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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금×페이트 팬픽]학원도시에서의 성배전쟁-10(수정 완료)
GM이고싶다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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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7 | Exp.81%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4,830 | 작성일 2013-08-12 16: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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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금×페이트 팬픽]학원도시에서의 성배전쟁-10(수정 완료)

순식간에 생성된 수백명의 카키네 테이토쿠들이 액셀러레이터의 주변을 둘러싸 동시에 공격을 하고 있다.

 

"빌어먹을 바퀴벌레같은 자식!"

 

액셀러레이터는 여전히 댐에 걸터앉아 검은 날개를 휘두르며 카키네 테이토쿠를 아니 카키네 테이토쿠'들'을 상대한다.

 

"""능력의 응용이라고 액셀러레이터!"""

 

수백명의 카키네 테이토쿠들이 동시에 외치자 엄청난 크기의 소리가 되어 주변에 울린다. 파괴의 상징인 액셀러레이터의 검은 날개와 창조의 상징인 카키네 테이토쿠의 새하얀 날개가 충돌해 생기는 현상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검은 파편과 새하얀 깃털들조차 공중에 휘날리며 서로를 갉아먹는다. 파괴와 생성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공간. 일개 마술사인 아이린은 이러한 싸움에 끼어들 자신이 없다.

 

"아무리 서번트라지만 이건 너무 엄청나잖아..."

 

아이린은 카미조 토우마를 인덱스와 합류시키고 자신도 댐에 올라와 액셀러레이터를 지원할 생각이었지만 자신이 끼어들 싸움이 아니었다. 여차하면 충격의 여파로인해 죽어버릴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액셀러레이터를 도울 생각이었지만 오히려 방해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이린은 카키네 테이토쿠의 '파편'들을 처리하러간 카미조 토우마와 합류하기로 한다.

 

------------------------------------------------------------------------------------------

 

카미조 토우마와 인덱스는 현재 댐의 구멍의 위 다. 정확히는 카키네 테이토쿠가 날개로 부숴버린 댐의 구멍이다. 카키네 테이토쿠와 액셀러레이터는 서로 싸우느라 카미조와 인덱스를 신경쓸 여유가 없다. 카미조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카키네 테이토쿠가 흘린 날개의 '깃털'들을 처리하는 것이다.

 

"이런게 전부 저 라이더란 말이지?"

 

카미조가 바닥에 떨어져 있는 깃털을 오른손으로 없애버리며 말한다.

 

"맞을지도. 아직 서번트로서의 능력이 없는 듯 하지만 밖에서 싸우는 라이더랑 동일한 크기와 질의 마력이 느껴져. 이런 서번트가 나중에 서로 다른 장소에서 계속 늘어난다면 우린 절대로 이길수 없어. 아직 다른곳에서 라이더의 마력이 느껴지지 않는 지금 라이더를 이 댐에서 끝내야 해."

 

카미조는 이렇게 진지한 인덱스를 본적은 없는 만큼 상황의 경중이 확실히 다르다고 생각했다.

 

"토우마는 지금부터 내가 통신 영장을 만들어줄테니까 이거 들고 댐의 틈새를 뛰어다녀. 그리고 내가 통신 영장을 통해 라이더의 파편이 있는 위치를 지시할테니까 토우마는 그걸 부숴주면 될꺼야. 지금 만드는건 위치 추적도 되니까."

 

인덱스는 그렇게 말하면서 주변에 부서져있는 돌맹이 2개를 주워 그중 평평한 돌맹이 위에 다른 돌맹이로 낙서를 하듯이 몇번 긋고는 카미조에게 준다.

 

"최대한 빨리 뛰어다니면 되는거지!"

 

카미조는 인덱스의 대답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댐의 구멍으로 깊숙히 들어간다.

 

"으으. 자칫 잘못하면 땅으로 떨어져서 바로 사망이란 말이지. 게다가 반대쪽에는 엄청난 물살이 아슬아슬하게 댐을 넘지 않고 말이지."

 

카미조가 댐의 틈새에서 좌우를 둘러보며 말하지만 그럴 틈이 없다.

 

"토우마! 지금 옆에 깃털이 하나 있어! 그리고 반대 편에 또 하나 있고!"

 

카미조는 내려가던 발을 멈추고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주위를 둘러보며 깃털들을 제거하면서 다시 구멍의 바닥까지 계속 내려간다. 순조로운 듯한 작업이었지만 카미조의 '불행'이 상황을 가리지 않고 나타났다.

콰직하는 소리와 함께 카미조가 올라 서있던 발판이 무너진다.

 

"어라?"

 

"토우마!"

 

팔을 휘저어 중심을 찾으려했지만 늦었다. 지금부터 떨어질 곳은 수십m 떨어진 아스팔트 도로. 인덱스가 서둘러 마술을 사용하지만 여전히 '불행'하게도 오른손과 닿아 마술이 사라진다.

 

"으아아!"

 

"이 멍청이가!"

 

그리고 불어오는 자연적이지 않은 바람이 카미조의 몸을 이끌고 댐 위까지 날아온다.

 

"으아아아아?!"

 

카미조가 떨어진 곳은 아이린의 앞.

 

"제대로! 신속하게! 정확하게! 움직여!"

 

"네, 알겠습니다"

 

카미조와 인덱스가 분위기에 휩쓸려 대답하고 둘다 구멍으로 뛰어들어 버리지만 아이린이 둘의 옷을 잡아 멈췄다.

 

"좀 더 효율적으로 움직이란 말이야!"

 

------------------------------------------------------------------------------------------

 

액셀러레이터와 카키네 테이토쿠는 여전히 대치중이다. 서로의 공방을 교환 결국에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결과적으로는 의미가 없는 소모적인 활동일 뿐이다. 학원도시의 괴물이던 두명이 모를리 없는 상황. 참지 못하고 외치는건, 카키네 테이토쿠.

 

"""어이, 어이, 액셀러레이터! 이게 지금 뭐하는 거야!! 이런 소모적인 공방을 나눠봤자 나중에는 각자 마스터의 마력 용량차이로 결판이 나게되는거 아니냐고!!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거냐! 학원도시의 정점 레벨 5들의 대결이라고! 그중에서도 제 1위와 제 2위의 전투가! 이렇게 시시해서 되겠냔 말이다!! 네놈은 훨씬 강하잖아!!! 더 강하고! 빠르고! 복잡한 공격도 할수 있잖아!!"""

 

카키네 테이토쿠들은 불평을 늘어 놓으면서 날개를 더욱 복잡하고 다양한 각도로 휘두르지만 액셀러레이터의 검은 날개가 모두 삼켜버린다.

 

"불평이나 늘어놓고 말이야."

 

액셀러레이터가 짜증난다는 어조로 말하며 날개를 더욱 키워 나간다. 검은 날개만이 아니라 액셀러레이터가 유지시키고 있는 물도 액셀러레이터의 감정을 표현하듯이 액셀러레이터의 다리를 중심으로 거친 소용돌이를 일으킨다.

 

 

"원한다면 해준다고."

 

위화감이 든다. 방금 전만해도 댐에서 들리던 액셀러레이터의 목소리가 위에서 들린다. 댐에서 쏟아지지 않도록 유지하고 있던 물까지 다리에 소용돌이로 달아서.

 

"""하하하! 거봐! 할 수 있잖아!!"""

 

"그러니까."

 

액셀러레이터의 발에 달려있던 물이 모양을 변화시키면서 바깥에 있는 카키네들부터

 

"꾸르륵!"

 

그 잘량에 맞게 엄청난 수압으로 다크매터(미원물질)로 이루어진 카키네 테이토쿠들을 휩쓸어 끌어온다. 검은 날개의 유효 범위까지 오게하기 위해서.

 

"""이런 걸로 될거 같냐!!"""

 

아직 휩쓸리지 않은 키키네 테이토쿠들이 액셀러레이터에게 달려든다.

 

"""이 나도! 진심을 다하겠다고!!!"""

 

"그러니까."

 

카키네 테이토쿠들이 각자 다른 행동들로 늘어나거나, 날개를 휘두르거나, 살인 광선을 쏘거나 수백 가지의 방법으로 액셀러레이터를 공격하지만

모든걸 파괴해버리는 검은 날개가 마치 파리를 잡듯이, 두손으로 박수를 치듯이 

 

"얕은 밑바닥이란 말이지."

 

카키네 테이토쿠들을 모두 단 하나의 카키네 테이토쿠라는걸 남기지 않고

쾅하는 소리로 모든걸 부숴버린다.

 

"잘가라고 방귀 자식."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p.s. 여러 문제가 생겨서 늦어졌습니다

핑계를 대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p.s.2 다른 글에 일러들 추가(or 수정)했습니다(큰게 조금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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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1/A:166]
0번대대장
좀 짧은듯...그래도 재밌네여!
2013-08-12 18:17:40
추천0
GM이고싶다
어떤 연유로 2시간 동안 쓴글이 날아갔습니다
오늘 내로 보충할 예정이니 걱정마세요
2013-08-12 19:39:52
추천0
[L:11/A:166]
0번대대장
언재쯤 보충돼나요?
2013-08-12 20:14:37
추천0
GM이고싶다
지금 했습니다
2013-08-12 22:17:00
추천0
[L:42/A:504]
라스트오덕
잘보고 갑니다
2013-08-12 20:14:18
추천0
미사카s
잘보고 가요.
2013-08-15 08:56:29
추천0
심플
잘보고 갑니다 ~
2013-08-15 16:01:52
추천0
[L:15/A:485]
대천사
잘보고 가요!
2013-08-22 18:37:18
추천0
[L:31/A:64]
별명
잘 봤어요
2013-08-25 12:15:39
추천0
아마네미사
잘 쓰신듯 수고했어요
2013-09-01 18:51:28
추천0
[L:8/A:221]
ShinobuOshino
잘 보고갑니다
2013-09-07 17:21:24
추천0
[L:14/A:72]
버터팬더
잘보고갑이다
2013-09-16 10:39:24
추천0
[L:23/A:82]
바다붐바
잘보고갑니다아
2013-09-23 12:21:35
추천0
내성적성격
잘보고 갑니다.
2013-10-09 16:00:28
추천0
박현우
잘보고갑니당
2013-10-23 17:51:36
추천0
[L:8/A:107]
어저께
잘보고갑니다
2013-11-01 17:37:00
추천0
예정경기
재밌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3-11-02 21:48:26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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