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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일차 후기
Gibson | L:24/A:505
46/470
LV23 | Exp.9%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530 | 작성일 2014-08-29 0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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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일차 후기

다녀온지 거의 한 달이 다되가서 기억이 거의 사라지려고 하네요 1일차만 적고 끝내기엔 좀 그래서 2일차 생각나는것만 적어볼게요

 

 

 

드디어 펜타포트 2일차 사람이 제일 많이 몰리는 날이죠 대중적으로 인기도 많고 핫한 밴드들 엄청 왔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카사비안 헤드라이너 공연까지.

 

일단 텐트에서 자다가 일어나자마자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아 덥다..'그리고 '힘들다..' 첫 날부터 엄청난 메탈밴드들과 함께 뛰어다니고

 

슬램하고 기차타고 벌써 근육통이 왔는데 더위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억지로 억지로 자봤지만 텐트 안의 공기는 찜질방 수준

 

결국 답답해 밖으로 나오니깐 너무나도 뜨거운 햇빛에 힘이 빠져가지만 그래도 바람이라도 쐬니깐 한결 낫더라고요 그렇게 친구들과 나와서 샤워하고

 

드림스테이지 쪽으로 향했습니다.(거긴 그늘이 많거든요)아이스크림도 먹고 스무디킹도 마시면서 더위를 달래고 본 첫 공연은

 

메인스테이지 장미여관 공연 입니다. 사실 장미여관 노래를 잘 모르고 듣지도 않아서 돗자리 깔고 뒤에서 구경했어요

 

보면서 태풍의 영향인지 점점 흐려지는 날씨덕에 그래도 덜 힘들게 구경했네요

 

그래도 신나고 재미있더라고요 일단 마지막 곡으로 불렀던 제일 많이 알법한 노래. 오빠라고 불러다오

다른 라이브를 올릴까 했는데 영 상태가 별로라 무도에서 부른걸로 가져왔습니다

 

그 다음 바로 드림스테이지로 넘어가 제가 좋아하는 솔루션스를 감상했습니다 장미여관 끝나고 가니깐 이미 하고있더라고요

 

결국 뒷자리에서 봤지만 보다보니 자연스럽게 뛰고 같이 부르고 어느샌가 제가 앞쪽까지 올라와있었어요 

 

드림스테이지라 그늘에서 공연하고 구경했지만 열기는 정말 화끈했습니다. 한국 밴드지만 팝송처럼 세련된 연주와 분위기

 

한국 가사가 전혀 없다는게 또 하나의 특징이죠 전부 영어로 부릅니다 한국 사람인데 말이죠.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국내에서 듣기 힘든 세련된 노래입니다. 펜타포트 라이브는 아니지만 잘뽑아내서 가져왔어요

 

솔루션스 노래들은 꼭 들어보시길 강추!! 

 

 

솔루션스 끝나자마자 다시 메인스테이지로 달려갔습니다. 오렌지 렌지를 보러 달리는 길이였죠
 
좀 개그코드가 있는 일본 밴드랄까 노래 자체도 정말 신나고 재미있습니다 한국밴드를 비교한다면 노라조 같은??
 
밴드 이름까진 알고 있었지만 이 날 오렌지 렌지를 처음보는거라 노래는 좋은데 제목을 잘 모르겠네요 ㅠ.ㅠ
 
보면서 정말 공연내내 뛰고 수건 돌린다고 팔이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너무너무 신났어요

이건 펜타포트에서 부르지 않았지만 코기 op를 오렌지 렌지가 불렀었네요 저도 몰랐는데 영상 찾으면서 알게된 사실ㄷㄷ

 

그래도 츄잉 내에선 정말로 유명한 애니자 ost이기에 펜타포트 셋리스트 대신 이 노래로 올립니다

 

영상 상태가 음질은 괜찮은데 나중에 싱크가 안맞네요 그래도 참고 봐주시길..

 

오렌지 렌지 공연이 끝나고 좀 쉬다가 디어클라우드를 보려고 했지만 체력의 한계를 느끼고 식사 한끼와 함께

 

그냥 돗자리에서 한숨 잤습니다 그리고 일어나보니 벌써 크래쉬 공연을 하고 있더라고요 아저씨 밴드긴 하지만 한 메탈하는 밴드죠

 

우리에게 하는 인사가 "반갑다 이 미친 인간들아"정말 미친듯이 뛰고 놀더라고요 전 잠이 덜깨서 메탈인데 멍하게 누워서 보고있었죠

 

지금은 솔직히 안나간게 좀 후회되기도 하는.. 소방차로 물을 잠깐 뿌려준게 아니라 아예 한 곡 내내 뿌려주더라고요 

2년 전 공연이지만 이때도 펜타포트에서 공연했었네요 아저씨지만 정말 화끈한 무대였습니다 잠만 빨리 깼더라도 나가서 놀았을텐데..

 

크래쉬가 끝나고 또 쉬고 있었습니다 보이즈 라이크 걸스를 보기위해!! 그리고 점점 시간이 되자 사람들이 모여서 기다리더군요

 

역시 보랔걸이 우리나라에선 인기가 꽤 많더라고요 깃발도 보이고(하지만 이 날엔 50%정도가 카사비안 티셔츠를 입었다는게 함정)

 

 

그리고 메인 스테이지 공연 시작음과 동시에 멤버들 등장 엄청난 환호와 함께 시작부터 첫 곡을 The Great Escape를???
 
제일 나중에 나와할 곡을 시작부터 부르더라고요..ㅋㅋㅋㅋ그래도 정말 신나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 날 라이브는 그냥 패망..
 
솔직히 자기노래도 제대로 못부르고 너무 떼창을 많이 요구하더라고요 모르는 사람이 태반인데 그렇게 유명하지도 않는 곡을 떼창요구
 
결국 어떤 팬분이 따라불러서 그 분을 무대에 올려놓고 같이 노래 부르고 공연까지 하는 영광을 얻었죠 ㅋㅋ 그리고 중간에
 
The Great Escape 어쿠스틱 버전으로 부르고 앵콜 곡으로 또 한 번더 부르더라고요 공연하는데 3번씩이나 부름..
 
마지막엔 그래도 헤이 쥬드까지 후렴부 부분까지 섞어서 부르더라고요 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헤이 쥬드하는 부분을 무한반복

라이브가 거의 MCR수준으로 패망.. 화질도 음질도 정말 안좋지만 그래도 이 때의 분위기와 함께 같이 불렀던 떼창의 그 감동이 잊혀지지 않아

 

더 좋은 영상이 많지만 그래도 올려봅니다. 스타1 방영했을때 삽입곡으로도 쓰였던 곡이죠 이 노래는 꼭 라이브 대신 그냥 음원으로 들어보시길...

 

점점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보랔걸이 끝나도 식을줄 모른채 메인스테이지에 남아있더라고요 펜스쪽은 99%가 카사비안 보겠다고 몇시간째 대기중

 

저도 슬슬 위기감을 느끼고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이디오테잎. 가사하나 없는 일레트로닉 곡이지만 정말 하루종일 뛰다가 끝난 공연

 

중간에 뭐가 이상한 소리가 들리더니 사운드에 문제가 생겼었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끝까지 호응해주고 결국에 다시 진행되고 여전히 화끈한 무대

 

연주하시는 분들도 얼마나 열정적으로 하시던지 아예 노래에 모든 몸을 맡긴듯 연주 하시더라고요 너무너무 신났습니다 이디오 테잎 짱짱

EBS 스페이스 공감때 했던 공연이지만 그래도 나름 최근이고 이디오 테잎은 꼭 살아있는 음질로 들어보셨으면 해서 이걸로 올려봅니다

 

 
더 지니어스를 보셨다면 아실 바로 그 노래 Melodie입니다 THIS IS ROCK N ROLL!!
 
이디오 테잎이 끝나고 카사비안을 앞에서 보기위해 자리를 뜨지 않았는데 역시나 아무도 나가질 않더라고요 ㅋㅋㅋ 
 
그렇게 저도 기다리고 있다가 드디어 21:30분 카사비안이 나오는 메인스테이지의 영상과 노래가 울려퍼지자 펜타포트 전체가 소리를 질렀습니다.
 
카사비안은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기 때문에 아예 따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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