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가 재미없다고는 생각 안하는데
그럼에도 아쉬운 이유는 리메이크가 충분히 더 잘되고 재밌을 수 있을거 같아서 볼멘 소리를 하게 되는거 같음요
저도 말 많은 피닉스남, 오롱코스 전이 눈도 즐겁고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 장면을 보는데 작가분들이 공과 시간을 너무 들이는거 같아서 불만이 있어요. 수정만 3번한 피닉스남 전은 말할 것도 없고 오롱코스는 해를 넘겼는데도 아직도 안죽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독자들 중에 피닉스남이랑 오롱코스, 용병들 애기 그렇게 오랫동안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 얼마나 되겠습니까. 열심히 그려서 보여주면 좋긴 좋죠,
근데 그 여력으로 메인스토리 진행을 더 스피디하게 했으면 반응이 훨씬 좋지 않았을까요?
연재주기라도 짧았으면 말을 안하는데 그것도 아니니까 더 속이 꼬입니다.
특정 작가분을 탓 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원펀맨 리메이크는 두 분의 합작이라 생각하고 있고 두 분이 서로 어느정도 양보한 결과물이 현재의 리메이크겠죠
부디 올해에는 두 분이 국지적인 부분에 과도하게 신경쓰지 않고 스토리 진행에 더 신경써주셨으면 좋겠네요
오롱코스 지구 가르기빔 같은 오버 좀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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