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편 볼 수록 여래 이 놈이 나쁜 놈은 아닌 것 같은디?
커비마냥 자꾸 뭐 처먹으려고한건 그냥 예언을 이루기 위해서(절대신이 선지자를 처묵해서 신인합일) 인 듯하고
삼장이 활동할 당시면 원시시대는 한 참 지났으니
옥황,환웅,여래 중에 환웅 탈락하고 옥황,여래가 천계 주축이었을거고
킹이 여래 죽은 뒤에도 살려주려고 했던 것을 보면
킹이랑 여래가 굉장히 사이가 좋던가
예언은 무조건적으로 이루어져야하는 것이라 킹이 여래를 부활시키려고 했는 듯
덧붙여 드디어 더 킹의 성향이 확정되었는데 달관한 초월자 내지 매드 사이언티스트
이번에는 여래의 바람이 이루어질 것인가.. 절대신의 부활이 세상에 축복이 될 지.. 저주가 될 지..
역시 당신은 절 즐겁게 해주는군요. 당신을 살려드릴테니 저랑 내기 한번 하시렵니까?
등의 대사는 달관한 초월자나 매드 사이언티스트 밖에 못 침
달관한 초월자라면 세상이 아무리 곱창나도 지한텐 영향 없으니 그저 그런 반응을 보이는거고
매드 사이언티스트면 그냥 도레미 친놈이라 세상이 망하든 말든 의미를 안 두는거고
덧붙여 초반엔 킹이 제천대성을 살려줌으로서 여래의 뒷통수를 쳤다고 예상되었으나 최신분을 보면 그 또한 다 킹과 여래가 짜고 치는 것 같은데... 이 쯤되면 호조사 내쫓은 것도 다 계산도리데스인거 아니냐
더 킹만 없었어도 갓오하 스토리 흐름이나 선악구도가 좀 잘 이해되었을 것 같은데 더 킹이 너무 조커라 꼬여버림
이대로가면 여래도 절대악이 아닐 것 같은 느낌
막말로 여래가 사실 이중인격인데 선한 여래가 악한 여래 봉인하려고 신인합일 할려는 걸 수도 있자너
선한 쪽:여래
악한 쪽:마라
물론 작품 진행상 부활하는 여래는 세상에 축복이 아닌 저주로 작용해야하겠지만
참 용제도 머리 아프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