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 princess's hand[EP0] (2.5)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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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랑 3화 사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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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찾는 사람이 있다꼬? 누구..."
부디카 앞에 나타난 건 그녀가 '울프릭 펜리르 레미아 이프 앙게르보다' 로 알고 있던 남자였다.
"..!! fe.."
부디카가 그의 본명을 발설하려는 순간, 잭은 부디카의 입을 막았다.
"쉿. 본명 까지 말고."
"자. 그럼 만남 성사 되었으니 난 나가본다."
시아시아는 방에서 나갔다.
잠시. 정적이 흘렀다.
"그래.. 잘 지냈나?"
펜리르가 먼저 입을 열었다.
외탑 살던 시절. 펜리르는 부디카에게 일방적으로 차.였.다
뭐 만나보고 차였거나 그런게 아니라 그냥 일방적으로 i was car!
"시끄러."
순간. 부디카는 일어서서 펜리르를 밀쳤다.
"으악!"
펜리르는 그대로 뒤로 발라당 자빠졌다.
"으으!"
펜리르는 일어서려고 했지만, 부디카는 펜리르의 다리를 한대 뻥 차버렸다.
"아악!"
"걍 누워서 쳐 맞아라."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일반적인 사람이 봤다면 '쟤네 왜 저러지? 할 장면이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부디카가 사람 패는걸 좋아한다.
이유는 없다. 그냥 냅다 쥐어 팬다.
펜리르는 지가 맞을걸 알고 부디카를 불러냈다.
"으악!! 으아아아악!!!"
"하아. 옛날보다 더 시끄러워졌네.
암스 인벤토리 가시 모드."
부디카는 후크를 꺼냈다.
"탑 안에 들어오니까 좋은게 있더라고. 이런거."
"휘릭! 휘리리릭! 휘리릭! 휘리릭!"!
"아악!!! 아아아아악!! 으악!!!"
"근데 니. 용기도 가상하다. (휘릭) 내가 탑 올라와서 (휘릭) 소개팅을 몇 번 했는데 (휘릭) 전~부 다 후크 보자마자 도망가던데 (휘릭)
"으..으악!! 뭔 으악! 개나소나 다 쳐맞아 주는지 아냐 바보야!!"
"뭐? 바보? 더 맞아 이 멍청아!"
부디카는 빡쳐서 후크를 냅다 던지고 손으로 폭력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계획대로'
펜리르가 속으로 생각했다.
시아시아는 자꾸 나는 비명소리랑 사람 냅다 패는 소리에 뭔 일인가 방안을 들여다 봤다.
그리고는 생각했다. "쟤네 뭐 하지?"
그리고 시아시아는 봤다.
'잭' 은 맞으면서 웃고 있다.
"마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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