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35화에서 카나에가 부른 독일어 노래...
과거 회상 부분에서 카나에가 슈에게 달려가면서 부른 독일어 노래,
어디서 많이 봤다 싶었더니 '비의 노래'더군요...
클라우스 그로트가 지은 시 4개를 브람스가 노래로 만들었고,
그 중에서 카나에가 부른 건 1곡 '쏟아져라, 비여 쏟아져' 입니다~
뭔가 카나에가 엄청 똑똑해 보여요!!
아래가 제일 앞부분 가사인데,
원문에는 처음부터 '나는'까지만 실렸고,
'어린 시절 꾸었던 꿈들을 다시 떠올린다' 부분이 생략되었더군요...
Walle, Regen, Walle nieder
Wecke mir die Träume wieder
Die ich in der Kindheit träumte
Wenn das Naß im sande schäumte!
쏟아져라, 비여 쏟아져라
물방울이 모래에 거품을 일으킬 때
나는 어린 시절 꾸었던 꿈들을
다시 떠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