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가 목검을 들 수밖에 없던 이유와 희수종일의 향후 전투스타일 예측
종일 희수가 서로의 투력을 깎아 먹는게 아닌, (ex 장동욱 맹수현 vs 김민규) 서로의 투력을 증가 시켜 줄 수 있을 만큼, 합이 잘 맞는 경지에 도달 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엄청 큰 능력이라고 생각함. 룰이 존재하지 않는 길거리 싸움에서 다대일의 이점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몇 없기에 더욱이 이 둘의 합이 기대되기도 하고.
예로 종일 희수 콤비가 한몸에 손이 네개, 다리가 네개인 인간이 싸우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합이 잘 맞게 된다면 투신이 아닌이상 자기 몸의 2배가 되는 경우의 수를 못따라갈 것임. 실로 장맹하김, 혹은 그 이상의 실력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함. 종일 왼손 칼 허수 넣고 던져준 칼 희수가 받아 상해를 입히는 형식의 화려한 격투방식을 채택한다면 데미지를 입지 않고서야 다음 턴으로 못 넘어가는 갉아먹기 방식이 될 텐데 연습량만 받쳐 준다면야 이분야 최고가 될 것.
장동욱의 경호대가 그랬듯이 굉장히 잘 맞추어진, 나아가 고도로 훈련된 조직을 깨기란 정말 힘듦 물론 린기가 말했듯 톱니바퀴 하나가 박살나면 아작나기가 개개인보다 쉬운 게 다대일 전투에 특화된 조직 이지만 둘 모두가 진짜 장맹하급의 실력자가 된다면, 그리고 그 둘이 온전히 서로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만큼 협공의 이점을 잘 살린다면, 목검이 아닌 진검의 유타를 다시 만났을 때는 칼 한자루의 유타는 4자루의 칼을 한몸이 다루듯 하는 희수종일을 이기지 못할 것임. 그 전초전으로 목검유타를 상대하는 거라고 봄, 아니 목검 이기에 상대할수 밖에 없다고 봄. 만약에 유타가 일본 top5가 아니었더라면 기본적인 실력 차이로 인해 전초전의 역할을 해내기 어려웠을 것이고, 목검이 아니라 진검이었다면 또한 마찬가지로 전초전이라기엔 한쪽이 너무 일찍 붕괴되는 결과를 초래했을 것임.
덧붙여 기술을 부릴 여지가 충분한 종일이기에 상술한 수를 뒤집어서 종일이가 맨손 허수로 주먹뎀을 넣으려 하고 희수가 실질적 데미지를 입히려 할때 유타는 주먹을 버티고 희수의 칼을 막으려 할것인데. 이때 희수가 미리 허공에 던져둔 칼을 주먹을 쥐고 있던 손으로 받아 기습한다는 등의 전투가 가능만 하다면야 다대일 최강자가 될 것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