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허물 - 윤후명
사랑의 허물 - 윤후명
태어나면서부터 사랑을 하고 싶었다
나이 들어서도 변하지 않는
오직 하나의 마음
그러나 봄 여름 가을 겨울
헤어지는 연습으로만 살아왔다
헤어져서는 안 된다 하면서도
그 나무 아래
그 꽃 아래
그 새 울음소리 아래 모두
사랑의 허물만 벗어놓고
나는 어디로 또 헤매고 있을까
언제까지나 이루지 못할
하나의 마음임을 알아
나로부터도 영원히 떠나야 할까
그래야 할까 사랑이여
사랑의 허물 - 윤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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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허물 - 윤후명사랑의 허물 - 윤후명
태어나면서부터 사랑을 하고 싶었다 나이 들어서도 변하지 않는 오직 하나의 마음 그러나 봄 여름 가을 겨울 헤어지는 연습으로만 살아왔다 헤어져서는 안 된다 하면서도 그 나무 아래 그 꽃 아래 그 새 울음소리 아래 모두 사랑의 허물만 벗어놓고 나는 어디로 또 헤매고 있을까 언제까지나 이루지 못할 하나의 마음임을 알아 나로부터도 영원히 떠나야 할까 그래야 할까 사랑이여 |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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