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노벨의 정의에 대해서 토론도 하셨던건가
하고 안젤레네는 안젤레네는 금게답지 않은 무거운 주제에 놀라보기도 하고.
그러고보니 라이트노벨의 끝은 어디까지일까
하고 안젤레네는 안젤레네는 골똘히 생각에 잠겨 본다.
대충 요약하자면
일부 세력의 비난에도 구애받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만을 써나가는
문학 장르 중에서도 가장 자유도가 높은, 비유하자면
공개되는 '일기장' 과도 같은 게 아닐까,
하고 안젤레네는 안젤레네는 주장해본다.
남들이 읽는 일기장에 특정 세력을 비하하는 내용이 들어간다 할지라도
뒤에서 욕은 할 수 있을 지언정 찾아가서 뭐라 할 수는 없는데다(물론 정도에 따라 하고 안젤레네는 안젤레네는 괄호를 닫아본다.)
거기서 작품성을 찾는건 수학책에서 한글 찾기보다 어렵지 않을까
하고 안젤레네는 안젤레네는 여러가지 비유를 해본다.
사실 ZUN도 동방 만들고 버그따위 귀찮아서 수정도 안하고 설정집 내놓으랬더니 작중 자체 검열판으로 내놓는다거나 무명 캐릭터 이름 좀 지어달랬더니 트위터 못 본척 하잖아 유미즈루 이즈루도 200년은 살 만큼 온갖 욕을 다 쳐먹고도 아직도 멀쩡하게 SNS(라고 쓰고 인생의 낭비라고 읽는)질 하고있잖아 근데 뭐가 문제야 하고 안젤레네는 안젤레네는 예를 들어본다. 근데 이거 뒷북 아닐까 하고 안젤레네는 안젤레네는 조심히 빠져보기도 하고. 쐩 진지한 토론을 기대했더니 댓글은 뭐같은것만 달리고 있어 하고 안젤레네는 안젤레네는 적대 세력의 공격성에 가드를 올려보기도 하고.
추천0
[신고]