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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러레이터, 미사카 미코토, 시스터즈: ???????????????????????????????????????????

강철의후예

L:0/A:0

67/270

LV13 | Exp.24%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1,100 | 작성일 2017-10-21 12: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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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네가 어떤 인간이더라도, 그럼에도 행복해지기 위한 노력을 항상 게을리하지 마

너는 그렇게나 많은 불우함을 잘 견뎠다. 혼자서, 이를 악물고,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한 채, 부조리한 어둠 속에서 손을 짚으며 계속 걸어갔다.

그렇기에 이 에이와스가 모든 것을 뒤집겠다.

네가 짊어진 여러 해의 고통,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의 무게에 걸맞은 축복을 반드시 선사할 테니 각오하라고 말이야!!

너: 아레이스타

말하는 존재: 에이와스

작가는 무슨 생각입니까????? 아레이스타가 저지른 짓은 그 미치광이 카야바보다 훨씬 더 하면 더했지 못하진 않았는데!!!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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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2/A:574]

팩트맨

선악을 넘어서 노력하면 보답받는다는거 미화 오짐 ㅋㅋ

2017-10-21 12: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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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마야캐양

@팩트맨

미화는 맞는데
민간인 수천 죽이고 응~ 로망 이 ㅈㄹ하는 쓰레기랑 비교될급은 전혀 아님

2017-10-21 12: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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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마야캐양

좆야바새1끼급은 아닌데요

2017-10-21 12: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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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후예

@엘마야캐양

수백만명 언더라인으로 감시하고 토우마 한명 불러들이겠다고 그 지옥같은 학원도시를 만들었고, 시스터즈 만명넘게 갈아버린 실험의 배후이기도 한데 규모부터 아레이스타가 압승이죠.
게다가 금서 처음 본 순간부터 최종보스로 나와 확실히 박살나야 된다고 생각한 캐릭터라서 더더욱 실망스러운 면도 있고요.

2017-10-21 14: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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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마야캐양

@강철의후예

그 시스터즈는 애초에 만들어진 생명체고 수백명 감시?
그런식으로 따지면 트리다이어그램에 의한 기상예측 、3차대전에서의 일본 보호 、학원도시 동맹국의 기술 제공

암부 빼고 한게 더 많은데요 ㅋ
학원도시가 지옥같다 해봤자 그건 플랜에 직간접적으로 연결점있는애들 뿐인데

2017-10-21 14: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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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마야캐양

@강철의후예

카야바새낀 그래서 한게 게임 폐인 양산말고 뭐임?

2017-10-21 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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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874

대전제로, 에이와스는 선인이 아니니 착각하면 안 됨(작가후기)
선도 악도 아닌, 어디까지나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인간 외적 존재라서 가능한 사고방식임. 애초에 구약에서부터 에이와스는 지 흥미가 떨어지면 바로 행성 파괴한다고 묘사된걸로 암

범죄자가 다른 범죄자를 옹호하는 장면이 나오는 거랑, 주인공(악인 제외)이 직접 옹호하는 거랑은 다르니
실제로 소아온에서 POH가 가브리엘 밑에 붙어서 같이 싸이코짓하는거가지고 까이는 경우는 없음. 악역이니까.

카야바의 경우 미화하는 주체가 주인공인 키리토여서 더 욕을 먹음
선한 성향을 가진, 독자가 감정이입할 수 있는 주인공이자 직접적인 피해자가 하는 말이랑 애초에 선인도 아니고 독자가 감정이입하는 주인공도 아니며 인간조차도 아닌 존재가 내리는 평가의 차이

사실 저렇게 따지면 주인공인 토우마가 오티누스 실드친게 훨씬 더 심함. 아레이스타따위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사람 죽였다 살렸다 반복했는데.. 액셀이 오티누스 때도, 지금도 토우마한테 미쳤냐고 할 만큼

2017-10-21 13: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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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마야캐양

@456874

오티누스는 관점 자체를 다르게 봐야한다보는데 애초에 신이고
인간과 급이 다름

우리가 개미 밟아죽인다고 그걸로 개미 학살함 그러진 않는것처럼
추가로 살려주기까지 했음

2017-10-21 13: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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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마야캐양

@456874

추가로 액셀이 미쳤냐고 한건 도쿄 배거지 사건의 원흉인 오티누스를 쉴드 친것보고 미쳣냐고 한거지
학살은 햇는지 안햇는지 조차 모름.
독자야 책을 읽는 입장이니까 사건 전모를 알아도 딴 애들 기준에서 오티누스는 기껏해야 어디 흔한 테러범이나 전쟁광 1 수준임

적어도 실제로 수천을 학.살한 새1끼랑은 다름

2017-10-21 13: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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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874

@엘마야캐양

인간은 개미를 밟아도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지만, 개미는 인간에게 밟히면 끔찍하겠죠. 이 경우 마신이 인간, 인간이 개미라고 봐야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결과적으로 원상복구 해놨기 때문에 임팩트가 옅어진 감이 있음.

마신에게 인간성을 기대하는 건 무리라고 할지라도, 오티누스의 경우 토우마랑 지지고 볶고 할 감정은 있으니 신약 9권이나 10권 당시에 휘말린 피해자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자기 죄를 조금이나마 뉘우치기라도 했으면 모르겠는데
그냥 이해자가 있는 세계를 원하는 자기 욕망에 의해 거기로 돌려놓은거지 아 내가 이러면 안되겠구나 그래 잘못했네 하고 돌려놓은 게 아니라서....

더 깊게 들어가자면, 마신이 위상을 조작하면 불행이 발생하고, 릴리스같은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이 필연이니
우리가 아는 금서 세계가 되기까지 몇 번이나 세계를 바꿔 온 오티누스에 의한 피해자는 셀 수도 없을 듯.. 작중에서 다루지 않아서 그렇지

2017-10-21 13: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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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874

@엘마야캐양

ㅇㅇ 맞아요
배기지 사건만 가지고도 그렇게 욕할 정도인데 마신이 진짜로 무슨 짓을 했는지 안다면 오히려 혐오가 더 심해지겠죠

2017-10-21 13: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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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마야캐양

@456874

신에 의한 인간 학살은 실제 신화에서도 많이 있던일이라
바벨탑 소돔과 고모라 노아의 방주 etc
근데 우리가 종교인들이나 신학자를 가해자 미화한다고 하진 않잖음
거랑 비슷한 맥락이라 보는데

2017-10-21 14: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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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874

@엘마야캐양

사실 오티누스나 몇몇 마신들이, 일단 설정상 신이기는 한데 눈 바치거나 해서 후천적으로 힘을 얻은 신이기도 하고
토우마랑 꽁냥대는거 보면 인간이랑 별로 다르지 않아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아니면 작가에 의해 만들어진 작중 인물이어서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고..

2017-10-21 14: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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