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권에서는 회상으로 나옴에도 일러가 안나온 것도 그렇고 ㅠ
근데 글렌은 세라를 하얀 개라고 불렀는데...개 취급 당하는데도(글렌이 츤데레 쪽이다보니 그렇지만) 화내지 않고 메가데레여서 계속 챙겨주다가 마지막에 글렌 구하고 죽기까지 한 것을 보면...
근데 회상 때도 글렌에게 세라가 얼굴 가까이 대면 글렌이 얼굴이 붉어지는데 세라가 열이 없는지 체크한답시고 글렌의 이마에 자신의 이마를 대고 열을 체크하는 등 꽁냥거림도 상당히 많았죠.
춤도 그렇고. 세라에게 배운 춤을 글렌은 루미아에게 써먹었죠. 시스티나는 세라를 떠올리게 하는 외모(그러나 빈유)에 바람 속성 마법이라는 공통점으로 글렌과 연결고리가 깊어진다면 루미아와 글렌은 세라가 가르쳐준 춤을 통해서 연결고리가 더 깊어진...
근데 시스티나와 루미아는 보면 마치 세라를 둘로 분리시킨 것 같다는 느낌.
사실 스토리적으로고 1권에서 글렌이 그 모양 그 꼴이 된 것도 세라가 자기 때문에 죽었다는 멘붕으로 인해서 PTSD에 시달려서 그렇게 된 거였으니. 저스티스는 세라를 죽였기에 글렌에게서 숙적 포지션을 확고히 하게 되었고.
출연한 비중은 적지만 금기교전의 스토리의 큰틀에서 글렌과 관련된 부분들은 사실상 거의 대부분 세라가 관련이 많이 되어있음.
근데 왜 일러가 적은거냐. 미시마 쿠로네의 취향인 은발 캐릭터인데! 설마 빈유가 아닌 거유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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