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멸의눈이나 회귀의검 보면 칼리템들은 인과율 조작하는게 아닐까
필멸의 눈이나 회귀의 검이나 속박의 피 등은 하나같이 사용자들이 불행했다고 전해짐
이걸 다르게 생각해보면, 칼리 아이템을 사용한 자는 말로가 하나같이 좋지 못함
이 중에 필멸의 눈은, 거래의 증거라고 불림. 즉 필멸의 눈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일종의 거래로 취급됨.
이 거래는 소유자가 원한 무언가, 즉 성장이라는 것을 얻을 수 있지만, 그 대가로 칼리에게 무언가를 대가로 지불한다는 뜻이 됨. 즉 필멸의눈으로 성장을 하는 순간 자동으로 칼리와 거래한 것으로 취급되는거
삼파티는 실제로 거래 이후에 정신적인 이상 -> 유타에게 맹목적으로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음. 이것 역시 칼리가 노린게 아닐까 싶음. 유타를 죽이고 부활하면 칼리가 원하는바가 이뤄지니까. 삼파티도 3부에서 정신차린 이후에 내가 왜그랬지 하는거 보면 삼파티가 아니라 칼리의 의도가 아니었을까 함.
아마 칼리템들은 사용자들이 서서히 칼리에게 먹혀가는 / 혹은 칼리가 원하는대로 사용자들의 운명을 서서히 파멸시키는 효과를 기본적으로 발휘하는 것 같음. 즉 이것을 사용하거나 소유하는 그 순간부터 소유자들이 칼리의 손아귀에 있는거
칼리가 리즈에게 자기 템을 덕지덕지 붙힌거 / 아샤가 리즈에게 칼리템을 사용하는 미래를 오게 만든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 아닐까 함.
리즈는 아래 추측글에서 말한대로 참가자이자 패, 즉 아샤와 칼리에게 있어서는 최대의 경쟁자이자 중요 카드라고 할 수 있음.
이 때문에 칼리는 자신의 템을 리즈에게 줌으로써 리즈의 운명을 자신의 입맛대로 조작하려고 하고, 아샤 역시 최대 경쟁자인 리즈의 운명을 파멸시켜서 자신이 우승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오려는게 아닐까 함.
다만 비슈누의 의도는 이렇게 개고생함으로써 해탈에 좀 더 다가가는 결과를 이끌어내려고 하는거에 가까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