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계관 속 사람들 입장에서도 상급수라랑 사랑에 빠지는 게 크나큰 로망일 거 같음
나스티카로 부터 물려받은 준수한 외모
보통 인간과 비교를 불허하는 신체스펙
(쿠베라식 로맨스 보정으로)사랑하는 대상에 대한 헌신,오래 식지않을 사랑
인간에게 호의적인 상급수라의 눈에만 든다면 나라도 수라사랑죄고 뭐고 ㅈ까고 덥석 연애할듯
수라사랑죄가 있어봤자 오히려 금단의 사랑에 빠졌다는 자의식만 비대화 시킬 거 같음
그런 의미에서 수라들은 인간을 마성으로 끌어들이려 유혹하는 악마나 몽마같기도 함
특히 나스티카와의 사랑은 궁극적인 금단의 영역이면서 궁극적인 로망일 거 같음
테오가 간다르바의 행성급 학살 전과를 알고나서 했던 반응이'인간을 싫어하나...'였는데
만약 간다르바가 행성급 학살을 했던 나스티카가가 아닌 아샤같은 마법범죄자였고 다른 도시 사람들 수십명을 살해하고 온 정도의 죄를 저지른 걸 테오가 알았다면 곧장 경각심 느끼고 즉각 간다르바를 검거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마성마법 시대 수라들을 섬기는 무리들 중 서열 1위는 아무래도 수라의 연인들이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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