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조의 분노가 느껴진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갑구나. 편지는 읽어 보았느냐, 카미조 토우마」
딱딱하게 마른 피부가 갈라지며 웃는 수수께끼의 할아버지, 그렇다고 할까 미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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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
헤헤, 하고 카미조 토우마는 힘없이 웃었다.
그러나 대조적으로 오른쪽 주먹을 스스로 망가뜨릴 기세로 바위처럼 움켜쥐고, 한계 이상으로 열린 눈동자에서는 피눈물이라도 흐를 것처럼 소름 끼치는 얼굴로 그는 말했다.
「그럴 줄 알았지. 그래, 요만큼도 기대하지 않았다고. 안 했다고 하면 안 한 거야!! 네놈 어차피 인덱스를 노리는 마술사인지 뭔지잖아, 어서 그 환상을 부숴 줄 테니까 덤벼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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