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누만이 인간계 갈거같은 이유 또다른 하나
야크샤를 배신한 인간 (아마도 신들에게 축복받은 마법명문가인 사이로페가의 조상)
하누만이 야크샤에게 저질렀다던 짓 (아카샤 태도를 보면, 란이 알아서는 안 될/란에게 숨기고 싶을 만한 짓)
하누만이 야크샤 심장을 몰래 빼돌릴 수 있었던 경로 (정말 마루나 추측대로 동족들 몰래 회수한 건지, 아니면 또 새대가리 똥촉인지)
기타등등 떡밥들... 이건 웬만해선 하누만 본인이 당사자인 란에게 직접 풀어주는 게 적절할 거 같음
특히 하누만이 야크샤에게 저지른 짓 = 란에게 야크샤 심장을 물려주기 위해, 비슈누 지시에 따라 야크샤 사망에 동조하거나 가담한 거라면...
이건 소나도 란도, 하누만이 직접 인정하지 않는 이상... 타티아가 "하누만님이 야크샤님의 죽음에 가담하셨다" 고 대신 전하는 걸로는, 쉽게 안 믿으려 들지 않을까?
특히 란은, 하누만을 조상으로서 정말 존경하는데 (심연16화에서 타티아가 자신을 오래전부터 알아왔다고 했을 때, 란은 "하누만님이 평소부터 내 얘기를 하셨어?" 얼굴 붉히며 설레여 하고 싱글벙글 들떴을 정도ㅋㅋ) 하누만이 야크샤 사망에 동참했다는 걸 도저히 믿으려 하지 않을 거 같음. 본인이 직접 이야기하고 인정하지 않는 이상...
행복회로 너무 활활 불타는 거 같다면 맞습니다...ㅠㅠ
그러고보니 타티아는 N5년에 배신자 가문 얘기 전해들을 때, 정말 하누만이 비슈누 따라 야크샤 죽음에 기여함 & 동족들 몰래 심장 빼돌린 게 맞다면... 그 진실에 대한 얘기도 이미 들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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