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블루 판타지] 의외로 위상이 역전된 집단
창세기에 태어나 세계에 존재하는 원소와 표리일체가 되어 하늘의 세계를 안정화시키던 존재인 육룡
그리고 별의 민족이 하늘의 세계의 원소를 관리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4대 천사와 천사장
원래는 육룡이 부재중이던 시기에 4대 천사들이 하늘의 4대 원소와 동기화되어 세계의 원소를 관리하고 있었음
때문에 별의 민족이 육룡의 원소 관리 시스템을 모방해서 흉내낸 성정수 정도로 취급되고 있었고
육룡들이 하늘의 세계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은퇴한 4대 천사들을 이용해먹으려는 부분을 보이는 거나 4대 천사와는 다른 방식으로 세계의 원소와 동기화되어 관리한다는 언급 등을 통해서 천사들보다 육룡이 더 강력한 위상을 가진 존재로 평가되고 있었지만...
사성의 리더격인 황룡 피지우의 언급
"흑기린이 완전히 부활하면 너희들이 진심을 다하더라도, 육룡이 전부 나서더라도, 설령 천사가 가세한다고 해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최신 캐릭터인 피지우는 천사를 명백하게 육룡의 위로 평가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서로의 위상이 어느 정도 역전됨.
굳이 육룡 다음에 천사를 말한데다, 거기다 "설령 천사가 가세한다 해도"라고 강조까지 하는 걸 보면, 천사를 육룡 이상의 히든 카드로 여기는 모습을 볼 수 있음. 피지우가 믿을 수 없는 화자면 모르겠지만, 피지우는 육룡은 물론이고 보통은 모습을 아예 드러내지 않는 시공간의 쐐기인 오로로쟈이아조차 알고 있을 정도로 육룡과 쐐기에 대한 지식이 높은 편. 때문에 피지우가 잘못 판단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는 게 맞는 듯
천사가 계급에 따라 강함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감안은 해야겠지만,
적어도 일관적으로 모든 생물의 정점에 오른 힘이라고 묘사되는 천사장 루시펠은 육룡보다 확실히 강한 듯.
루시펠과 동급으로 거론되는 산달폰, 벨리알도 당연히 육룡보다 위일 거고
요약하면 루시퍼 (칠흑의 열 두 날개) >= 산달폰 (극채색의 열 두 날개) > 아바타 벨리알 > 루시펠 > 육룡 >? 4대 천사
이 쯤 되는듯. 원래는 최소 사도들이랑 비교 대상이었는데 6년새에 입지 많이 떨어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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