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1
한 여자가 대학 입시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다
눈앞에 악마.
「당신의 소원은?」
여자는 대학에 합격하고 싶다고 했다.
. 그 후, 여자는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
몇 년 후, 여자는 취직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자 악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당신의 소원은?」
여자는 취직하고 싶다고 했다.
그 후, 여자는 원하는 회사에 취직했다.
그리고 다시 몇 년이 지나, 여자는 인생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 그러자 악마가 나타나 말했다.
「당신의 소원은?」
여자는 대답하지 않았다.
들리지 않는 것 같다.
악마는 말했다.
「이런, 순서가 잘못되었군…….」
1. 해석 : 처음 눈앞에 악마가 나타나 대학에 합격하고 싶다는 여자의 소원을 들어주었죠.
그리고 두번째 소원을 들어줄 때에는 악마의 '목소리'가 들렸다고 했습니다.
눈치 채셨나요? 악마는 그냥 소원을 들어준 것이 아닙니다. 그에 대한 대가가 있었지요.
악마는 첫번째 소원을 들어주고 여자의 시각을 가져갔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소원을 들어주러 왔을때 여자는 볼 수 없으니 '목소리'만 들렸던 것이지요.
또한 두번째 소원을 들어주면서 여자의 청각을 가져갑니다.
세번째로 악마가 여자에게 가서 소원을 물어보았지만 대답하지 않습니다.
여자는 이미 들을 수도 없고, 앞을 볼 수도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악마를 더이상 느낄 수 없지요.
그렇기 때문에 악마는 자신이 가져간 순서가 잘못되었다고 말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