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나코씨가 본작품에 참가하게 된 경위를 알려주세요.

전에 이간에스 라고 하는 잡지에서 오리지널일러스트를 1페이지 그린적이 있었는데, 그 잡지의 편집장님이 감독님에게 저의 일러스트를 소개해주셨다고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감독님을 뵙고 캐릭터의 러프를 보여드리고, 이야기를 나누고 해서 그리게 되었습니다. 정말 매우 놀랬었습니다.

키나코씨가 일러스트레이터를 지향하게 된 계기나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기 까지의 배경을 알려주세요.

어릴적부터 그림그리는걸 좋아해서 전단지 뒷면에 많이 그렸었습니다. [봉신연의],[빨강망토 챠챠] 같은 애니메이션이나 만화그림을 따라그리거나, 그대로 모사하였습니다. 처음으로 2차창작을 한 것은 [팝뮤직]의 캐릭터였습니다. 자신의 그림체로 그리는것이 정말 즐겁구나..! 라고 생각한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하는 직업은 일러스트관계의 학교의 나오지 않으면 될 수 없다고 생각했기때문에 동경하고 있었지만, 목표로 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게 되면서 오에카키게시판, 홈페이지, 픽시브에 여러가지를 올리게 되었고 그 뒤에 일적인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지금에 이릅니다.

키나코씨의 일러스트는 캐릭터의 조형만이 아니라 자세나 옷과 소품의 귀여움도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실제로 그림을 그릴때에는 영감을 어디서 받으시나요?

전신을 그린다면, 포즈를 추가하거나, 각도를 바꾸면서 그리는 편이 그리기 쉽고 즐겁기때문에 여러가지 무리한 자세를 취하게 하기도합니다. 그부분을 재밌게봐주시면 좋을거같습니다! 소품이나 옷은 잡지나 인터넷, 텔리비전등에서 본것을 참고하거나, 떠오른 것을 그리고 있습니다.

본작품에서는 메인캐릭터만이 아니라, 서브캐릭터의 대부분과 각 캐릭터의 다양한 사복까지 키나코씨가 의견을 제출하고 있다고 합니다만, 어떤식으로 제작을 진행하고 있나요?

하지메가 다니는 학교의 서브캐릭터들은 타츠노코프로의 직원분들의 사진이 주어져서 그분들을 모델로 삼은 캐릭터를 그린 적이 많았습니다. 푹신하고 부드럽게 그린 분과 실제로 만나보니 전혀 그렇지 않아서 왠지 미안한기분이 든 적이 있었습니다.(웃음) 다른 서브캐릭터는 오리지널로 여러가지를 그리고 있습니다. 

1기에서 실제로 캐릭터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움직이는 모습을 본 감상을 알려주세요. 또 특히 인상에 남은것은 어떤건가요?

제일 처음의 스가네가 셔츠소매를 통과하는 장면에서 '우왓!' 하게 되었습니다. 움직이고 있는데다가 스치는 소리까지 나다니..! 모두의 목소리가 딱 맞아서 정말 기뻤습니다. 변신장면도 전투장면도 BGM도 굉장히 멋지고 좋았던지라 대흥분상태였었습니다. 캐릭터가 말하는것은 물론 무언가 물건을 집었을때나 움직일때의 효과음이 좋았습니다. OP의 영상과 음악도 너무 멋져서 몇번이나 봤습니다.

1기 안에서 좋아하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어떤 장면이든 좋아하지만, 특히 1화 처음 스가네의 '버드고!' 와 하지메 '버드고오?' , 2화의 루이가 과자를 흝뿌리는 장면, 3화의 고양이 아르가 가방을 박박 긁는부분에서 우츠츠를 핥는 부분까지, 5화의 흠칫 놀라고 시무룩해지는 우츠츠, 7화의 하지메방을 들여다보는 OD, 8화의 술로 얼굴이 빨개진 파이만과 OD, 갓체장면 전부, 죠가 노력하는 장면 전부, 최종회 DC판의 갓체와 하지메대결을 정말 좋아합니다. 특히 갓체를 가슴에 품었을때의 하지메는 보고 있는 이쪽까지 괴로울정도로 힘들어해서, 굉장한 움직임과 목소리였습니다.

이번 잡지에는 멋진 표지 일러를 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일러스트를 그렸을때의 포인트등을 부탁드립니다.

같은 마린룩을 입고 이어져있는 모두입니다. 바로 옆 캐릭터와 어딘가가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리본은 마린다운 파랑색과 고민했습니다만  좋아하는 노랑색으로 했습니다. 머리가 짧은 갓체를 그릴 수 있어 매우 즐거웠습니다. 가슴을 잡고 있는 것은 갓체가 하지메의 이쪽부근에 있다라는것을 표현하는 것으로 야한의도는 전혀 없습니다(웃음)

2기를 기대하고 있는독자분들에게 메세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갓챠맨 멤버들과 신캐릭터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어떻게 되어가는지 기대해주세요.

캐릭터 코멘트

이치노세 하지메 : 감독으로부터 '평범한 여자아이' 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머리형태도, 얼굴도 그다지 특징적인부분은 없습니다. 머리핀은 고양이형태와 새형태로 고민했는데, 갓챠맨다운 새형태로 했습니다. 제일 처음에는 이렇게 큰 가슴이 아니었는데, 기억은 안나는데 무언가를 계기로 훌륭한 가슴이 되었습니다. 하지메에게 어울리는 멋진 가슴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이커트의 운동화를 좋아하기때문에 잘 신기고 있습니다.

타치바나 스가네:제일처음에는 반짝반짝하고 인기가 있을법한 미청년 캐릭터였습니다. 머리도 풍성했었지만, 짧은 머리형태가 되었기때문에 고생이 많은 캐릭같은 느낌이 되었습니다. 양복바지의 멜빵을 좋아해서 입혀봤더니 정말 잘 어울려서 좋아합니다. 2기에서는 졸업해서 그 옷을 입을 수 없게 되어 조금 쓸쓸하네요. 하지만 안경도 어울려서 기쁩니다.

히비키 죠:초기에는 열혈캐릭다운 외견이었지만, 열혈은 내면에 감추고, 쿨한 캐릭같은 외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열혈이 넘치고 있죠. 공무원일때와 일상에서의 의상치가 심합니다.

OD:초기는 적인 베르크 캇체와 함께 디자인한 캐릭터였습니다. 그래서 눈매가 날카롭고 다크써클이 있어서 악인같은 얼굴입니다. 보라색과 황녹색의 조합을 좋아해서 그런 색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언니캐릭이러면 섹시하지 않을까~싶어서 딱 달라붙는 옷으로 배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모자의 아르타이르는 옛날에 길렀던 고양이를 모델로 그렸습니다.

우츠츠:꽤나 애니메이션 모에느낌의 캐릭이라고 들어서 고양이귀같은것을 달고, 커다란 리본, 화사하게 여러가지를 조합했습니다. 옷이 수영복인것은 아직 우츠츠의 의상이 정해지지 않았을때 전원이 모인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데 일단 속옷만이라도 입혀두자 라고 그려둔것이 그대로 결정되어버려 속옷을 수영복으로 했기때문입니다.

파이맨:동물 마스코트 캐릭터를 처음으로 그려보았는데요. 초기에 그린 파이만은 전혀 귀엽지 않은 작은 아저씨였습니다.  그부분에서 점점 작아지고 동글동글해져서 지금의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실제의 팬더와 컬러배치가 다른것은 저의 실수였는데 그대로 결정되었습니다.

JJ:저의 취향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날씬한 아저씨에게 긴백발로 한쪽눈을 가리고 머플러에 뒷굽이 높은 구두. 조합했습니다. 엄청나게 강한 분같기때문에 강하다 라고 하면 송곳니와 손톱이라고 생각해서 뽀족하게 했습니다.

니노미야 루이:가장 디자인이 좀처럼 정해지지 않았던 캐릭입니다. 머리형태는 7:3가르마, 단발머리 등 여러가지 그렸습니다만 검정색의 풍성한 머리스타일로 감독이 이거다! 라고 정해졌습니다. 가디건의 포인트는 하지메의 하얀새와는 대비되는 느낌으로 박쥐입니다. 루이는 어떤 머리형태도 머리색도 옷도 잘 소화하기 때문에 사복을 디자인하기 정말 쉽습니다. 로드갤럭스일때의 의상색도 꽤나 정해지지 않았지만 옅은 비쥬핑크같은 금발로 감독이 이거다! 라고 정해졌습니다.

베르크 캇체:초대 갓챠맨의 갓체의 이미지가 중성적이고 붉은 입술에 하얀 피부였기에 그것을 살려서 디자인했습니다. 본성을 알 수 없는 느낌을 내기 위해 눈부분을 가린 디자인으로 톱니모양의 이빨로 꼬리같은 것을 달고 있습니다. 색상도 수상해보이는 선명하고 밝은 핑크색으로 했습니다.

미스다치 츠바사:지금까지의 캐릭터들과 겹치지 않는 머리형태인 짧은 머리와 치켜올라간 눈매로 디자인했습니다. 제복의 구두는 길지도 짧지도 않은 취향의 길이입니다. 감독은 가슴의 크기에 매우 고심했습니다. 하지메보다는 작지만 너무 작지 않으면서 너무 크지 않도록.....

게르사드라:바보털이 넉넉히 자라 있습니다. 물색의 머리는 순조롭게 정해졌고, 피부색은 파랑이나 녹색등의 색깔을 칠해보았는데 붉은색이 너무 귀여웠기때문이 이 색으로 정해졌습니다. 투명소재의 부츠가 마음에 듭니다.

스즈키 리즈무: 머리가 너무 좋아 보이는 안경과 하얀 의상입니다. 오렌지색의 머리가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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