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살인사건
playcast | L:39/A:518
2,101/3,150
LV157 | Exp.6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91 | 작성일 2020-12-30 09:50:48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살인사건

**동 살인사건이라고 패륜아 사건 혹시 아시는지요?

현재 살고 있는 빌라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제가 사는 곳은 5**호고, 사건이 일어난 곳은 201호였습니다.

사건 당일, 저는 피곤해서 잠에 푹 빠져있어서 무슨 일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경찰차 사이렌이 엄청나게 울려도 일어나지 못했으니 말입니다.

그날 동생은 새벽까지 컴퓨터를 하고 있었고, 어머니께서는 텔레비전을 보고 계셨다고 합니다. 너무 더워서 잠들 수 없었는데, 갑자기 밖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리더랍니다. 워낙 옆집에서 부부싸움을 많이 해서 동생은 새벽부터 싸움질이네 라고 생각하며 신경 쓰지 않고 잘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지나서 소리가 작아지고 조용해져서 잠이 들락말락하는데, 갑자기 비명소리가 났답니다.

"꺄아아악-!!"

동생은 깜짝 놀라서 일어났는데 곧 이어서 또 소리가 났다고 합니다.

"살려주세요-!!"

평소 어머니가 불의를 보면 못 참으시는 분이라 바로 소리가 나는 곳으로 내려가셨다고 합니다. 계단을 내려가는데, 2층이 무척이나 시끄러웠다고 합니다. 바로 2층 복도로 들어가니 201호에서 비명 소리와 물건 부수는 소리가 났다고 합니다.

"**아!!! 문 열어!! 5**호 아줌마야!!"

그러다가 갑자기 방 안이 조용해지고, 밖에서 저 놈 잡아라! 라는 소리가 났다고 합니다. 범인이 도망갔다는 생각이 들자, 201호 딸이 문을 열었답니다. 온 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로.

"아, 아줌마. 아줌마?!. 엄마가 안 일어나요……."

방 안을 둘러보니 온통 피 범벅이었고, 아저씨는 베란다에, 아줌마는 안방에 쓰러져 있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그걸 보고 충격받으셔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숨도 제대로 못 쉬셨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계단으로 내려가는데, 3층에서 2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 아저씨가 계셨습니다.

아침에 동생이 깨우자마자 밤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줬지만, 사실 현실감이 없었습니다. 얘가 무슨 꿈이라도 꿨나 싶었는데, 밖에 나가 아저씨를 보고 경찰들이 왔다갔다가 하고 코를 찌르는 피비린내를 맡으니 온 몸에 소름이 돋아 정신이 멍해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올라왔는데, 동생이 마저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범인은 남동생이라고 큰 딸이 말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보험금 때문에 살인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바로 신고해서 새벽 구급차가 아줌마를 내버려둔 채(현장 보존을 위해 시체를 증거로 남긴다고 합니다.) 아저씨와 딸 둘을 실어갔다고 합니다.

"응? 아저씨?"
"응, 아저씨도 구급차에 실려 가셨어."

갑자기 등골이 오싹해졌습니다. 나중에 들으니 아줌마는 그 자리에서 즉사하셨고, 아저씨는 병원으로 실려 가시다가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지금도 빌라에는 아저씨의 유령을 봤다고 이야기가 곧잘 있습니다…….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5307
기괴한 살인사건 [1]
playcast
2020-12-31 0-0 376
5306
심야승객
playcast
2020-12-30 0-0 198
살인사건
playcast
2020-12-30 0-0 191
5304
악취
playcast
2020-12-30 0-0 169
5303
노란 매니큐어
playcast
2020-12-30 0-0 172
5302
외증조부
playcast
2020-12-30 0-0 179
5301
방문자
playcast
2020-12-29 0-0 137
5300
사진 속 남자
playcast
2020-12-29 0-0 157
5299
실제 전쟁나면 나오게되는 방송
playcast
2020-12-29 0-0 504
5298
미스터리) 일본의 이상한 집
playcast
2020-12-29 0-0 467
5297
선배
playcast
2020-12-29 0-0 138
5296
[부동산 미스테리] 일본의 이상한 집
인간맨
2020-12-28 0-0 486
5295
나 알아요?
playcast
2020-12-28 0-0 123
5294
사라진 모녀
playcast
2020-12-28 0-0 115
5293
소녀
playcast
2020-12-28 0-0 99
5292
금정굴
playcast
2020-12-28 0-0 115
5291
미군
playcast
2020-12-28 0-0 136
5290
곰돌이 인형
나가토유키
2020-12-27 0-0 99
5289
자취하다 겪은 이상한 경험 [1]
나가토유키
2020-12-27 0-0 157
5288
골목에 사는 사람들 조심하자 [1]
나가토유키
2020-12-27 0-0 141
5287
고양이 엑기스에 얽힌 얘기라는.
나가토유키
2020-12-27 0-0 219
5286
내가 겪은 일 [1]
나가토유키
2020-12-27 0-0 181
5285
기억나지 않아
playcast
2020-12-27 0-0 123
5284
범인은....
playcast
2020-12-27 0-0 81
5283
성희 언니
playcast
2020-12-27 0-0 122
      
<<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