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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소설 : 여섯번째, 그리고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 [주석]
최강ASCE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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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9-2 | 조회 6,592 | 작성일 2013-08-03 05: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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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소설 : 여섯번째, 그리고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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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제가 생각한 원피스의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를 예측한 것들을 바탕으로

재미있게 소설을 써보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연구글이라면 어째서 그러한 스토리가 전개되는 지

이유를 써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견해를 가지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통해서 어째서 제가 이러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지 

소설의 핵심에 대한 주석을 달고자 합니다.

 

1. 니코 로빈은 자신의 어머니가 살아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밀짚모자 해적단을 또 한번 나간다.

니코로빈이 또 문제를 일으켜 대규모 싸움이 일어난다면 정말 재미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니코로빈이 엮여서 애니에스 로비 이상의 사건이 일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3가지 정도가 있는데요.

첫째, 아직 만화책 표지에서 니코로빈이 여섯번째(혹은 다섯번째)라는 제목이 뜨질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만화 전개를 보면 동료가 늘었을 때 ?번째라는 제목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나미는 루피의 배를 탔을 때 이상하게 '두번째'라는 말이 붙지 않았죠...

머, 작가가 까먹었거나 다른 제목을 붙이느라 생략했나보다 했더니 아론을 쓰러뜨리고 '두번째'가 붙었습니다. 일단 여기서 좀 놀랐죠...

그런데 이거 하나만으론 우솝, 쵸파, 로빈이 동료가 된 후에 몇년이 지났는데도 ?번째를 안 붙인 이유가 나중에 쓰기 위해서라 보기 힘듭니다..

그런데, 원피스가 나온 지 10년 쯤 지나서야 우솝과 관련해 '세번째'가 붙었습니다. 여기서 정말 소름이 돋았죠...

작가가 아무 생각 없이 '?번째'를 쓰지 않은게 아니었습니다.

이를 통해 봤을 때 적어도 니코 로빈 만큼은 '여섯 번째'가 붙지 않은 이유가 단지 작가의 망각 때문이라 보긴 힘듭니다.

반드시 '여섯번째'라는 제목이 붙을 때에는 니코로빈과 관련하여 엄청난 사건이 일어날 것입니다.

둘째, 아오키지가 니코 로빈을 살려줘서 크게 후회할 날이 올거라고 말했습니다.





위와 같은 발언을 아오키지가 말하고 나서 얼마 후 애니에스 로비 사건이 터졌죠... 그리고 버스터 콜하고도 엮이고 말았습니다.

물론 이 사건도 엄청난 사건이긴 하였지만, 과연 그 때 아오키지가 그런 말을 했던 게 단지 그것 하나 때문인지는 의문입니다.

아직 바다 아래 빙산이 다 드러나지 않은 기분이라고 할까요?

게다가 로빈은 2년 간 혁명군에 가담해 있었습니다.

세계정부가 제일 끔찍히 여기는 혁명군에 세계정부에게 버림받은 여자가 엮여 있다...

뭔가 엄청난 사건을 터뜨리기 위해 작가가 계속 폭약을 땅속에 차곡차곡 파묻고 있는 기분입니다.

셋째, 아직 니코 올비아가 죽은 것을 원피스의 나레이터가 재확인시켜주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에이스, 흰수염은 나레이터가 죽었다고 도장을 찍어 주었습니다. 작가가 이상해지지 않는 이상, 이둘은 다시 살아서 올 리가 절대 없습니다.

반면 페루, 베라미, 봉쿠레같은 경우엔 나레이터가 재확인시켜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후에 페루가 난데 없이 다시 살아 있고, 봉쿠레가 두 번씩이나 재기 불가능한 상황에 처해도 살아있고,

도플라밍고에게 참수형당하기 일보 직전이었던 베라미마저 살아 돌아왔습니다.

그렇다면 니코 로빈의 엄마 니코 올비아가 살아 있을 가능성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오로지 자기 하나를 구하기 위해 전 세계를 적으로 돌린 동료들을 어지간한 상황이 아니고서야 로빈은 절대 동료를 배신할 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로빈의 엄마가 엮여 있는 상황이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로빈은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자기의 엄마의 사랑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가슴 깊은 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하라에 버스터 콜이 진행 중일 때 자기가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 다 뿌리치고 엄마하고 있으려고 했던 인물이 바로 로빈입니다.

자기의 어머니가 살아있으며, 어딘가에 투옥되어 있다고 한다면 로빈은 어떻게 할까요?

아마 물, 불 안가리고, 지옥 끝이라도 쫓아가고자 할 것입니다.

따라서 로빈이 자기의 동료를 제치고 또 이상한 짓을 할 만한 상황은 로빈의 엄마와 엮여있을 상황 밖에 없다고 봅니다.

 

2. 밀짚모자 해적단은 로빈을 구하기 위해 CP0와 싸우게 된다.

이건 그냥 탄탄한 근거 없이 제 느낌입니다. 그리고 소설로서 스토리를 엮기 위한 하나의 이벤트입니다.

다만 저번에 에니애스 로비 때 CP9하고 엮여, 또 사건이 터진다면 CP0하고 엮일 것 같다는 게 하나의 예감입니다.

특히 이 CP0가 세계정부 직속 기관이라는 점이 밀짚모자와 부딪힐만한 특성이라고 봅니다.

루피는 지금까지 기존의 권위적이고 힘있는 기관들만 골라서 죄다 박살을 냈기 때문입니다.

 

3. 하지만 로빈을 구하는 데 실패하여 결국 로빈은 임펠다운에 유폐된다.

이러한 설정을 한 이유는 2가지가 있는데요...

첫째는 밀짚모자 해적단이 언제나 모든 일에 성공만 하진 않을 것이라는 점이고,

둘째는 포네그리프 때문입니다.

첫째에 대한 이유는 밀짚모자 해적단을 중심으로 한 원피스 스토리 전개를 보면 꼭 시련이 있습니다.

시련이 일어난다면 로빈의 구출을 한 번 실패하는 데서 일어날 것이라 봅니다.

둘째에 대한 이유는 4번째 핵심 내용에 대한 근거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4. 임펠다운에 유폐되는 과정에서 로빈은 포네그리프를 보게 된다.

 
 

 

여기저기에 아직 회수되지 않은 떡밥 중 하나로 임펠다운 Lv3에 포네그리프같은 구조물이 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확실히 봐도 정말 포네그리프같은 느낌입니다.

만일 임펠다운 내에 정말로 포네그리프가 있다면 로빈은 반드시 그곳에 가야 스토리가 맞습니다.

왜냐하면 로빈의 꿈이 전 세계의 포네그리프를 모아 리오포네그리프를 인도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임펠다운에 로빈은 어떻게 갈 수 있을까요?

잡혀서 투옥이 되는 수밖에 없겠죠... 루피가 임펠다운을 또 쳐들어가지 않을 이상...

로빈이 임펠다운에 갈 일이 있다면,

밀짚모자 해적단이 쳐부수러 갈 가능성보다 로빈이 잡혀서 들어갈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5. 니코 로빈을 구하기 위해 밀짚모자 해적단과 혁명군이 해군본부에 쳐들어 오게 된다.

제 1차 해군본부 정상 전쟁은 세계 최강의 사나이 흰수염과 엮여서 일어났습니다. 

당시 모든 사람들이 현재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고, 가장 두려워하는 사나이가 흰수염이었습니다.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즉, 2년 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흰수염이 정말로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할만한 강한 사나이라는 밑밥이

차곡차곡 꾸준히 뿌려졌습니다.

그러다가 제 1차 해군본부 정상 전쟁에서 뻥 터뜨려 주었죠...

아이를 살찌워서 잡아먹는 마귀할멈처럼,

오다 에이치로는 흰수염이 세다는 밑밥을 꾸준히 뿌려주다가 정상전쟁에서 잡아먹었습니다.

그렇다면 제 2차 해군본부 정상 전쟁의 상대방 대표가 되기 가장 좋은 사람이 누굴까요?

저는 그 후보를 드래곤 아니면 샹크스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드래곤을 샹크스보다 더 가능성을 높이 있구요... 그 이유는 3가지입니다.

첫째로, 드래곤이 정말로 강하다는 밑밥이 꾸준히 차곡차곡 뿌려지고 있습니다.

흰수염도 정상전쟁 때 선제공격으로 흔들흔들 능력을 쓰기 전까지 저 할배가 어느 정도로 강한 지 가늠이 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중간중간에 차곡차곡 나오는 장면들을 모아봤을 때, 2년 전 해적들 중에서 제일 강하겠다 하는 느낌이 들었죠...

드래곤도 그 흰수염의 스토리를 똑같이 타고 있습니다.

얼마나 강한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밑밥을 보면 지금 범죄자 중에선 제일 강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드래곤도 피둥피둥 살찌워 작가가 잡아먹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둘째로, 샹크스보다 드래곤이 세계정부에 대한 공격성이 높습니다.

빨간머리는 그다지 자신이 세계를 바꿔보려고 하는 사나이는 아니라고 전에 오로성이 말한 적 있죠...

하지만, 드래곤은 다릅니다. 언제라도 기회가 된다면 세계를 바꿔보려고 하는 인물이죠...

그런 점에서 샹크스는 해군본부에 직접 쳐들어올 일이 거의 없을 겁니다.

반면 드래곤은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해군을 멸망시키고자 할 겁니다.

셋째로, 니코로빈이 혁명군에 2년 간 있었습니다.


저는 이것을 작가가 언젠가 터뜨릴 대 폭발을 위해 땅에 묻은 폭약 중 하나라고 봅니다.

왜 하필이면 악마의 자식 니코 로빈은 2년 간 혁명군에 몸을 맡겼을까요?

혁명군이 아직까지 공개된 것이 너무나도 적은 만큼, 언젠가 한꺼번에 뭔가가 터져 나올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만일 니코로빈이 잡혀가서 루피가 구하려 하는 사태가 발생했을 때,

자신의 아들과 동료가 어려워하고 있는데, 드래곤이 가만히 있을까요?? 반드시 도우러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한 무대로 제일 화려한 무대가 저는 해군을 상대로 하는 전쟁이라고 봅니다.

최후의 전쟁, 즉 세계정부와의 전쟁이 드래곤이 나오기 가장 좋은 무대라고 보는 사람도 많지만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 때는 너무나도 중요한 인물이 봇물처럼 터져나와

오히려, 지금까지 밑밥을 꾸준히 다져놓은 드래곤이 아깝다는 기분이 들기 때문입니다.

넷째로, 현재 검은수염이 제일 갖고 싶어하는 최강의 동물계 능력을 소유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이에 관한 이유는 11번째 핵심 내용에 대한 근거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따라서 제 2차 해군본부 정상 전쟁은 세계 최악의 사나이 드래곤과 엮여서 일어날 것입니다.

 

6. 보아 핸콕을 비롯한 구사 해적단도 밀짚모자를 도와 전쟁에 참가한다.

얼마 전에 차세대 여인섬 3인방에 관한 내용을 가지고 글을 써봤습니다.

핵심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핸콕은 반드시 여인섬 황제를 그만두거나, 죽음을 맞이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핸콕이 여인섬 황제라기엔 너무 인품이 떨어지고, 언젠가 붕괴하여야 할 왕하 칠무해의 일원이기 때문입니다.

차세대 바람직한 여인섬의 차세대 황제로서는 마가렛이 가장 적합합니다.

왜냐하면, 부조리한 국가에 정정당당히 맞선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핸콕이 여인섬 황제에서 끌어내려지기 가장 좋은 무대가 제 2차 해군본부 정상전쟁입니다.

제 1차 해군 본부 정상 전쟁 때 핸콕은 아무 관심 없다는 태도였습니다.

그리고 눈에 거슬리는 남자들을 무작위로 공격했었죠...

하지만 제 2차 해군 본부 정상 전쟁 때 핸콕은 전혀 입장이 다릅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제일 사랑하는 남자 밀짚모자 루피가 주도해 일어날 전쟁이기 때문이죠...

자기 남편이 거대한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 핸콕이 가만이 앉아서 발톱의 때나 빼고 있을까요?

분명히 원군을 거느리고 올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 들어 핸콕이 원피스 결말나기 이전에 죽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독자들이 제일 좋아하고, 밀짚모자를 크게 도운 인물이기 때문이죠...

샹크스는 죽어도, 독자들은 에이스 때 처럼 크게 놀라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그건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핸콕이 죽는다면 어떨까요? 그것도 에이스를 죽여서 최다 안티를 보유하고 있는 아카이누에게요?

아마 독자들은 에이스 때 이상으로 충격을 받을 거고, 작가 오다와 아카이누에게 질타와 증오와 저주를 퍼부을 것입니다.

즉, 핸콕은 죽었을 때 독자가 가장 경악할 인물 1위라는 거죠... 그래서 더욱 위험합니다.

 

7. 혁명군엔 로브 루치와 사보가 있었다.

이것은 많이 있는 예상 내용이라 짧고 굵게 쓰겠습니다.

로브 루치가 혁명군이 될 것이라 보는 이유는 로브루치의 정의 수호심 때문입니다.


로브 루치는 13살에 해적에게 나라를 뺏겼다고, 나라의 병사들까지 몰살시킨 피도 눈물도 없었던 인간이었습니다.

오로지 정의 수호 하나 때문에요... 그러던 애가 자기도 해적에게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 때 로브 루치의 심정은 어떨까요? 아마 두들겨 맞은 외상보다, 정신적 충격이 더 클 입니다.

그렇다면 비밀경찰에서 쫓겨난 지금 어떻게 해야 자신이 정의를 수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을 내릴까요?

제가 보기에 로브 루치는 그 답을 혁명군에서 찾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봅니다.

그리고 크로커다일과 같이 비중 있는 인물은 작가 오다가 다시 출연시킨 적이 많았습니다.

크로커다일도 재 등장하는데, 로브 루치는 반드시 재 등장할 것입니다.

 

사보가 혁명군이 될 것이라 보는 이유는 사보의 정의로운 사회 추구심 때문입니다.

에이스와 루피가 아무 생각없이 말썽부리고 다녔다면, 사보는 다릅니다.

늘 부조리한 사회에 대한 문제 의식을 느끼고 있었죠..

이러한 부조리한 세계정부를 고치고자 하는 의지를 실현시킬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일까요?

제가 보기에 사보는 그 답을 혁명군에서 찾을 것이라 봅니다.

작가 오다가 에이스, 루피와 동등하게 비중을 둔 인물입니다.

그런 인물을 한 번 쓰고 버리진 않겠죠...

 

8. 바솔로뮤 쿠마를 비롯한 파시피스타들은 혁명군 편으로 돌아선다.

바솔로뮤 쿠마는 혁명군을 하면서 정부에게 협조한 유일한 인물입니다.

이중 간첩일까요? 그건 절대 아닐거라 보구요...

자신의 몸을 정부의 병기 개발에 바친 것도 분명 무슨 꿍꿍이가 있어서라 봅니다.

 

9. 드래곤은 아카이누와, 루피는 키자루와, 조로는 후지토라와, 상디는 로쿠규우와 싸우게 된다.

루피, 조로, 상디의 상대 해군 대장이 누가 될 것인지에 관한 내용은 다른 분의 연구글을 읽다가 따왔습니다.

이 그림을 보면 루피가 원숭이를 상징하고, 조로가 호랑이, 상디가 소를 상징하고 있어서

상대 해군대장인 동일한 상징인 키자루(원숭이), 후지토라(호랑이), 로쿠규우(소)이면 딱 맞아 떨어지거든요...

그렇다면 항상 우두머리를 쓰러뜨려 오던 루피는 아카이누를 쓰러뜨려야 하는 데,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지 고민해봤습니다.

저는 그 문제를 시간 차를 두고 싸우게 해서 해결해 봤습니다.

 

10. 갑자기 검은수염 해적단이 나타나, 시류는 미호크를 공격하고, 티치는 드래곤을 공격한다.

드래곤이 정말로 최강의 동물계 능력을 갖고 있다면, 검은수염은 약탈하고 싶어할 겁니다.

하지만 정면대결한다면 뼈도 못추리겠죠...

흰수염 때와 마찬가지로 비겁하게, 드래곤이 힘든 싸움을 하다 극도로 약해졌을 때를 노리는 게 제일 검은수염 다울 것 같습니다.

시류가 미호크와 붙을 것이라 보는 이유는, 시류 역시 검사이기 때문에 제일 강해지고 싶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비겁함이 컨셉인 검은수염 해적단의 특성을 봤을 때, 시류의 승리는 그다지 깨끗한 승리가 아닐 것 같습니다.

 

11. 티치는 드래곤을 죽이고 최강의 동물계 능력을 약탈해, 최강의 능력 3개를 얻게 된다.

이것 또한 전에 연구글에 쓴 적이 있습니다. 핵심만 요약하겠습니다.

검은수염의 이형은 2가 아니라 다르다는 의미이고, 검은수염 해적기를 보면 해골이 3개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3이 뜻하는 큰 의미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 중 비중 있는 하나가 능력 개수에서 나올 것이라 봅니다.

참고로 케르베로스 열매설은 흰수염이 어인섬을 자기 것으로 한 장면 아래에 티치가 발톱칼을 들고 나와서 많이 죽었습니다.

현재 검은수염은 제일 흉악한 자연계 능력과, 최강의 사나이가 가졌던 초인계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검은수염은 강력한 동물계 능력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검은수염이 마르코 열매 능력을 약탈해 불사조 열매를 가질 것이라는 추측이 많은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원피스가 재미없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내용이고, 마르코가 진짜진짜로 강한 자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검은수염이 뚱뚱한 몸을 가지고 불사조가 될 것을 생각하니 정말 균형이 어긋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 최강의 동물계 능력자로 적합한 인물을 드래곤으로 꼽습니다.

원피스에서 흰수염 이상으로, 로져와 대등하게 다뤄지는 인물이 드래곤이기 때문이죠...

드래곤이 드래곤 능력을 가졌다고 보는 이유는 드래곤이 태풍을 사용했다는 것과, 그의 얼굴 문신이 용비늘과 닮았다는 점 때문입니다.

검은수염이 최강의 능력 3개를 가져야 하는 것이 맞는 수순이라면 드래곤의 것을 뺏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해적과 혁명군은 맞부딪 힐이 거의 없죠...

그래서 둘이 만날 제 2차 해군본부 정상전쟁을 생각해 낸 것입니다.

그리고 티치는 불사조보다는 드래곤이 더 궁합이 맞을 것 같습니다.

뚱뚱한 불사조와는 달리, 뚱뚱한 용은 이미 그려진 사례가 많구요...

그리고 티치의 상징 숫자가 3이라는 점에서, 얼굴이 3개인 용이 된다면, 루피의 해적의 왕좌를 얻기 위한 최후의 상대로 걸맞을 것 같습니다.

 
 

 

12. 티치의 폭주를 막기 위해 빨간머리 해적단이 나타나고, 검은수염 해적단과 싸우게 된다.

샹크스와 티치가 언젠가 붙을 것이라는 추측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따라서 여기선 생략하겠습니다.

글쎄, 솔직히 티치와 샹크스는 제 2차 해군본부 정상전쟁 때 싸울 것 같진 않을 거라 봅니다.

이것은 스토리를 재미있게 하기 위해 써 본 것이구요..(솔직히 모르죠... 드래곤과 샹크스가 동시에 엮일지도)

다만, 샹크스가 오로성도 인정한 강한 사나이인 만큼, 티치가 도전할 만한 때는 최강의 능력 3개를 가진 이후라고 봅니다.

즉, 티치가 만일 드래곤의 능력까지도 약탈한다면 샹크스와 붙어서 이길만하다봅니다.

 

13. 이 전쟁에서 드래곤, 핸콕, 미호크, 샹크스, 야솝은 죽는다.

세계 최고의 타이틀을 가진 이 5명은 패배하고 살아있어도 참 애매한 인물들일 것 같습니다.

최악의 사나이 드래곤, 해적 여자 황제 핸콕, 최강의 검사 미호크, 오로성도 인정한 사나이 샹크스, 최고의 저격수 야솝

물론 이 5명이 한 시나리오에서 한꺼번에 죽는 것은 비중이 안 맞다고 봅니다.

다만, 1차 정상전쟁에서 주요 인물 2명이 죽었던 만큼, 2차 정상전쟁이라면 주요 인물이 2명 이상은 죽을 것 같습니다.

 

14. 분노에 휩싸인 루피는 아카이누 원수를 때려 눕힌다.



아카이누는 루피의 형을 죽이고, 부조리한 조직의 우두머리라는 점에서, 루피에게 얻어 터지기 가장 좋은 상대입니다.

하지만 루피는 진짜로 강한 상대는 분노가 축적되고 나서야 이겼습니다.

아론, 크로커다일, 로브 루치는 이를 정말로 잘 보여주죠...

그것도 현재 해군 Top인 아카이누를 이기려면 엄청난 분노가 쌓여야 할 것 같습니다.

 

15. 좌절한 해군을 코비가 주도하여 해군의 젊은 층들은 결사 항전을 하게 된다.

이것은 16번째 내용을 뒷받침하는 내용 중 하나로 16번째에서 다루겠습니다. 

 

16. 스모커는 해군 대장, 코비는 해군 중장, 타시기는 해군 소장, 헤르메포는 해군 준장이 된다.

지금까지의 원피스 전개를 보면 바람직하지 못한 이전의 세대를 바람직한 다음의 세대가 뒤바꾸는 전개였습니다.

현재 아카이누의 해군이 극도로 잘못된 해군인 만큼 바람직한 젊은 세대가 바르게 이끌어 나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솔직히 제 2차 정상 전쟁 후 스모커는 해군 원수, 코비는 해군 대장까지도 생각해 봤지만, 이건 너무 무리인 것 같구요...

그래서 스모커와 코비는 한 단계씩 낮췄습니다. 타시기와 헤르메포는 딱 봤을 때 이정도로 오르면 적절할 것이라 봤습니다.

그렇다면 특히 코비는 이 전쟁에서 어떠한 활약을 할 것인지 생각해보니 결사 항전이 생각났습니다.

2차 해군본부 정상 전쟁때는 1차 때와 달리 이전 세대이자, 해군의 최고 간부인 원수, 대장, 중장이 모두 패배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해군의 사기가 극도로 저하될 때 해군의 사기를 드높여, 젊은 병사들만의 결사 항전의 주도자가 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해적들을 몰아내고, 섬을 지키면 충분의 해군의 역할을 하는 것이니까요...  

 

17. 죽은 드래곤을 대신해 아오키지가 혁명군을 이끌게 된다.

해군대장을 그만 둔 지금, 원피스에서 아오키지의 위치는 참 애매합니다.

세월이 흘렀으면 강해져야 하니까 더 강해졌을 것 같긴 한데, 아카이누와의 싸움에서 다리 장애인이 되서 더 약해졌을 것 같기도 하구요...

이러한 오갈 데 없는 아오키지를 작가가 어떻게 해결할 것인 지 생각해 봤습니다.

전 해군대장이라면 분명히 어느 조직에서 우두머리를 하기 충분합니다. 전 해군대장 제파가 네오 해군을 이끈 것 처럼요...

아오키지는 앞으로 더 비중있게 다뤄질 것입니다.

오로지 권력추구와 범죄자소탕만을 생각하는 다른 해군과 달리, 아오키지는 올바른 정의 구현을 위한 고민도 많이 했기 때문이죠...

무직자가 되었다 해서. 주저앉아 술이나 퍼마시고 있을 인물은 절대 아니란 말이죠...

그래서 생각해 본 것이 차기 혁명군 리더가 되는 것이 어떠할 지 생각해 봤습니다.

전 해군대장이니 강함도 입증되었고, 현재 해군을 나온 직후 안목도 더 넓어졌고,

제 2차 해군본부 정상전쟁이 일어날 때 쯤이면 아오키지가 무언가 결단을 내리기도 최적의 타이밍이죠...

그리고 전에 아오키지 배신설이 있을 때, 세계정부가 멸망하는 데 아오키지가 1등 공신이란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차기 혁명군 리더라는 자리는 정말 아오키지에게 최고의 자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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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라노
재미로 잘 읽었습니다
2013-08-03 07:07:05
추천0
[L:2/A:47]
똥마려워
하앍하앍습니다
2013-08-03 10:06:37
추천0
[L:38/A:193]
마잴란
2013-08-03 10:15:50
추천0
[L:40/A:371]
잇쇼
소설로만 담아두시는게 좋을 것 같군요.
2013-08-03 10:24:27
추천0
뿌우
소설쓰고 있네
2013-08-03 19:58:58
추천0
오오노키
아오키지 다리 오토메일로 하나 해줘야 될 것 같네..
2013-08-03 18:25:44
추천0
일방흰둥
다른건 정말 재밌게봣는데 로빈은 이제그만 놓아줍시다 ㅠ
2013-08-03 11:43:34
추천0
[L:31/A:243]
아힘들다
잘봄
2013-08-03 16:38:00
추천0
라그카르캣
소설 잘 읽었습니다.
2013-08-03 13:45:35
추천0
RedHork
재밌게읽음
2013-08-03 16:09:24
추천0
[L:35/A:213]
PEGHK
ㅇㅋ
2013-08-03 15:44:05
추천0
불멸의거프
동료영입 제목은 확실히 뭔가 있겠구만
2013-08-03 14:47:42
추천0
MrTJ
난 재밌게읽음ㅎ
2013-08-03 15:07:33
추천0
[L:51/A:188]
라분찡
아래에서 본건가?
2013-08-03 21:37:07
추천0
[L:7/A:87]
코돌이
다른거 다 떠나서 스모레기 대장설에서 뿜음. 대장이라니....스모래기가!?!?!?
2013-08-03 23:06:29
추천0
달의왕
재메로만 잘 읽었습니다
2013-08-03 23:17:02
추천0
[L:7/A:199]
젖가슴통통
개쩌는데 이걸어떻게 재미로만읽지 난보면서 개놀랐는데
2013-08-04 00:07:34
추천0
보카사노바
여러가지 의견 좋네요 ㅎㅎ 하지만 티치가 3개까지 안먹었으면 좋겟는데... 글에 나온것처럼
먹을거 같아서 걱정잉네요 ㅎㅎ
2013-08-04 04:37:14
추천0
[L:25/A:256]
광란의딜도
2013-08-04 08:29:17
추천0
[L:16/A:38]
wee
잘봄 ㅇㅅㅇ
2013-08-04 15:28:41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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