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방심,뽀록이란 말로 표태진 폄하를 멈춰주세요.
작중 송재웅은 쩌리들 상대할때도 단번에 죽여버리는 스타일이며 봐준건 사장지시로 이도식전 딱 한번입니다.
게다가 표태진은 자기 견고한 입지를 위해서 제거해야할 상대인데 무슨 맞춰주는 싸움을 합니까..
표태진의 맞치기 전략을 파악하고 철저하게 타격의 우위를 이용했고, 씨름기술 또한 철저하게 인지하고 경계하는등 최선을 다했습니다.
저우량은 강혁의 씨름기술을 몰랐으니 뽀록이라고 할수도있죠.
허나 송재웅은 표태진이 씨름하는걸 알았는데 무슨 뽀록으로 걸립니까..
방심, 뽀록이란 말은 결코 성립되지 않습니다.
이게 뽀록이면 김일수가 애꾸한테 쳐맞다가 유도로 이긴것도 뽀록이고,
그래플링 힘 맷집캐가 밸런스캐 이기는건 전부 뽀록이라는 말도안되는 논리입니다.
송재웅을 씨름으로 넘길뻔한건 표태진의 온전한 실력입니다.
단 한번의 싸움에서 표태진은 판정승 했으며 이후 승률이나 평균치차이는 각자 추측하기 마련입니다.
표태진을 좀더 강하게보든 좀더 약하게보든 모두 가능한 영역입니다.
허나 표태진이 압도적 약자라거나 앵간한 전국구 따위와 비교하는건 말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