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화이트
출연작
(보스) 동방요요몽(4면 중간), 동방화영총(쟈코), 동방삼월정(1, 2, EX 스테이지 중간), 동방천공장(3면 중간)
(플레이어블) 無
봄을 나르는 요정. 희미한 봄을 재빨리 느끼고 환상향에 봄을 알리며 날아다닌다.
봄 이외의 계절에는 발견되는 경우가 거의 없고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봄꽃이 개화하기 때문에 환상향에서는 봄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매년 봄을 알리면 어딘가로 떠나기에 실체는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다.
신장은 상당히 작고, 얇은 날개를 몇 장이나 가지고 있다.
호전적이지 않아 위험도는 낮지만 봄을 알릴 때는 가장 힘이 넘칠 시기이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반대로 봄을 알릴 때가 아니라면 어린 아이에게도 잡힐 만큼 약해진다.
동방화영총 시키에이키 야마자나두 스테이지에서 출연 시 검은 옷을 입고 등장하는데, 이는 재판관 코스프레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검은 옷은 요정대전쟁 1, 2 중간 스테이지에서 다시 입고 나오기도 했다.
소악마, 대요정처럼 CG나 대사, 스펠카드도 없는 쟈코급 캐릭이었으나, 첫 등장으로부터 14년이 지나 마침내 동방천공장에서 스펠카드가 추가되었다.
하드 및 루나틱 모드에서만 사용하며 스펠명은 춘부 「서프라이즈 스프링(サプライズスプリング)」.
그 외 먹이를 줘서 길들일 수도 있다고 한다.
꽃씨를 준비해두면 기뻐하며 근처에 꽃을 피우기에 마을 꽃집에서는 매우 인기가 많은 요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