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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 스펙(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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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1,504 | 작성일 2020-09-19 1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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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 스펙(재업)

모바일에서 써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수정할라하면 자꾸 양식오류나서 재업함 

 

"이 변색은───중국에서 본 공상수의 변화, 그 너머인가……? 검어진 이유를 모르겠군. 하지만 구조상으로는 그때와 차이가 없어 보이네. 독자적인 차원을 내포하던 공상수가 열려─── 그리고, 내부의 은하가 드러나 있군. 해석은 늦을 걸세. 그 의미도 여전히 모르지. 알 수 있는 건……단지, 저 안에서 경이로운 마력이 아르주나에게 흘러들어간단 사실 뿐일세! (오로치. 솜브레로. 메이올. 그리고 스파이럴. 역시, 전부 은하의 명칭이군. 다른 천체의 침략병기일 테지. 하지만, 거기에 무슨 의미가 있는 거지? 저만한 마력량이 있다면 게티아처럼, 열량으로 다루기만 해도 지표를 소각할 수 있거늘. 그런데, 왜 굳이 은하를 모방하는 데 쓰는 거지? 저건 정말로 침략병기에 속하는 건가……?)"

 

게티아의 아르스 알마델 살로모니스처럼 열량으로 다루면 지표를 소각할수 있을정도의 마력을 지닌 인도이문대의 공상수

 

 

생명에 경쟁이 있는것처럼, 역사에도 승패가 있다. '현재'란 올바른 선택, 올바른 번영에 의한 역사. 이를 '범인류사'라 부르며, 잘못된 선택, 잘못된 번영에 의한 패자의 역사. '불필요한 것'으로 중단되어, 평행세계론에서조차 잘라 버려진 '막혀버린 인류사'
이를, '이문대(로스트벨트)'라고 한다.

 

"[잘라내야 하는 것]이 되는거야. 마술세계에선 이를 전정사상이라고 해. 마술협회에서는 이 기능이 있기에 우리의 우주가 지금도 아무 문제 없이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
"전정사상...그럼 이 러시아는 마술왕 때처럼 누군가에 의해 극동의 토지로 변한것이 아니라.."
"그래. 처음부터 이런 환경이었고, 이런 환경이기에 구축할수 있었던 인류사였던 것이지. 100년으로 끊어졌어야 했던 역사가, 현재까지 이어져 온 세게. 말하자면 [범인류사에 패배한 역사]라네. 그 역사가 돌연 지구에 나타난 것이고."
"맞아. 알려지지 않는 수많은 이문역사 중에서도 강력한 것들...범인류사를 뭉게버릴 정도의 가능성을 지닌 것들이 침략병기로 사용되고 있다고 봐야겠지. 인리소각은 게티아라는 개체의 생명의지로 인한 인류사를 향한 공격이었어.
하지만 이번엔 달라. 이문대라는 인류사에 의한 지구 그 자체를 향한 공격이야. 굳이 이름을 붙여보자면, 여과이문사상 정도려나."

 

시간축이 다른 아공간인 인도 이문대

 

「귀멸을 재정하는 회검」 

랭크 : EX  

종류 : 대계보구,회귀보구

레인지 : 1~100

최대포착 : 레인지 내 전부

 

마하•프라라야. 아르주나에게 「대 사악」과 함께 또 한 가지 부여된 힘. 그것이 이 「귀멸을 재정하는 회검」이다.

악을 멸하기 위해, 세계를 끝내기 위해, 그는 모든 최후에 이 검을 휘두르기로 정해져 있다.

검을 휘두르면 세계 전체를 소멸시킨다.

마하•프라라야란 범천이 죽을 때 우주가 귀멸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괴겁.

아무리 천하무쌍의 아르주나라고 하여도, 서번트로서 소환된 상태로는 이 검의 힘을 완전히 발휘하여 휘두를 수는 없다.

하지만, 응축•한정파괴를 발생시키는 점에선 「파슈파타(파괴신의 손그늘)」과 같으며, 아르주나는 쓸 때의 느낌을 그렇게나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페그오 캐릭터 설명-

 

"위험해, 위험해, 이거 진짜 위험해! 저 아르주나에게 엄청난 힘이 모이고 있어!"

"보구, 아니 보구라는 단어로도 설명하기 힘든 수준의, 막대하고 방대한 에너지일세. 실제로 이쪽 관측기기가 몇 개나 오버플로우를 일으켰네...!"

 

"지금은 정말로 입보단 다리를 움직이렴 마슈. 늦으면 정말 돌이킬수 없는 사태가 돼!"

그래서, 어디까지 도망쳐야 해?

"어머, 싫다 얘, 정말 그런 수준이었니!? 그럼 어쩔수 없지, 다리를 움직이며 들으렴! 저 아르주나는, 지금부터 이 이문대 내부를 모조리 부수고 재창조할 거란다. 귀멸과 재탄생. 파괴와 재구축. 천지붕괴와 천지창조. 

쟤는 그게 가능해. 최후의 신이기에."

"네...?!"

"저 엄청 긴 텀은, 그 거창한 위업에 필요한 에너지를 준비하고 다듬는 예비동작인 셈이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나 너희가 이 세계창조에 휘말리면, 당연히 소멸한단다. 100%. 틀림없이. 아무 쪽도 못쓰고 말이야."

"좀처럼 믿기 힘든 이야기로군. 하지만, 저 막대한 에너지량이 더욱 급속히 증가해 갈 거라 가정한다면, 불가능하지는 않을 지도 모르지.

그런데 그게 사실이라면, 재창조된 후의 세계는 어찌되는건가? 생명은?"

"그런 설명은 나중에 할게, 나중에! 나는 (플레이어)의 질문에 답했을 뿐이야, 어디까지 도망치면 되냐고 했지?

세계 전체를 소멸시키는 초범위 회귀보구...그걸 회피하려면 어떡해야 하는지 알지 않니? 너희만이 유일하게 그걸 회피할 수단을 가지고 있어. 그래서 나도 그걸 믿고 같이 뛰어온건데..."

"보더의 허수잠항!"

"잘만 알잖니.바로 그거야!"

 

"그렇네. 상황의 연속성과 불연속성이 동시에 관측되고 있지. 아샤는 애완견의 존재를 잊은 반면, 자네들은 기억하고 있었지.

도대체 무슨 행위를 해야 그렇게 되는건가?"

"그 말 많은 이성의 신의 사도에게 들은 말인데, 아르주나는 세계를 날려버릴때 그 전체 데이터를 얻어내고 있대. 그 시점상의 세계 구조도 같은 거란다. 그리고 칼리 유가에서 최초의 크리타 유가로 돌아갈때 그 구조도 a를 이용하여 세계를 재구축. 그 작업 시에 구조도에서 '불완전'하고 '불필요'하다고 판단한걸 제거하고, 구조도 a를 기반으로 하여 새로운 세계를 만든다....그런 내용이었어."

...중략...

"게임으로 비유한건 둘째치고, 아르주나는 이 세계의 시계열을 되감거나 세계를 0부터 재창조하는건 아니구나. 여태 흐른 세계의 탁본에 손을 대어, 부품을 바꾸거나 뗄 뿐이란 거지."

"그렇다면...여기 민중들은 엄밀히 따지면 '죽어서 되살아나는'게 아닐 수도 있겠군."

"그러게. 혼까지 정보로 보존하여 새로운 세계로 되돌릴 때 기억에 손을 대고 지우는...그런 셈인가.

그렇구나, 그렇다면 예를 들어 우주를 근본부터 창조하는거에 비해서 스케일이 낮아져. 거창한 위업이란 점은 그대로지만, 통합된 인도 모든 신성, 나아가서 공상수에게도 무슨 리소스적 지원을 받고 있다고 치면 아슬아슬하게 가능한 행위일지도 모르겠어."

 

"잠항하기 직전에 관측한 그 빛의 파장은───

믿기지 않을 만큼 압도적이도 터무니없는 마력량이었네.

이 이문대(로스트벨트) 전역을 파괴할 거라고 하면,

과연 그러고도 남을 것이라고

납득할 수준으로는 말일세.

그건 결코 일개 영웅이 가져도 될 힘이 아니네.

그러나, 사실이 그렇다고 하니───

이에는 이유가 있을 걸세.

힌트는 있지. 여지껏 몇 가지 증언도 들었네.

최후의 신모든 인도 신성의 통합.

지금은, 그 해답에 가장 근접한 상태일 인물에게

말을 들어보는 게 우선일세.

내거는 질문은 단순하네───그건 누구인가?"

 

"신은……본다.

불완전하고……불필요.

이는, 즉……사악, 이로다.

적멸(寂滅)하라, 사악……

새로운 유가에, 새로운 세상에……존재하지, 말지어다.

나는……휘두르리라. 종말신의……검을.

베는 것은……세계. 그 칼날의, 틈새에……

투철한……정화가, 넘쳐흘러……

멸망과, 창세가……윤회하리라───

───『귀멸을 재정하는 회검(마하 프라라야)』───"

 

"자, 드디어, 너희가

가장 하고 싶은 질문에 대답을 해 줄 수 있겠어.

방금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그건───본래 유가 사상에 존재하지 않는,

여기 있는 아르주나만이 하는 행위.

걔는 유가가 일주할 때, 이에 맞추어,

세계에서 불완전하고 불필요한 것들을 깎아내 버린단다.

그 아르주나는 그걸 반복하면,

최종적으로는, 모든 필요치 않은 것들───걔 기준의 『사악』이

존재하지 않는 완전한 세계가 찾아올 거라 믿고 있어."

"…………!"

"아이고. 그거 참 거창한 목표지점인걸."

"과연. 그리고 그 『깎아내는』 행위의

대상에는───생물도 포함된다는 건가."

"맞아. 깎여나간 게 생물일 경우……

아무래도, 처음부터 존재하지도 않던 취급이 되는 모양이더라."

"다리를 다쳐 달릴 수 없어진 개가,

존재하지도 않던 취급이 되었듯이……말이로군."

 

"악마 칼리에게 죽은 인간도 가차 없이 『불완전』하다

판정되는 모양이야.

다른 경우는 사회적으로 불필요 판정을 받는 이들이나───

아르주나 본인이 특별히 『불완전』하다 판단한 것.

이들은 새로운 유가에 존재하지도 않던 존재가 돼.

상당한 논리적 모순이 발생하겠지만, 재창조할 때

그런 방면도 조정하고 있을 거야."

 

세계의 틈새, 무의 내부.
천지의 간극, 육합의 영역 외.
한순간이자 영원한 그 자와, 그자에게 인정받은 이만이 존재 가능한 애매모호한 그곳.
"....보존기록...관리...조정. 재구축...개시...."
"실로! 언제 보아도, 몇 번을 보아도!
참으로 편안한 세계 반죽법이 다 있군요!
일방적! 초월적!
그리고 무엇보다도, 폭력적이리만치 올바르다니!
이거 참, 이거 참! 이를 바로 근처에서 보는 행운을 얻다니!"
...중략...

"불완전...불필요...제거.

논리흡수...개념수선...속행.

...중략...
"수치 배분...최종확인...완료.
입력, 실행
그리고, 세계는 윤회하라."

 

"나도 알아. 여긴 아마도 '끝' 이겠지.
놈이 지워버린 불완전한 것들의 행선지.
형태 없는, 개념만이 응어리지는 쓰레기장...
그 순간, 수리야의 빛 그 자체가 된 너라서 간신히 너 자신을 유지하며 떠다니고 있는걸 테지."
"나도 안다고? 네가 한 말 아니냐. 의미가 안 통하는군."
"여전히 진지하기 짝이 없어. 화가 치밀정도로."
"자, 그럼 해 보자고. 틈은 이 찰나 말고는 없어.
뭐, 여기서 보내는 시간은 없는 거나 다름없다만.
나는 내 모든걸 서서 너를 여기서 끌어내릴거다.
너는 네 모든걸 써서 여기서 기어올라와."
"뭘 하면 되지?"
"단순해. 우리답게 존재하면 되지.
안 그러면, 못 이어져."
"알았다. 하마.
단, 시간의 개념이 없다면 요행이로군.
'내가 만족할 때'까지 계속하게 해다오.
이곳의 체감시간에 의미가 없다면, 그건 얼마나 시간을 들여도 괜찮다는 뜻일 테지.
그렇다면, 그냥 돌아가기만 해서는 별다른 수가 없지.
수행하고서 돌아가겠다."
"뭐? 이 존재하기만 해도 으스러질 것 같은 틈새 속에서 수행이라고?

왜 그렇게까지 하는데 너?"

 

-인게임 묘사 텍스트 묘사-

 

 

(세계의 틈새 묘사 사진)

 

 

열량으로 변환하면 지표를 소각할수 있는 공상수의 마력지원까지 받아 마하 프라라야를 휘둘러 인도이문대 내부를 통째로 소멸시킨뒤 허무의 영역인 세계의 틈새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폐기해 소멸시키고 이문대를 덮어씌워 재창조함

 

"───불태워라. 불태워라.

분노(나)를, 불태워라.

아르주나가 방심한 지금 말고는 기회가 없다.

찬스는 단 한 번.

아르주나가 천지창변을 반복한 결과,

이 세계의 시공 자체가 마모되어, 파탄나려 한다.

그 불안정한 상황이기에, 시간을 뛰어넘는다는

단 한 번 뿐인 반칙행위를 끼워넣을 수 있다───"

 

"그건 정교한 영자이론으로 구축된 순수한 기술일세. 동일시하지 말게. 우리가 지금 일으키려는 건, 현 상황이라는 우연을 이용한, 재현성 없는───이른바, 기적일세.

현실의 지구상에는 없는 이문대(로스트벨트)라는 특수한 세계란 점. 그리고 아르주나에게 세계가 수없이 부서진 결과, 그 내부의 시공이 불안해진 점───여기 말고는 있을 수 없는 그 두 가지 상황에 더해, 시간의 지배자인 시바의 힘을 모조리 이용해야 간단히 성립되는 꼼수 중의 꼼수.

단 한번뿐인 반칙행위지." 

 

"저희는 그저!

엄숙히 지켜보면 됩니다!

저 분이, 세계란 이름의 완벽한 모래성을 만드는 모습을요.

설계도를 그리고 본을 뜨는건 모래성 짓기로 치면

사도겠으나, 예, 그건 물론 올바른 사도이지요!

어찌 다른 누구도 이를 하지 않는 것이오리까? 빨리 감고 감아, 수없이 반복하여, 더욱 완벽한 설계도와 본으로 다가가 보십시다!

이대로 가면 예, 곧 도달할 겁니다.

만들고 부수기를 반복한, 그 세계라는 재료(모래)는 잔뜩 곪아 너덜너덜할지 모르겠으나,

이는 중대사를 앞둔 작은 사안일 뿐! 안 그렇습니까?"

 

"일개 서번트 따위에게 그러한 노력을 들이고 싶지 않으시다?

예, 암요, 일리가 있겠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상황이니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세계는 이미 한계를 맞이하고 있지요!

저번 칼리 유가의 세계창변으로 균열은 극점에 달했습니다!

즉……요컨대!

다음 1주로, 세계가 끝───어흠, "완벽한 세계"로

도달하는 것이로군요!? 후후, 우후후후후후!

이에 필요한 힘은, 유례가 없을 정도가 될 겁니다.

지금 허비할 때가 아닐지도 모르지요!"

 

수없이 많은 세계창조를 한 결과, 이문대 내부의 시공 자체가 마모되어 덮어씌울수 없는 지경까지 이름

 

"그렇네. 범인류사의 대신과 크게 동떨어져 있디만, 근간은 같지. 그리스 신화 체계의 최고존재.

올림포스 12신의 정점, 두 마키아의 승리자.

신령, 아니군.

과거 세계에 실재한 신.

자연, 개념과 깊게 연결되어, 세계를 구성하던 사상 그 자체.

신화체계상 신들의 왕이란, 즉 본래의 의미대로 별의 지배자에 가장 가까운 존재이지."

"그 말씀은 즉...

북유럽 이문대의 스카사하=스카디 씨나,

인도 이문대의 아르주나 씨랑 비슷한 존재인가요...?"

"아니네. 유감스럽네만.

기신 아르테미스, 기신 포세이돈.

이 두 신과의 전투 데이터가 증명하도 있어.

아르주나 경우에는 신앙과 함께 신성을 감퇴시켰지만, 이 기신들은 명백히 그렇게는 안돼.

존재 자체가 근본적으로 달라.

존재의 근간부터가 신의 기능을 보유했어.

테오스 크리로노마키아가 그 증거야.

이들은 기계와 같은 절대불변의 대기능(신 자체).

그리고 제우스란, 이들을 다스리는 존재!"

"즉, 뭔 뜻인가? 둘이 대체 뭔 소릴 하겠단 건데!

제우스 신은 여태까지의 적들보다도 버겁단 건가?"

"그, 그럴리가 있나!

아르주나 기억 안나!?

인도의 모든 신성을 흡수,통합한 괴물딱지였잖아!

그런 것보다 차원이 다른 존재가 이 별에..."

"아르테미스, 포세이돈과 마찬가지로!

정진정명, 원초부터 그 본질을 변화시키는 일 없이 별의 지배자로서 실재해 온 신이라면!

제우스는 격 자체가 다를 걸세.

 

2부 5장에서 제우스의 강함을 언급할때 이전까지의 적들(이반 뇌제,스카사하=스카디,수르트=펜리르,진시황,신준)중에 가장 강했던게 신준이라고 간접적으로 언급됨

신화대계와 공멸한 수르트보다 신화대계 전체를 먹어치운 아르주나가 더 강하기때문에 파밸상으로도 문제가 되진 않음

 

"............!!!!"

───빛이 질주했다.

초광속 시선, 일격.

반응한 건 퀴리누스와 진홍빛 기신 뿐.

두 신은 망설이지 않고 행동했다.

이는 즉 완전방어 태세.

퀴리누스는 결계로 칼데아를 지켰으며,

진홍빛 기신은 신강(아다마스)으로 구성된 자신───

개념방어가 걸린 기신의 갑옷으로 일격을 받아냈다.

그리고.

"퀴리누스 공...!"

(번쩍)

(아레스 소멸)

".....어....?

군신 아레스...

반응 소실....완전히 소멸, 했어요...

방금, 무슨 일이...?"

"군신은 너희를 지키고 죽은 것이니라.

영기는 이미 무산되었노라. 

태양의 일격이 발사되었다.

전성기의 아폴론 신을 뛰어넘는 대권능..!"

 

파밸상 신준보다 아래인 진체 아레스,로물루스=퀴리누스는 초광속 공격 반응 가능

 

 "신……그렇, 다. 신이다.

나는……신, 이다.

모든 신성을 먹어치우고, 하나로 집약시켜───

완전한, 신에 다다른, 나와.

시바의 힘을, 손에 넣은,

수리야의 아이……카르나, 여.

막아서, 겠다면……

그 또한, 좋다."

진정으로 완벽한 신은, 단 하나.

짓이길 따름───"

 

"그래. 무슨 방법으로 크리슈나에게서 비슈누의 신성을 받거나 빼았았다면───

그걸 계기로 다른 신성을 얻어가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을거야.

비슈누는 그만한 신이거든.

1주씩, 1주씩...걔는 이 이문대(로스트벨트)에 있던 인도 신을 통합해 갔을거야. 탐욕스럽게.

최종적으로는, 시바도....브라흐마도....인드라도.

모두 집어삼키고, 그렇게 완성된게 바로 그걸거야.

모든걸 파괴하고 재생시키는, 종말신과 창조신에 비견되는 힘으로,

세계에 끝없이 군림한 아르주나───

아니, 아르주나를 기반으로 탄생한 것."

"우리는 북유럽 이문대에서 시토나이라는 존재를 만났지.

시토나이는 3명의 여신을 몸에 깃들인 신령복합체였는데───

아르주나는 이보다 훨씬 과잉된 존재로 추정되는군.

말도 안될 정도로 말일세.

사람도 서번트도 아닌 '신의 성질을 갖춘 개념'으로 변했더라도 이상할것 없네.

용케 존재로서의 형체를 유지하고 있다는 생각마저 드는군."

 

"───『나찰을 꿰뚫는 불멸(브라흐마스트라)』!!"

"이봐요 라마 군, 전혀 안먹혔나 봄다!? 무슨 버그 아니야!?"

"뭐라고? 마왕 라바나마저 처치한 퇴마의 칼날이거늘! 닿지 않을 리가....!"

"충격을 받겠네만, 말해두겠네. 정확한 정보는 공유해야 하지. 저쪽에는 생채기 하나 없네. 심지어 상대는 무슨 방어를 하지도 않았어. 그냥 안통한 걸세."

"네, 저도 두 눈으로 봤어요. 믿기지가 않아요..!"

"저 집중되는 막대한 힘의 영향인가 싶었으나, 그런 낌새도 관측되지 않았네. 그렇다면, 저 자 자체가 라마의 보구로도 돌파할수 없는 대 간섭력을 갖추었다는 뜻이 되지."

....중략...

그렇다면 이번엔 둘이 동시에───

"아아, 정말. 보고도 왜 모르는거람? 소용없어. 의미 낫띵!  디스하는건 아닌데, 라마 보구로든 카르나 보구로든 안돼! 문자 그대로 격이 다르단다 저건. 이 인도의 모든 신성을 통합한 초존재거든!" 

 

"자! 그러면,

구체적으로 무슨 수를 써서 아르주나를 무찌르는가 말인데!

현재로선 저언혀 모르겠단 말이야─. 아하하하!" 

"웃을 일이 아니다. 짐의 보구마저 간단히 튕겨냈지. 원리를 파악한 지금이라면 안다...그건 놈이 지닌 신으로서의 존재강도 때문이다. 기술도 마술도 아니야. 놈은 그저 순수히 그러한 존재인거다." 

"존재 자체까지 치트급!

그럼 어째야 함까?"

 

"『쏘아진 신뢰의 첫 화살(압펠 쉬센)』!!"

"어리석군, 어리석도다! 몽매함의 극치! 다 죽어가는 아처 따위의 화살이, 신께 통할 리가!"

머나먼 과거. 혹은 나라는 그림자의 머릿속에 남았을 뿐인 "기록". 목소리가 들렸다. 거역조차 용납되지 않는, 압도적인 입지(힘)를 지닌 누군가의 목소리가. 『솜씨에 자신이 있다고 들었다만? 그러면 어디 쏴 보거라. 맞히기라도 한다면 네놈의 죄는 불문에───』 주저, 망설임, 공포───다양한 상념이 지나갔으나. 쏘았다. 아들의 머리 위에 놓인 사과를 쏘았다. 쏠 수밖에 없었으니 쏘았다. 나는 그 솜씨로 먹고 살아온, 쏘아야 하는 것을 쏠 줄만 아는 남자였기에. 그러나 나 자신을 사격의 신이라 여긴 건 아니었다. 신이 아니다 보니, 빗맞힐 때도 있다. 빗맞히면 어떻게 될지, 사냥꾼은 고려해야만 한다. 반드시 맞혀야 하는 화살을 빗맞힌 순간, 그 자리에는 반드시, 다음에는 반드시 맞혀야 하는 존재가 발생한다. 그게 진리다. 따라서 품 속에, 두 번째 화살을 숨겨두고 있었다. 만일 첫 번째 화살이 사과가 아닌 것을 맞혔을 때. 나와 아들의 세계가 끝날 그때, 하다못해, 살려두어선 안 될 짐승만큼은 길동무로 삼도록─── 아아, 다행스럽게도, 그 자리에서 두 번째 화살을 쏠 필요는 없었지만. 확신이 있었다. 그 두 번째 화살만큼은, 비록 첫 번째를 빗맞혔더라도…… 아니, 필중의 화살을 빗맞힌, 그 너머에 존재하는 것이기에. 반드시 맞을 것이다.

"음...!"

"이럴 수가!? 맞았다고!?"

"결코 빗맞힐 수 없는 화살이라면 나는 맞히고 말고. 아들내미 머리 위에 놓인 사과 같은 거 말이다. 그런데 말이다……

빗맞힐 경우도, 당연히 고려하거든. 그 두 번째 화살이야말로 내 진짜 보구야.

『쏘아진 차선의 두 번째 화살(츠바이테 쉬센)』.

탐관오리든, 신이든 마찬가지다─── '빗맞힌 후이기에 더욱' 맞혀야만 하는 화살이란 것도 있단 말이야."

"……인과의 간섭하는 계통의 보구인가! 빗맞힐 경우에 반드시 맞히는 비장의 화살! 더해서 바유의 신력을 모조리 담아, 닿게 한 건가……!

물론, 다치실 리가 없지. 허나───."   

 

한 신화대계의 모든 신성을 먹어치우고 획득한 절대신으로서의 논리적 무적때문에 인과간섭도 무시함

 

"세계를 재창조한다니, 높은 신이라도 되지 않는 한

썩 가능한 게 아니니까 말임다……

그렇게 생각돼서 그렇단 거죠!?

이런!"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말이다. 그건───

그 천지창변을 아주 조금이라도 부정할 수 있다면,

놈은 완벽한 신이 아니라는 뜻이 되지"

...중략...

"그게 문제지. 이건 더듬더듬 해선 의미가 없어.

실제로 해야 하는 건……세계를 부수는

그 아르주나의 보구에서 도망치는 게 아니라,

정면에서 버텨내어, 의미 소멸을 거부하고,

연속되는 자기로서 존재한다는 행위지.

그걸 해내야 비로소, 놈의 불완전성이 증명된다.

놈이 『완전한 신』이라는 개념에 쐐기가 박히는 거야───"

 

논리적 무적을 파훼하려면 마하 프라라야의 존재소멸에 직격하고 생존해야 함

 대략 마하프라라야랑 비슷한 스케일인것같음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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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이런 새끼가 개루나나 닦아주고 끝냈다니
2020-09-19 12:37:22
추천0
제아봉침
인도게이ㅋㅋ
2020-09-19 12:46:20
추천0
[L:26/A:51]
원펀빵
너무 길다 그냥 스펙 요약 가능??

파괴력 :

이능 :

스피드 :

방어력 :
2020-09-20 17:05:10
추천0
제아봉침
파괴력+이능 : 인도 범위 시공간 소멸,이에 필요한 에너지는 지표소각 가능한 에너지
스피드 : 초광속
방어력 : 시공간 소멸된 공허에서도 생존,파괴력+이능과 동일
2020-09-20 17:11:06
추천0
[L:26/A:51]
원펀빵
스케일은 지구권 2티어 급이넹 신청해야 겠네요
2020-09-20 17:15:20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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