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대사 번역
스바루: 머리에서 피가..?
아무로: 그러나 그것도 속임수.. 총에쏘인 남자는 항상 검은 니트모자를 쓰고 있었으니까요..
이 근처에는 MI6가 무색할 정도인 발명품을 만들고있는 박사님이 계시지 않습니까
그에게 부탁하면 공포탄에 맞춰 니트모자에서 피가 뿜어져 나오는 장치 정도는 간단히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스바루: 그럼 그 동료 여자에게 머리를 향해 공포탄을 쏴달라고 부탁한것이군요?
아무로: 아니.. 머리를 쏘라고 명령한 건 감시역이었던 남자.. 예상하고 있던겁니다..
감시역인 남자(진)가 권총으로 숨통을 끊을 때 반드시 그렇게 한다는 것을.. (피스코 때도 그랬던 모양이고..)
스바루: 꽤 하는군요 그 남자.. 마치 스파이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같아..
아무로: 하지만 이 계획을 꾸민건 또다른 인물.. 그 증거로 남자는 쏘이기 직전 이렇게 말했죠..'설마 여기까지일 줄이야..' 라고..
아무로: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제 일행이 당신의 동료를 구속하기 위해 추적중.. 이토록 대단한 당신마저 동료의 생사가 걸려있다면.. 솔직해 질거라고 생각해서..
하지만 가능하면 연락이 오기 전에 그 마스크를 벗어주시지 않겠습니까.. 오키야 스바루씨.. 아니..
FBI 수사관.. 아카이 슈이치!!
다음화. 주홍색의 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