크같은 예상치 못한 신기술 쓸때 등 존나 멋있어 보인다 ㅋㅋ 무엇보다 동료를 위해 성장하는 모습보고 루퀴가 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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