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노쿠니에는 더 이상의 개입 세력은 없을 것이다.
안녕하세요 스타일입니다.
누구나가 다 알고있는 내용이겠지만, 그래도 연구글을 작성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일단 와노쿠니 모티브는 일본에서 일어난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하고있습니다.
일본이 대대적인 쇄국 정치를 했던 시기가 에도 막부 시대였나요? (역포자라 잘은 모릅니다)
그 에도 막부시대가 무너진 후 메이지 시대가 열리는데 실제 역사에선 두령의 호칭이 쇼군에서 천황으로 바뀌었지만
원피스에선 호칭을 쇼군으로 쭉 유지할 걸로 보입니다.
이건 아마 실제로 서양과의 교류로 인해 사회,문화적으로 서구화 되었던 일본색(풍)에 대한 작가의 아쉬움을 풀고자 한 것 같습니다.
이 에도 막부가 무너진 이유는 외세의 압박과 국가 내부의 반발 세력(반에도 세력이라 하겠습니다)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외세를 원피스에서 밀짚모자 해적단 반에도 세력이 아카자야 9남자를 뜻한다고 생각하였지만
지금은 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밀짚모자 해적단은 현재 와노쿠니에서 와노쿠니인 행세를 하고 다닙니다.
정체를 숨긴다는 목적이지만, 저는 밀짚모자 해적단 또한 반에도 세력을 나타낸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보았습니다.
그럼 일본이 개국을 하는데 있어 개입한 외세는 어디일까요?
저는 빅맘해적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에도 시대는 일본이 전성기를 누렸던 시대입니다.
그렇기에 갑작스레 쳐들어온 외세를(빅맘 해적단) 쉽사리 무찌를 수 있었습니다.
허나 외세는 일본에게 서서히 압박을 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팥죽을 강제로 빼앗으려하고, 킹에게 자신의 수하가 되라고 꼬드기고, 자칫하면 전면전까지 치룰만큼)
거기에 반에도 세력은 현재 정권을 무너뜨리려 하고있죠.
빅맘해적단과 카이도 해적단이 손을 잡았지만 해적의 동맹에는 언제나 배신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이처럼 많은 부분이 실제 역사와 흡사하기 때문에 국내 반발세력에 의해 오로치 정권(도요토미 정권)이 무너진다는 결과로 귀결됩니다.
<결론>
현재 와노쿠니를 지배하고 있는 카이도, 오로치 세력은 외세(빅맘해적단+또 다른 세력?)의 압박을 받을 것이고 반에도 세력(아카자야 9남자+밀짚모자 해적단)에 의해 굴복될 것입니다.
(개국 후 서구 문명을 받아들였듯이 사무라이 세력은 밀짚모자 해적단의 산하가 되고 개입했던 외세와 전면적인 교류를 했다는
역사적인 사실을 기반하여 빅맘해적단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지 않을까합니다)
실제로 아카이누가 와노쿠니에 파견할 병력이 없다고 못을 박았기에 해군의 개입은 없을걸로 보이고
혁명군은 현재 사보의 죽음을 필두로 혼란에 빠져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노리는게 마샬D티치
샹크스는 이 대전쟁에 개입하지 않을걸로 보이구요.
세계정부의 CP 세력정도가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와노쿠니에서 발발할 전쟁은 카이도해적단, 빅맘해적단, 밀짚모자 해적단+사무라이+키드 세력 3구성으로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번외1>
쇄국 시대이긴 하나 일본이 외세와 교류를 전혀 하지 않은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중국, 네덜란드와의 소규모 교류가 이루어졌다고 하네요.
이는 오로치가 세계정부를 상대로 모종의 거래를 했던 장면이 떠오릅니다.
여기서 오로치가 cp0을 상대로도 큰 소리를 칠 수 있었던건 그만큼 에도시대 일본이 막강했다라는 얘기죠.
<번외2>
쿠로츠미 오로치의 모티브는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일본 역사에서 굉장한 호걸로 묘사되는데 반해 오다 작가가 대입한 오로치라는 캐릭터는 그렇지 않네요.
서민출신에서 시작하여 나라의 두령까지 최고의 출세가도를 달린 인물에다가 타국 정벌까지 대대적으로 이끌었던 수장인데도
일본 사람인 오다가 이런 인물을 부정적인 캐릭터로 그렸다는게 좀 신기했습니다. (한국 사람인 우리한텐 히데요시는 천하의 씹쓰레기 인물이 맞지만)
<번외3>
처음엔 와노쿠니 모티브가 북한인줄 알았습니다.
카이도우에게 의지하는 오로치의 모습에서 마르크스-레닌 주의를 신봉하는 김일성의 모습을 떠올랐고
공업화가 진행되고 있는 와노쿠니의 모습에서 산업시대가 도래된 한반도의 모습을 떠올렸고
둘 다 독재정권이라는 점
쇄국시대에서 개국시대로 넘어가려는 수많은 노력 그리고 좌절 - 공산주의에서 민주주의로 넘어가려는 냉전시대의 시절, 결국 공산주의화.
이거보면 일본 역사나 한국 역사나 비슷한데가 많은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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