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안녕하세요

새로 츄잉에 가입한 신생아

꿈의 열쇠입니다

저는 만화나 애니에 관심이 많아서

주로 많이보고 해서 그와 관련된 글을 올리기도하고 접하고자 하려고 가입했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꾸벅

시작으로 저는

그 인물은 모두가 잘아는 샹크스 입니다

샹크스에 대한 설명은 끝도 없이 늘어놔도 부족하겠지만 한마디로 요약해보자면

루피에게 꿈을 준 사나이 라는것 정도입니다

원피스에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며 잊혀질만하면 등장해 그 인물됨을 과시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원피스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아야할 인물중 하나임은 확실하며

앞으로의 루피의 행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가 궁금증을 자아내는 캐릭터 입니다

이 글의 발단은 단순하게도

샹크스와 미호크의 관계에서 시작됩니다

원피스를 좋아하면 원피스 관련 글들을 상당수 접하게 되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런 관련 글 중에서 저에게 흥미를 유발했던 글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 글의 서두는

" 미호크의 죽음으로 샹크스는 움직인다 " 라는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같은 만화를 보고도 다양한 관점을 내놓을 수 있다는것이 사람인만큼

이 주제는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주제에 의구심을 가져보고 본격적은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샹크스와 미호크의 친분이 알려진건 원피스11권 중반쯤

루피가 바다에 이름을 올렸을때가 그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45권이 되어서야 흰수염이 풀어주는 이야기들로 인해서

우리는 샹크스와 미호크가 친분이 있으면서 서로의 대립구도를 이어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샹크스와 미호크의 친분은 말을 하지 않아도 상당히 유대가 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부러 샹크스를 찿아가면서 샹크스의 관심사였던 루피의 소식을 알려주는 행동까지 하는것으로 보아서는

샹크스와 미호크는 서로가 라이벌이지만 서로를 존중해주고 서로가 무엇을 관심있어하는것 까지 알 수 있을

정도의 사이라는것은 가볍게 잡아낼 수 있습니다

저는 조금은 거시적인 표현일지는 몰라도

샹크스와 미호크의 관계는 로저와 흰수염의 관계처럼 생각해도 괞찮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연 미호크의 죽음으로 샹크스가 움직일지는 조금 심사숙고 해야 할 판단인것 같습니다

이런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인과를 따져야하며 원인으로 미호크가 왜 죽냐는 가능성부터

제시해야 설명이 가능한 주장입니다

솔직히 미호크가 죽을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합니다

사실 저는 원피스 초기에는 미호크는 조로와 혈투를 벌일거라고 생각했지만 그 생각은 이제

전환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미호크는 조로의 스승이라는 것 때문입니다

조로에 대해서는 조금 더 자세하게 연구할 생각이므로 여기서 더이상 언급은 하지 않지만

조로는 미호크에게 가르침을 얻었고 명실상부한 조로의 스승은 미호크라는 점 입니다

조로가 스승인 미호크를 쓰러뜨리는것은 물론 가능한 이야기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저는 작가가 미호크라는 캐릭터를 만든 이유를

조로가 그랜드라인 전반을 항해하기 위한 원동력으로 사용해주면서

그랜드라인 후반까지 도착한 조로는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그의 윗 차원에 있는 미호크에게 훈련을 받기 위한 설정으로

미호크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즉 미호크는 조로의 성장을 위한 캐릭터 였다는 겁니다

또 하나의 미호크의 적수로 가능성이 있는 캐릭터는

검은수염 해적단의 비의 시류 입니다

그의 실력은 마젤란과 호각이면서 임펠다운의 이대철벽으로 불리우는 인물입니다

2년이 지난 지금은 분명 조로보다는 한 수 위의 검술을 가졌다고 생각해봅니다

시류가 미호크와 대결구도는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는 아닐테지만

저는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보여집니다

시류는 마젤란과 달리 성품이 잔혹하며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인물로 보여집니다

즉 간수장이라는 직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기분에 따라 그 직위를 망각하는 인물입니다

책임감이 현저히 떨어지는 인물로 보여집니다

게다가 시류가 검은수염을 도와 임펠다운을 탈옥한 이유도

저는 뚜렷한 목표나 책임감보다는 이곳에 있는 자신의 미래가 뻔히 보였기 때문에

그런 선택을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뚜렷한 목표도 없고 임펠다운의 무한한 지루함을 이기지못하는 시류가

미호크가 가진 세계최강의 검사라는 타이틀을 자신이 거머쥐기 위해서

미호크와 대결구도를 벌인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가설은 모두

인물의 성격과 스토리를 중심으로 분석한것이고

제가 작가는 아니기 때문에 확답할 수 는 없는 부분이고

얼마든지 가능성은 열려있으니

시류와 미호크 조로와 미호크의 대결구도는 발생할 수 있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이 연구의 주제는 샹크스의 움직임과 관련된 것이니

샹크스가 움직일만한 동기의 원인으로는

미호크의 죽음이 가장 확률이 높으니

미호크의 죽음의 원인부터 생각해봐야합니다

조로가 만약 미호크를 이긴다고 해서 샹크스가 움직인다는것은 사실상 말도 안되는 전개이기 때문에

넘어가면 유력한 후보는 역시 시류가 됩니다

시류는 검은수염해적단의 일원이고 샹크스가 현재 가장 주시하는 해적이므로

시류의 손에 미호크가 죽는다면 샹크스가 움직일만한 이유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과연 샹크스가 미호크의 죽음으로 움직일지는 조금 더 생각을 해봐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샹크스란 인물은 바다에서 오래 군림하여 그 진리를 스스로 깨우친 자라고 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로저가 처형되고 샹크스는 버기에게 자신과 같이 가자 라고 권유는 했지만 그것을 거절한 버기와

이별을 합니다

그 후로는 버기에 대한 소식은 소문만 들을 뿐이지 그를 직접 만난적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즉 샹크스는 자신의 길을 가고 버기는 그의 길을 가도록 배려를 해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미호크와 버기를 어떻게 비교하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샹크스와 미호크의 친분과 샹크스의 버기의 친분은 전혀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샹크스와 버기는 유년시절을 함께 해적을 해오면서 동거동락해온 친구입니다

즉 샹크스가 자신의 꿈을 결정하고 포부를 다짐할때 만난 사이좋은 친구가 버기입니다

그런가하면은 샹크스가 자신의 꿈을 실행하고 포부를 다졌을때 만난 친구가 미호크 입니다

버기는 비록 가치관은 다를지라도 어릴적 꿈을 이야기하며 유대를 만든 친구이고

미호크는 자신이 인정하는 강자이기 때문에 유대를 만든 친구입니다

과연 이 둘 사이의 유대에 차이는 있을까요 ?

저는 개인적으로 있어도 정말 희미하다고 아니 거의 없다고 생각해봅니다

여기서 샹크스는 자기 아래인 버기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그를 하대하지 않고 오히려 좋은쪽으로 몰고가 존중을 해주고 있습니다

유년시절의 친구이기 때문에 그때의 시절처럼 대우하는 샹크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샹크스는 버기에게 같이 가자 라는 권유를 하지 않습니다

이미 자신의 신념으로 자신의 해적의 길을 가고 있는 버기이기 때문에

그의 신념을 짓밞는 행동은 하지 않는 인물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

모두 아시다시피 샹크스는 이미 세계에서로부터 사황 이라는 직위를 낙인받은 대해적입니다

그리고 같은 사황끼리의 접촉은 세계 바다를 불온한게 만들 정도의 영향력이며

그 둘의 접촉은 허락하되 전쟁은 결코 허락하지 않는게 세계정부와 해군본부 입니다

이미 샹크스는 자신의 직위와 함께 오는 그 막대한 피해와 성가신것들 까지 이미 알고 있을 겁니다

루피의 유년시절의 샹크스는 동료를 끊임없이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고 동시에

당황을 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의 샹크스와 비교해본다면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의 샹크스입니다

저는 저런 샹크스의 당황하는 모습을 아직은 완벽하지 못한 샹크스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10년전의 샹크스는 저는

지금 2년이 지난 루피보다 조금은 위의 정도의 실력자라고 생각되고 아직

사황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에는 미숙하다고 보여지는 샹크스 입니다

이때의 샹크스는 정말 자신이 원하던 자유로운 해적이었고

여러 바도를 떠돌고 있는 거침 없는 해적이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것은 모두 다 할수 있는 그런 입장에 있었지만

지금의 샹크스는 과연 모든 행동을 자신의 자유에 따라 할 수 있을까요 ?

2년전 루피는 정신적으로 물리적으로 한층 더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미숙한 루피라도 에이스의 위기에서는 끼어들면 안된다는 원칙과

에이스는 에이스만의 모험이 있으니 그것을 자신이 감히 끼어들 입장이 아니라는 것 등

에이스를 해적으로서 배려해준 행동입니다

하지만 결국 루피는 에이스의 위기를 직접 확실하게 전달받게 되고 결국

무모한 해군본부 돌격을 결정합니다

정신적으로는 끼어들면 안된다고 생각은 해도

어릴때부터 함께 자라온 친형같은 존재인 에이스임과 동시에 아직 미숙한 루피의 판단력으로

루피는 에이스의 모험에 같이 동참하게 됩니다

루피가 계속 강해지기를 원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

루피는 대보물 원피스를 찿으러 바다올 나올때 강하려고 하는 다짐보다는

누구보다 자유롭고 자신이 원하는것을 이루러 바다에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루피가 강해지려는 이유는 원피스를 찿기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면이 훨씬 더 커졌습니다

즉 루피가 강해지려는 이유도

에이스를 잃는 그런 실수를 두번 다시 하지않으려고 그러는 겁니다

즉

동료의 위기가 다가오더라도 그 동료를 지킬 수 있기 위해서 강해지려고 다짐을 한 것입니다

에이스의 모험이 있으면 루피의 모험도 있듯이

자신의 모험이 다른 사람의 모험에 끼어들지 않으려면 강하고 그것을 모두 지킬수 있으려고

강해지려고 하는게 루피입니다 이것은 로빈을 잃어버렸을때와 에이스를 잃어버렸을때 로

두 차례로 나누어 각성하게 됩니다

이런 루피와 에이스도 아는 사실을

결코 샹크스가 모를리 없고 샹크스도 그런 배려의 행위는

모두 자신의 모험에서 나온 결과물들 이라고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거대한 싸움이었던 에드워드 해전의 주인공 로저와 시키의 싸움에서도

흰수염의 개입은 없었고

로저가 처형 당한후 흰수염을 찿아온 시키에게도 아무런 문전박대를 하지 않았던 흰수염

흰수염과 로저는 술을 먹으며 이야기 까지 하고

로저에게 세계의 역사를 알았던 인물이지만

로저의 죽음을 당연히 받아들입니다

흰수염은 로저를 자신이 인정한 강대한 사나이 였고 그의 꿈을 위해서 죽은거였으니

자신이 끼어들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겁니다

실제로도 흰수염은 로저가 해군본부에 잡혔다는 소식을 들어도

해군본부로 돌격하는 행위는 하지 않았습니다

흰수염은 로저의 모험을 존중한겁니다

그와 수 없이 싸운 동료와 다름없는 멋진 라이벌이었지만 로저 그 자신의 모험에는

끼어들지 않는것이고 그것을 깨버리는것은 신념을 짓밞는 행위라고 여겼기 때문이라고 생각해봅니다

현재 사황이라는 직위에 앉아있는 샹크스는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사황이라 불리며

신세계 바다를 주름잡는 대해적중의 한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움직이면 모든 바다가 술렁인다는것을 물론 직감하고 있고

앞을 내다보는 선경지명으로도 유명한 인물입니다

애초부터 검은수염의 치밀함과 그 그릇을 알아보았던 해적이고

그것을 흰수염에게 경고하러 왔지만 결국은 거절 당했습니다

흰수염의 모험에 끼어드는것 도리가 아니라고 여기는 샹크스는 그저 관측자의 입장으로서

조금의 조언을 해주었지 그것을 끝까지 몰고가며 설득하지는 않았습니다

오직 자신의 신념을 흰수염에게 보여주고는 그 막을 내렸습니다

에이스와 만났을때도 미호크와 만났을때도

그렇게 알고싶어하던 루피소식을 샹크스는

실제로 루피와 만날 기회가 주어지자 그것을 스스로 거절 합니다

자신이 루피와 처음했던 훌륭한 해적이 되라는 그 약속이 아직 지켜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말 한마디라도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지키며

만약 지금 샹크스가 루피를 본다면

만신창이가 된 루피의 미숙함을 알려주게 되며 이에 샹크스는 루피에게 신념을 지켜준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대해적 샹크스의 판단력은

해적들중에서도 으뜸이라고 생각하며

시대를 볼 줄 알며 그에 맞춰가는 행동을 하며

신시대를 기다리는 인물중 하나라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이 글의 결론

1.미호크는 조로와 시류와 둘다 대결구도를 할 확률은 희박하지만 가능성이 있다면 시류이다.

2.하지만 시류는 미루어 볼때 야망과 책임감이 현저히 부족한 인물로 보여진다.

3.미호크는 미호크의 모험이있고 샹크스는 샹크스의 모험이 있다.

4.서로의 싸움에는 끼어들지 않는것 과 마주치면 적이라는 것이 해적의 신념이다.

5.흰수염이 로저를 강자로 인정했듯이 샹크스도 미호크를 강자로 인정하고 있다.

6.샹크스는 현재 사황이라는 옥좌에 앉아있으며 그의 행동은 제약이 많이따른다.

7.샹크스 역시 자신이 움직이면 세계 바다가 혼란스러워 지는것은 알고 있는 현명한 인물이다.

8.샹크스는 상대의 신념을 존중해주는 인물이다.

9.샹크스는 미호크가 위기에 처하더라도 그의 신념을 존중하여 움직이지 않고 애도를 할것이다.

- BY 꿈의 열쇠 -

다짐: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 인물에 대한 고찰을 한번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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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크스 라는 이름의 옥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