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22살 되는 청년 입니다.
어머니가 아직도 하루에도 열몇통씩 문자 보냅니다...
일단 아침 먹었니? 점심 먹었니? 저녁 먹었니? 삼시세끼 다 물어봅니다
방 청소 했니? 청소기 돌렸니? 빨래는 했니? 설거지 했니?
어디 나갈거니? 몇시에 들어 올거니? 머 할거니? 밖에서 밥 먹을거니?
먹고 싶은거 없니? 진짜 없니? 지금 피시방이니? 지금 술먹니? 친구 누구만나니?
하루 이틀도 아니고 군대가기 전에도 그렇고 지금 휴가중인데도그렇고
저런 문자만 하루에 10통 넘게 받습니다.
아무래도 저도 사생활이라는게 있는데 아직도 간섭하니까 좀 답답하고 스트레스 쌓입니다.
그래서 제대하면 독립한다고 말하긴 했는데 지금 자체도 고통입니다.. 어떻합니까?
외동 아닙니다 위에 한새키 있는데 저한테 보내는거 같이 안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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