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555화
지난주 마지막 장면에서 이지훈(강다겸)이 기자회견을 열면서 예고한 폭탄 발언은 바로 빈집훈이 정치에 입문하겠다는 것이었음.
용호당이라는 이름의 정당에서 빈집훈을 영입했고 그쪽의 당대표인 장기복(10선 국회의원이라고 함 ㅅㅂㅋㅋㅋ)이 기자회견장에 나타나 빈집훈을 지지함.
10선 국회의원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노.
한국에서 가장 많이 국회의원에 당선된 사람은 현재까지 김종필이고 그 사람도 9선 국회의원이었음.
그리고 국회의원 선거는 4년에 1번인데 씨이발 ㅋㅋ 10선 국회의원이라고? 그러면 국회의원 선거를 최소한 10번은 치른 상태고 그것들을 단 한 차례도 지지 않고 다 이겼다고 치더라도 최소한 40년인데 그 장기복이라는 국회의원은 나이를 아무리 높게 쳐도 40대거나 50대로 보임. 액면가가 60대 이상으로는 절대 안 보임.
아니 그리고 40년의 정치 경력도 정말 적게 잡은 거고, 만약 국회의원 선거를 연달아 10번이나 이긴 것이 아니라 패배한 국회위원 선거들도 있었다면(그게 보통임) 현실적으로는 정치 경력이 40년보다 훨씬 많아야 맞음.
그러면 씨발 ㅋㅋㅋ 나이가 40대로 보이는 사람이 무려 10선 의원이라면 갓난아기 때부터 국회의원이었다는 말이냐? 아니 50대라고 치더라도 말이 안되는게 국회의원 출마 자격은 만 25세 이상이라서 10선 의원이라면 최소한 지금 65세는 됐어야 하는데 저게 최소한 65세 이상의 외모라고 그린 거노?
박태준은 10선 의원이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는 알긴 하는 걸까? 이건 상식의 영역 아니냐?
백상, 도재광, 송하식은 역시 죽었고 장례식을 거행함.
진랑은 안쓰러울 정도로 울부짖으며 괴로워하고, 얼라이드와 김기명도 검은 양복을 입고 장례식장에 참석.
박형석은 자신의 무력함에 절망했고, 김기명은 김기태를 막아야만 한다고 다짐함.
그리고 이번 555화에는 온갖 잡스러운 1세대의 왕들이 한 자리에 모임.
이번에 나온 1세대 왕들 목록
삼척의 왕 장무건
용인의 왕 함승우
파주의 왕 최시헌
포항의 왕 장무석
저놈들 디자인들을 보면... 강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기는 놈이 하나도 없음.
가오는 오지게 잡는데, 전부 다 마이너 왕들일 듯.
메이저 지역 1세대 왕들처럼 외모에 공을 들인 것도 아니고, 캐릭터 디자인이 다 대충 만든 파쿠리인 것만 봐도 다들 허독수보다 아래일 가능성 있다고 봄.
그리고 김갑룡 주먹패의 부두목이었던 엘리트의 직속 부하였다고 하는 0세대 인물인 "젠틀맨"이라는 노인네도 등장.
그들을 부른 것은 서울의 왕 김기태.
김기태가 다른 1세대 왕들을 무슨 이유로 불렀는지는 몰라도, 그 1세대 왕들은 주제 파악도 못하고 김기태를 모욕하고 도발함.
분위기가 더 나빠지면 다 몰살당할듯
멕시코에도 최소한 그 정도 강자는 있을듯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