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루피는 가프 아니었으면 진작에 죽었겠다
특히 1부 정상결전 전장에서는 철저하게 정의를 관철하는 '아카이누' 사카즈키를 제외한[34] 해군본부 대장급의 핵심전력들은 루피를 상대할 때 어느정도 사정을 봐주며. 루피에 한해 최대한 불살을 지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해군 대장 중 하나인 당시 '아오키지' 쿠잔은 롱 링 롱 랜드에서 가프에게 입은 지금껏 은혜 때문에 루피를 완전히 얼려서 제압해 발차기 한 번이면 박살내 죽일 수 있었음에도 끝장내지 않고 봐줬을 정도에다가[35] 해군본부 전장에서는 루피에게 상처를 입히는데에 그쳤고, 샤본디 제도에서 밀짚모자 해적단에게 잔혹함과 더불어 공포를 선사했던 '키자루' 볼사리노의 경우는 의외로 정상결전에서 루피를 즉결 심판하지 않은 채로 발로 걷어차면서 죽이지 않은 채로 흰 수염에게 전달하였고 미디어 믹스 한정이지만 전(前) 해군 대장이면서 동기이자 친구였던 제파 역시도 루피를 2번이나 간단히 죽일 수 있었음에도 가프의 손자란 사실을 알고 살려줬다.
아카이누빼고는 그 키자루조차 루피 몇번 봐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