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은 뭔가 조이는듯한 느낌으로 전체적으로 감정몰입이 잘되며 주인공의 분노나 사건해소에 따른 카타르시스가 높은반면
중반은 전체적으로 힐링물의 느낌이 넘실넘실. 약간 요츠바랑이나 아즈망가대왕처럼 자기들끼리 왁자지껄 놀고있는 걸 흐뭇하게 볼수 있는 부분.
후반은 전체적인 세계관에 대한 시스템이나 상황에 대한 궁금증이 전부 풀리며 최흉의 케릭들의 최후가 나름볼만.
그리고 주인공의 먼치킨적인 위용이 들어나는 것과 동시에 자신의 연애나 주변인의 연애이야기가 어느정도 정리되고 대전쟁이후의 이야기가 어찌 됐는지 어느정도의 역사도 나오며 나름 훈훈하게 마무리.
작가이야기로는 소설마지막이후의 이야기를 외전으로 쓸것같은 뉘양스를 풍기기도했는데... 나왔으면 좋겠다아.. 궁금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